Dentsply Sirona, 전략적 대안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거쳐 Wellspect Healthcare를 포트폴리오 사업으로 유지
Align Technology(ALGN)는 최근 2025 Invisalign GP Summit을 개최하여 디지털 치과 분야의 혁신과 전문성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보여주었습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 Inc.(이하 "덴츠플라 시로나" 또는 "회사")(나스닥: XRAY)는 오늘 회사가 2025년 2월에 발표된 웰스펙트 헬스케어 사업("웰스펙트")에 대한 전략적 대안 평가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토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Dentsply Sirona는 사업 매각을 포함하여 Wellspect에 대한 다양한 잠재적 기회를 고려했습니다. 회사는 Wellspect에 대한 관심과 관련하여 여러 당사자와 협력하는 것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봉사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광범위한 검토와 숙고를 거쳐 Dentsply Sirona는 Wellspect를 포트폴리오 내에서 자회사로 유지하는 것이 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대안보다 Dentsply Sirona 주주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 Dentsply Sirona 고객, 직원 및 주주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Wellspect의 전략적 대안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실행한 후 우리는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사용 가능한 다른 옵션보다 주주들에게 더 큰 재정적,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Dentsply Sirona의 사장 겸 CEO인 Dan Scavilla는 말했습니다. "Wellspect는 고품질 제품 파이프라인, 강력한 현금 흐름 창출 및 미개척 시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요실금 치료 시장의 카테고리 리더입니다. Wellspect에 대한 최근 투자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우리는 이 사업이 전체 Dentsply Sirona 포트폴리오에 걸쳐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Dentsply Sirona, 전략적 대안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 후 Wellspect Healthcare를 포트폴리오 비즈니스로 유지 | 덴츠플라이 시로나
치과용 다이아몬드 Bur 시장은 2029년까지 25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최근 몇 년 동안 치과용 다이아몬드 버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2024년 19억 6천만 달러에서 2025년 20억 7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이 5.6%로 예상됩니다. 역사적 기간 동안 이러한 강력한 성장은 미용 치과 시술의 증가, 근관 치료의 증가 추세, 수복 치과에 대한 수요 증가, 교정 치료의 급증, 보철 시술의 확대와 같은 요인에 기인합니다.
향후 몇 년 동안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치과용 다이아몬드 버 시장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5.2%를 반영하여 2029년까지 25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측 기간 동안 이러한 성장 예측의 기초는 치아 재형성 및 윤곽 형성 증가, 노인 치아 건강을 위한 관리 확대, 정기적인 치아 청결 검진 증가, 충치 발생률 증가, 최소 침습 치과 치료 증가 등의 요인에 기인합니다. 예측 기간에는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의 개선, 정밀 엔지니어링 버의 출현, CAD 또는 CAM 치과의 발전, 다층 다이아몬드 버의 출시, 제조 절차의 개선 등의 주요 추세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과용 다이아몬드 버 시장은 치아 건강 상태의 증가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아 및 기타 해당 구강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상태는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축적, 적절한 구강 위생 부족 및 기타 기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해로운 구강 박테리아를 유발하는 가당 식품과 가공 식품의 섭취가 증가하면 충치와 잇몸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과용 다이아몬드 버는 충치된 치아 물질을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러한 치과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은 박테리아 잔여물의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결과적으로 구강 부위에 감염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8월 영국 대중이 자금을 지원하는 의료 서비스인 NHS(National Health Servi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은 2023/24년에 약 3,400만 건의 치과 치료 일정을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3% 급증한 수치입니다. 또한 총 치과 활동 단위는 3.4% 증가하여 7,30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치아 건강 상태의 증가는 치과용 다이아몬드 버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치과용 다이아몬드 버 시장은 2029년까지 미화 25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입니다 - Dental Industry Today - EIN Presswire
치과 교정 장치 시장은 2025-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1.9%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지난 몇 년동안 치과 교정 장치의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46억 6천만 달러 규모였던 이 시장은 2025년에는 52억 3천만 달러로 증가하여 연평균 성장률(CAGR) 12.3%를 예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정교합 발생 증가, 치과 미용에 대한 인식 제고, 인구 고령화 증가, 가처분 소득 증가, 치과 관광 급증 등의 요인이 역사적 기간 동안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향후 치과 교정 장치 시장은 급속한 확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9%로 2029년까지 8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측 기간 동안 이러한 예상 성장은 투명 교정 장치의 수용 증가, 원격 교정 개발, 최소 침습 치료에 대한 수요 증가, 치료 계획 고안에 인공 지능 통합, 치과 진료소 및 개업의의 수 증가와 같은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예측 기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추세에는 치과 보조기의 3D 프린팅, 인공 지능 기반 치료 계획, 구강 스캐닝 기술의 혁신, 투명 교정 장치 발전, 교정 기술 분야의 발전 등이 포함됩니다.
치과 교정 장치 시장은 치과 시술의 증가로 인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 외모, 기능적 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 및 개입으로 정의되는 치과 시술은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예방 치료를 예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턱 안정성과 교합 정렬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이러한 교정 장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TMJ 장애 및 이갈이와 같은 상태를 관리하는 데 특히 유용하며, 구강 구조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환자의 편안함을 높이며 장기적인 치아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치과 솔루션 제공업체인 Uniqa Dental은 2023년 미국에서 약 550만 개의 치과 임플란트가 구현되어 2022년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치과 시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 교정 장치 시장의 성장이 촉진되고 있습니다.
치과 교정 장치 시장은 2025-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1.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날의 치과 산업 - EIN Presswire
치과 서비스 조직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7.65%로 8,358억 7천만 달러 성장할 것으로 예상
지난 몇 년동안 치과 교정 장치의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46억 6천만 달러 규모였던 이 시장은 2025년에는 52억 3천만 달러로 증가하여 연평균 성장률(CAGR) 12.3%를 예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정교합 발생 증가, 치과 미용에 대한 인식 제고, 인구 고령화 증가, 가처분 소득 증가, 치과 관광 급증 등의 요인이 역사적 기간 동안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전 세계 치과 서비스 조직 시장은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17.65%로 성장하여 2025년 1,928억 3천만 달러에서 2034년 8,358억 7천만 달러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타와, 2025년 9월 11일 (GLOBE NEWSWIRE) -- Precedence Research의 자매 회사인 Toward Healthcare는 전 세계 치과 서비스 조직 시장 규모가 2024년에 1,639억 3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7.65%로 성장하여 8,358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습니다.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 시장은 통합, 사모펀드 투자 및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원되는 저렴하고 기술 중심적이며 환자 중심의 치과 치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치과 서비스 조직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7.65%로 8,358억 7천만 달러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9년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급의 치과 연구 학회
지난 몇 년동안 치과 교정 장치의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46억 6천만 달러 규모였던 이 시장은 2025년에는 52억 3천만 달러로 증가하여 연평균 성장률(CAGR) 12.3%를 예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정교합 발생 증가, 치과 미용에 대한 인식 제고, 인구 고령화 증가, 가처분 소득 증가, 치과 관광 급증 등의 요인이 역사적 기간 동안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요코하마시 관광국(YCVB)과 PACIFICO 요코하마는 요코하마시 및 일본 정부 관광국(JNTO)과 협력하여 요코하마의 편리한 접근성, 국제 회의 개최에 대한 우수한 평판 및 탄탄한 지원 인프라로 인해 2029 IADR 총회 개최 유치를 확보했습니다. 이 결정은 또한 일본에서 세계 최고의 치과, 구강 및 두개안면 연구의 광범위한 유산과 일본 치과 연구 협회(JADR)의 오랜 활동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IADR 직전 회장인 Satoshi Imazto 교수는 "요코하마가 IADR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IADR은 세계 최대의 치과, 구강 및 두개안면 연구 기관이며, 일본 지부는 오랫동안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5년 6월까지 재직했던 IADR의 제4대 일본 의장으로서 IADR 총회가 국제적으로 폭넓은 접근성을 갖춘 국제도시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특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요코하마에서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이끄는 동시에 일본과 글로벌 연구계 간의 협력 정신을 강화하여 일본 치과 연구자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싶습니다."
2029년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연구 학회 - Dentistry Today
메가젠임플란트, 中매출 매년 50% 이상 성장…"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시장 정복할 것"
中 임플란트 가격 통제에 투트랙 접근
중저가 시장 내주고 프리미엄에 집중
해외법인 흑자전환 먼저, IPO는 내년
2030년 매출 1조, 3대 임플란트 목표
최근 임플란트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중국 시장이다.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지난해 임플란트 수출액은 3억 3630만 달러,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만큼 북미·유럽보다 성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실시한 가격통제 정책인 중앙집중식구매(VBP) 제도에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우려가 크다. VBP는 중국 정부가 환자들의 임플란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대량 구매하도록 한 제도다. 기업들이 낙찰을 위해 공격적으로 가격을 내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가 중국에서 처음 품목 허가를 받은 건 2009년이지만 본격적인 진출은 올해부터다. 박 대표는 “한정된 회사 자원을 모든 시장에 똑같이 투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초반엔 유럽 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며 “올 3월 프리미엄 브랜드인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 인증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VBP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젠의 전략은 ‘투트랙 접근’이다. 박 대표는 “VBP에 들어가는 아이템과 들어가지 않는 아이템을 구분하는 양동작전을 하고 있다”며 “중저가 임플란트 라인은 중국 시장점유율을 위해 VBP에 내주고 프리미엄 제품은 민간 병원에 따로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품질 우선’ 원칙을 지키면서도 중국 현지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다. 그는 “메가젠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임플란트 라인이 있기 때문에 우리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다”며 “다양한 라인이 없으면 가격을 떨어뜨리는 전략밖에 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성과는 빠르게 나오고 있다. 박 대표는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여 중국에서 매년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 인정받은 품질력과 기술력이 중국에서도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젠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상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 대표는 메가젠이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현지 법인 내실 다지기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중국·미국 등 주요 해외 법인들의 경영 상태를 안정화해 흑자 전환하는 게 급선무”라며 “연말 해외 법인들의 미수금 등 경영 상황이 정리가 되면 내년부터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메가젠임플란트, 中매출 매년 50% 이상 성장…'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시장 정복할 것'[CEO&STORY] | 서울경제
2025 중국 치과산업 정보
연령대별 세분화 수요,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
치과 의료기기, 임플란트 분야 수입 의존도 높아
중국 민간 치과 의료 산업은 빠른 성장을 보이며 구강 의료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속 도재관(Metal-Ceramic Crown), 올세라믹 크라운(All-Ceramic Crown), 임플란트 등 첨단 치료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도입·확산되면서 시장 외연이 확대됐다. 현재 중국 치과 의료 시장은 전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하며, 공립 치과 의료기관은 정부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민간 의료기관은 심화되는 경쟁 압력 속에서 생존 및 차별화를 위해 전문성 제고, 고급 장비 도입, 환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중국 치과산업 규모는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이 5%에 달했으며, 인구구조 변화, 소비 업그레이드, 기술 혁신 등 요인으로 2025년부터 시장은 본격적인 가속화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 연령대별 세분화 수요 및 소비 업그레이드
중국 치과 의료 수요는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소비 업그레이드의 특징을 반영하면서 세분화된 분야별 발전을 촉진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손 치아 복구율이 70%를 상회하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임플란트·틀니(removable denture) 등 치아 수복 치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한편, 젊은 세대는 투명 교정, 라미네이트, 치아 미백 등 심미적 치료 항목에 대한 수요를 확대했으며, 특히 Z세대(1995~2009년생)의 치아 교정 침투율은 28%에 달했다. 아동·청소년층에서는 MRC 교정기 등 조기 교정 서비스와 치주 질환 등의 예방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업계 전반은 기존의 ‘수동적 치료’에서 ‘능동적 건강 관리’로 전환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중산층 가구의 연간 구강 의료 지출은 이미 5000위안을 초과했으며, 미용 목적의 치료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5%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치과 의료 소비 패턴이 단순 치료 중심에서 ‘예방+심미’ 중심으로 이동함을 시사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 치과 의료 시장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수요 확대와 서비스 계층화 구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업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2. 치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화
중국 치과산업은 3D 프린팅, AI, 원격 진료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했으며, 디지털 진료 보급률은 2020년 18%에서 2024년 51%까지 급증했다. AI 기반 영상 진단 정확도는 97%에 달했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치 가공 효율은 300% 향상됐다. 이러한 기술혁신은 진료자의 체험을 최적화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효율적인 치료’라는 이중 역량을 통해 업계가 전통적인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촉진했다.
3. 산업 정책
2016년부터 중국 치과 산업 정책은 주로 의료비 절감(예: 임플란트 집중 구매), 산업 관리 규범화, 서비스 품질 향상, 인재 양성 촉진, 민간 기관 발전 지원 및 디지털 기술 응용 촉진 등에 집중했다. 이러한 정책은 치과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유도했으며, 주민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의 관련 정책은 의료보험 범위를 확대하고, 소모품 구매를 규범화하며, 자격 심사를 강화해 치과 서비스의 보편화와 표준화를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은 치과 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정책 보장+시장 규범’의 이중 궤도를 병행해 체인 및 브랜드 진료소의 확장과 산업 통합을 가속화했다. 임플란트와 기초 치아 보철 등이 점차 의료보험 범위에 포함되면서 주민 의료 부담을 경감했으며, 소모품 집중구매 정책은 가격 인하를 통해 기업이 기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촉진했다. 또한 공립병원 가격을 기준으로 민관 의료기관이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도록 유도했으며, ‘과도한 진료’와 불법 마케팅 행위를 엄격히 관리했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중소 의료기관을 시장에서 퇴출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4. 전망 및 시사점
중국의 치과 산업은 빠른 발전 단계를 맞이했다.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산업은 체인화, 전문화, 디지털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iiMedia Research는 소비 업그레이드와 고령화라는 배경 속에서 치과 산업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기초 치료에서 미용 재건, 예방, 건강 관리로 확장됨에 따라, 산업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 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중국 치과산업은 시장 경쟁 심화와 인재 부족이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기업은 확대되는 중국 치과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정책변화와 제도 지원 흐름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중국의 제조-유통-의료서비스-디지털 플랫폼 등 산업 생태계 전반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한국인에 딱 맞는 임플란트 만들었죠"
수입산 임플란트, 가격 대비 품질에 불만
'우리 몸에 맞게 만들자' 회사 설립 원동력
외국 시스템 복제 대신 자체개발 공 들여
환자들 느낀 불편함 즉각 반영하자 입소문, '종주국' 유럽시장 공략, 12년째 수출 1위
유튜버로 변신, 수술 노하우 전세계 공
“메가젠임플란트의 성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을 길러 느리지만 탄탄하게 걸어온 만큼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임플란트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1등 기업이 되겠습니다.”
좀처럼 시장 상황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임플란트 업계에 ‘반란’을 일으킨 기업이 있다. 경쟁사들이 싼 가격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때 품질을 무기로 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우직하게 나아가며 성장했다. 주인공은 메가젠임플란트. 이 회사는 지난해 처음 국내 임플란트 업계 2위로 올라선 이래 올해 상반기에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가젠이 올해 연간 실적에서도 2위 굳히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기업의 수장으로 ‘강한 리더’를 떠올리기 쉽지만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박광범(사진) 대표에게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그는 직원의 바뀐 머리 스타일을 바로 알아보고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넨다. 환갑이 넘은 나이가 무색하게 인터뷰 내내 그의 눈빛에는 열정이 가득했다.
치과의사 박광범이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동기는 명확했다. 불만이었다. 박 대표는 “2000년까지 국내 치과 업계는 대부분 수입 임플란트를 썼는데 많은 제품이 한국인의 식습관과 구강 구조에 맞지 않고 가격만 비쌌다”며 “더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임플란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2002년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메가젠이 최근 급성장한 경쟁력은 ‘오리지널리티’다. 박 대표는 “과거 대다수의 한국 임플란트 회사들은 외국의 시스템을 복제해 사업화했다면 메가젠은 초반부터 R&D를 통해 제품들을 자체 개발해 기술의 확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주변 골 융합을 향상시키는 세계 유일의 표면 처리 기술 ‘엑스피드’와 ‘나이프스레드’ 디자인, 세계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 등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이다. 엑스피드 기술은 독일 클린임플란트 인증재단으로부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품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한 회사를 이끄는 CEO면서 동시에 경력 40년 차 현역 치과의사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도 일주일에 이틀씩 대구 미르치과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한다. 이 점이 사업에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함, 시술자 입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임플란트 R&D에 반영한다”며 “임플란트뿐 아니라 유닛체어(치과용 진료의자)도 개발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한 진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 초반부터 미국과 유럽을 집중 공략하는 ‘무모한 도전’을 택했다. 특히 유럽은 임플란트 종주국인 만큼 진입장벽이 높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박 대표는 “종주국인 유럽에서 인정을 받아야 전 세계 1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초기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을 심포지엄을 많이 열었고 점차 현지 의사들 사이에서 ‘메가젠임플란트 써보니까 괜찮다’는 입소문이 났다”고 회상했다. 현지 영업망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였다. 그 결과 현재 메가젠은 국내에서 미국과 유럽에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기업이 됐다. 특히 K임플란트로는 유럽 수출 1위를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억 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치과의사·CEO 외 박 대표의 또 다른 직업은 ‘유튜버’다. 2023년부터 유튜브 채널 ‘박광범의 임플란트 수술방’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40년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인기 코너는 주 1회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로, 박 대표가 집도하는 임플란트 수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환자 나이를 고려해 어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더 나은지, 수술 도구를 왜 바꾸는지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얼마 전 100회를 넘어섰다. 박 대표가 직접 실시간 질문을 받고 답변하면서 구독자와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구독자 1만 명을 훌쩍 넘어선 이 채널에는 “영상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 “오랫동안 채널을 유지해달라”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감사 댓글이 줄을 잇는다.
박 대표의 이러한 경영 철학의 중심에는 ‘사람에 대한 진심’이 있다.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더 나은 임플란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R&D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회사 경영에도 이를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현재 메가젠은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도 투자를 늘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박 대표는 “팬데믹 당시 경쟁사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감봉과 휴직을 실시했지만 메가젠은 인력 감축 없이 오히려 투자를 단행했다”며 “치과 업계가 겪는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메가젠과 거래하지 않는 치과에도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회상했다. 그 결과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8월 국내외로부터 예상 밖의 주문이 폭주했다. 박 대표의 ‘사람 중심 경영’이 통한 결과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한국인에 딱 맞는 임플란트 만들었죠'[CEO&STORY] | 서울경제
덴티움, 브라이트 임플란트 중국 NMPA 승인… 중국 시장 우위 강화 나서
좁은 공간 시술 가능, 디지털 연동, 환자 부담 줄이는 혁신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이 자사의 최신 임플란트 브랜드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
덴티움은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올해 8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덴티움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한국 기업 중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 가동된 상해 봉현공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부터 현지 시장에 특화된 SuperLine 2 임플란트, 그리고 이번에 NMPA 승인을 획득한 프리미엄 라인 브라이트 임플란트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덴티움이 2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신 기술의 집약체다. 수술과 보철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잇몸뼈의 폭이 좁거나 높이가 부족한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별도의 추가 시술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또 구강 스캐너, 치과용 CT, CAD/CAM 시스템 등 최신 디지털 장비와 연동되어 진료 과정이 한층 간소화되었으며, 디지털 기반 보철 부품을 통해 심미성과 완성도를 높인 보철 제작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더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의료진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덴탈 시장 중 하나로, 특히 임플란트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덴티움은 이미 중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통해 시장 확대와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덴티움, 브라이트 임플란트 중국 NMPA 승인… 중국 시장 우위 강화 나서
덴티스, 신제품 ‘AXEL’ 앞세워 GAMEX 공략
'AXEL' 핸즈온과 쿠폰북 투어 등 풍성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전면에 내세운다.
부스 전면을 ‘AXEL’ 중심으로 구성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홍보영상과 미니강연을 진행, ‘AXEL’의 차별화된 임상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한편, 핸즈온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신제품을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공식 론칭한 ‘AXEL’은 까다로운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과 높은 임상 신뢰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GAMEX 2025는 공식 론칭 후 처음으로 치과계와 대면하는 최대 규모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를 단순한 제품 소개가 아닌 체험과 교류 중심의 현장으로 기획했다. ‘AXEL’ 핸즈온과 상담을 연계해 구매 전환을 높이는 한편, OF 회원 리셉션을 통해 충성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또한 OF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와 쿠폰북 투어를 통해 체험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시 이후에는 신제품·세미나·프로모션 소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사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OVIS, DENOPS-i, ChecQ, 루비스체어 C클래스, 루비스라이트 M200·M400, C500 CAM, S300 CAM, 3D프린터 ZENITH 8K·L2 등 덴티스의 주요 제품군이 총출동한다. 방문객들은 임플란트부터 디지털 솔루션, 수술등, 유니트체어까지 아우르는 덴티스의 토털 덴탈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오,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로 베트남 입지 강화!
하노이 VIDEC 2025, 호치민 핸즈온 등 흥행 이어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국제치과전시회 참가와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치과전시회 VIDEC 2025에 참가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8월 24일 호치민에서 개최된 핸즈온 세미나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140여개사가 참가하고 7,000여명이 방문하는 VIDEC 2025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치과전시회 중 하나로 네오는 이번 전시에서 네오의 핵심 제품들과 치과임상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이룬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는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의 문의와 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네오의 진료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이 적용된 CMI Implant(IS-Ⅲ, IT-Ⅲ)를 비롯해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혁신적인 다양한 수술 키트(Sinus All Kit, Master Kit), 그리고 올 하반기 베트남서 출시 예정인 제노레이 CT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네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존에서는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ALX’ 외에도 IS-Ⅲ 임플란트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치과 진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술 도구들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ALX’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과 시술 편의성, 정밀한 구조 설계 등 ‘ALX’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네오 부스에서는 전시회 조직위로부터 공식 초청된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 보철과)의 ‘ALX’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이성복 교수는 8월 21일과 22일 각각 네오부스에서 ‘All-on-X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물에 대한 즉각적인 기능적 접근’과 ‘즉시 로딩 프로토콜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학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목표치를 뛰어넘는 계약 성과를 달성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네오 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오,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로 베트남 입지 강화!
워랜텍 ‘EAO 2025’ 출품, 유럽·중동 집중 공략
차별화된 제품/솔루션 공개, 오는 11월 'WASI' 국내 개최

임플란트 기업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인 ‘EAO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를 통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매출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O는 유럽 내 임플란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꼽힌다. 워랜텍은 이번 무대를 통해 대표 제품인 IU 임플란트를 비롯해 올해 출시된 구강스캐너 ‘WIOS’를 공개한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사인 AIDITE와 함께 스캔바디 및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특히 Immediate Loading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글로벌 심포지엄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를 알리기 위한 홍보존도 운영된다.
WASI는 해외에서 꾸준히 개최돼 왔으나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 Gala Dinner, Tour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심인보 대표는 “EAO 2025 참가는 워랜텍이 유럽 시장 진출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현지 전략과 협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개발된 임플란트와 디지털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저력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워랜텍 ‘EAO 2025’ 출품, 유럽·중동 집중 공략
이재현 엠엑스바이오 대표 "치주질환 신약, 글로벌 선점할 것"
페리메디 연내 상용화 목표, 첫해 매출 67억 조준, IPO 작업 한창
[thebell interview]이재현 엠엑스바이오 대표 "치주질환 신약, 글로벌 선점할 것"
임플란트 시술의 또 다른 선택지 ‘딥임플란트’
치아 상실은 씹는 기능의 불편뿐 아니라 외모 변화와 심리적 위축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은 널리 시행돼 왔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나사 풀림이나 연결 부위 손상 같은 문제가 발생해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새로운 방식의 ‘딥임플란트’가 임플란트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딥임플란트는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부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임플란트 표면에는 미세한 나사선 구조가 적용돼 있어 임플란트가 뼈와 맞닿을 때 뼈가 자라나는 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씹는 힘을 적절히 분산해 준다. 특히 치조골 상단의 단단한 뼈에 힘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해 보다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다.
또한 임플란트 본체에는 세 갈래로 이어지는 나사선과 굵은 나사선 구조가 함께 설계돼 있다. 세 갈래 나사선은 상단 부위에서 시작해 일정 구간까지 이어지고, 이후 굵은 나사선과 연동돼 끝부분까지 연결된다. 이러한 구조는 식립 과정에서 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시술 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결부 구조 역시 딥임플란트의 중요한 특징이다. 기존의 육각형 연결 장치는 구조상 벽 두께가 얇아 파절 위험이 있었지만, 딥임플란트는 비육각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방식은 임플란트와 보철 부위가 닿는 면적을 넓혀 힘을 고르게 분산시키므로 연결 부위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덕분에 장기적인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나사의 역할 분담이다. 일반적으로 나사가 씹는 힘을 직접 견디는 과정에서 풀리거나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딥임플란트는 내부의 깊고 넓은 접촉면이 힘을 먼저 분산해 나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이로써 나사 풀림이나 파절 위험은 감소하고, 내구성은 더욱 높아졌다.
딥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를 대체하는 차원을 넘어, 환자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구조적 설계를 반영한 방식이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구강 상태와 잇몸뼈 조건, 전신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상담과 정밀 검사를 거쳐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의 또 다른 선택지 ‘딥임플란트’ < 라이프 < Health < 기사본문 - 이코노미사이언스
대구, 치의학연구원 유치 나섰다
민관 유치추진단 회의 개최
치과 생산, 부가가치액 4,338억
전국 2위, 비수도권 최대 도시
타당성 보강 등 공모 대비 만
대구시가 생산액 전국 2위인 치의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산격청사에서 경북대 치과병원, 메가젠임플란트 등 지역 치과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대구는 비수도권 중 최대 치과산업 도시로 꼽힌다. 치과 기업 42곳, 종사자 1602명으로 각각 전국 3위다. 생산액·부가가치액은 4338억원으로 전국 2위다.
국내 임플란트와 치기자재 기업 가운데 지난해 매출 기준 2위 메가젠임플란트(매출 4101억원), 6위 덴티스(1142억원). 8위 스누콘(333억원)이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 경북대 치과대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 한국뇌연구원 등과 연계해 기초 연구부터 임상, 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시는 2023년 8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출범 이후 대구시치과의사회와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을 설득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 대국민 홍보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해 유치 타당성과 논리를 보강하는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치의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치과산업 인프라와 연구·임상·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대구의 강점을 널리 알려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 치료의 변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 복원
치아는 음식을 씹어 소화를 돕고, 또렷한 발음을 가능하게 하며, 얼굴 윤곽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충치나 잇몸질환, 외상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되면 저작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영양 섭취에 제약이 생기고, 발음이나 얼굴 모양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치아가 손실되거나 전체 치아를 잃은 경우,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그동안 치아가 많이 손실된 환자에게 가장 흔히 적용되던 치료법은 틀니였다. 틀니는 비교적 경제적이고 치료 과정이 간단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헐거워지고 저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잇몸에 직접 의존하기 때문에 잇몸뼈 흡수와 잇몸 통증, 구취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체 치아 복원이 주목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인공 치근을 심어 치아 기능을 대신하게 하는 방식이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저작력과 안정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잇몸뼈 흡수를 방지해 장기적인 구강 건강에도 유리하다. 특히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환자에게는 ‘전체 임플란트’가 적합하며, 이를 통해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기술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다. 이 치료법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3D CT와 구강 스캐너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식립 위치와 각도를 미리 설계한다. 이후 맞춤형 가이드를 제작해 실제 수술 시 활용하기 때문에 오차를 최소화하고, 보다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절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잇몸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통해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이 줄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출혈이나 회복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고령 환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환자의 불안을 줄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을 높인다. 실제 임상에서는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플란트 학술교류의 장’ 제16회 SID 2025 성료
내년부터 서울임플란트재단 주관으로 새롭게 도약

제 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가 지난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흥이 주최한 제16회 SID 2025는 임플란트 진료의 디테일과 임상적 통찰을 연결하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합병증 관리와 예지성 향상을 위한 임상 전략, 수술 및 보철 단계에서의 실천적 노하우 등 실제 진료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짧은 강연 속에서 핵심 주제만을 다룬 Learn with evertis Experts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종 제16회 SID 2025 조직위원장은 강연 전 인사말을 통해 “SID는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술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올해도 현장의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이 단순한 지리적 의미를 넘어, 임플란트 학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신흥의 70년 역사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서울임플란트재단이 SID를 더욱 공익적이고 글로벌한 학술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장에서는 ‘유한 evertis’가 단연 돋보였다. 참가자들은 ‘유한 evertis’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으며, 제품 상담과 카탈로그 요청 등 문의가 끊이지 않아 국내외 치과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제16회 SID 2025 행사 마지막에는 유한양행 문재현 이사가 무대에 올라 이번 신흥과의 협력과 SID 참석자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유한 evertis’는 제약사 수준의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 35단계에 달하는 세척공정을 거쳐 임플란트의 청정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이사는 치과 임상가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기원하며, 깊은 예를 올려 감사와 당부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한국 임플란트 학술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사단법인 서울임플란트재단 창립기념식’이 열렸다. 향후 서울임플란트재단은 SID 학술대회를 직접 주관하며 임플란트 학술 발전을 위한 공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흥 관계자는 “SID가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세계 치과계와 임플란트 학문의 교류를 주도하는 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임플란트 임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학술교류의 장’ 제16회 SID 2025 성료
소규모 치과 위한 ‘서울 치과경영 아카데미’ 커밍 순~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책위원회, 오는 10월 회원교육 개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회원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도 치과경영 아카데미’의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책위는 지난 8월 28일, 다섯 번째 회의를 열고 치과경영 아카데미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회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주제로 강연을 구성했다.
먼저 오는 10월 21일, 이은희 원장은 ‘혼자서도 잘할거야’를 주제로 개원의의 독립적 경영 전략을 짚는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오은성·정석환 원장이 ‘소규모 치과를 위한 AI 활용 레시피’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 그중에서도 생성형 AI가 치과경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11월 5일, 정상훈 원장은 ‘친절한 원장이 아닌 신뢰받는 원장’을 주제로 신뢰를 구축하는 리더십을 공유한다.
강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8만원이지만 3회 모두 출석할 경우 전액 환불, 2회 출석 시 5만원 환불 등 페이백 제도를 도입해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9일부터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소규모 치과 위한 ‘서울 치과경영 아카데미’ 커밍 순~
Optimism over rate cuts helps investors look past hot inflation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 투자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넘어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It was a stellar day for markets as all three major U.S. stock indexes closed at record highs on Wednesday.
That’s despite a sharper-than-expected month-on-month growth in U.S. consumer prices in August, according to the Labor Department, signaling that tariffs are likely raising inflationary heat.
While the monthly inflation reading overshot estimates from a Dow Jones survey by 0.1 percentage point, the headline annual reading, as well as both monthly and yearly core data, came in as expected.
Granted, that’s not much of a comfort. Having expectations of an unpleasant scenario confirmed doesn’t take away its sting.
That said, the inflation data was accompanied by a separate report that showed weekly jobless claims in the U.S. rose to their highest level in nearly four years.
“Today’s CPI report has been trumped by the jobless claims report,” wrote Seema Shah, chief global strategist at Principal Asset Management.
This reinforces the narrative that the U.S. Federal Reserve will lower rates by at least 25 basis points during its meeting next week.
But with so much riding on the Fed, it’s crucial to not just celebrate a possible rate cut next week, but also chew on what Chair Jerome Powell has to say about the economy and monetary policy.
CNBC Daily Open: Optimism over rate cuts overshadows hot inf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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