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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차

2025.09.05 | 조회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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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3년 연속 채권 발행을 통해 2억 5천만 프랑 조달

Straumann Holding AG는 오늘 2025년 10월 3일에 발행되어 2028년 10월 3일에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2억 5천만 스위스 프랑의 연속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습니다. 발행가는 100.141%로 고정되었으며 지급일은 2025년 10월 3일입니다. 이 채권은 10월 초에 만기가 도래하는 Straumann Holding AG의 기존 채권을 재융자할 것이며 거래 순수익금은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 문제는 UBS AG와 Zürcher Kantonalbank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Straumann Holding AG, 3년 연속 채권 발행을 통해 2억 5천만 스위스 프랑 조달 | 마켓스크리너

 

 

 

 

Henry Schein과 Henry Schein One, 디지털 워크플로우 LinkIt 공개

Henry Schein, Inc.와 Henry Schein One은 Dentrix를 사용하는 치과 팀이 다양한 디지털 이미징, 계획 및 설계 시스템에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원활한 디지털 워크플로인 "LinkIt"을 도입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LinkIt을 통해 Henry Schein은 Dentrix에서 시작하여 최종 생산까지 확장되는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를 제공합니다. Dentrix는 Henry Schein One의 선도적인 온프레미스 치과 진료 관리 소프트웨어(PMS)입니다.

LinkIt은 워크플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을 최소화하여 PMS와 타사 솔루션 간에 자주 발생하는 마찰을 제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클리닉과 기공소의 치과 전문가는 이제 Dentrix에서 한 번 사례 세부 정보를 입력하고, 플랫폼에서 직접 구강 스캐닝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이미징에서 디자인, 전달에 이르기까지 응집력 있는 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진단 이미지에 대한 중앙 저장소 (central repository) 를 형성하여 다양한 장치 제조업체의 입력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상호 운용성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의 복잡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LinkIt 워크플로는 기술 사일로를 제거하고 임상의가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플랫폼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과 진료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지원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Henry Schein, Inc의 글로벌 상업용 디지털 워크플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인 Mackenzie Richter는 이번 주 보도 자료에서 "치과 전문가들은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상호 운용 가능하고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inkIt 워크플로는 디지털 워크플로를 단순화하고, 보철 워크플로를 지원하며, 환자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미래 지향적인 프레임워크입니다."

Henry Schein과 Henry Schein One, 디지털 워크플로 LinkIt 공개 - Dentistry Today

 

 

 

 

DS World 2025를 준비하는 Dentsply Sirona

치과 산업이 빠른 속도로 계속 발전함에 따라 DS World는 앞서 나가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목적지로 남아 있습니다.

2025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연결 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DS World 2025는 특히 CEREC 40주년을 기념하는 획기적인 행사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참석자들은 치과의 미래에 대한 Dentsply Sirona의 비전에 대한 독점적인 통찰력을 얻고, AI 기반 혁신을 살펴보고, 클라우드 기반 협업이 환자 치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노련한 실무자이든 이제 막 디지털 여정을 시작하는 사람이든 DS World는 모든 사람에게 무언가를 제공합니다. 대화형 워크숍과 CE 적격 세션부터 네트워킹 기회와 Dana Carvey와 Sheryl Crow의 헤드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이것은 컨퍼런스를 넘어 치과의 미래를 축하하는 행사입니다.

Q: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DS World에서 참석자들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요?  

참석자들은 MGM Grand에서 세계적 수준의 임상 교육, 실습 학습 및 영감을 주는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한 지붕 아래에서 결합한 3일간의 몰입형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5개의 컨퍼런스 트랙과 8개의 임상 경로에 걸쳐 6개 이상의 과정을 통해 이제 막 경력을 시작했는지, 디지털 여정을 시작했는지, 디지털 치과를 얼리 어답터로 삼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치과 전문가를 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학습, 연결, 축하라는 3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전체 이벤트를 구성했습니다. 참석자는 최첨단 기술 워크숍부터 대화형 돼지 턱 임플란트 교육 세션을 포함한 실습 교육 세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통해 자신만의 학습 경험을 설계하면서 최대 10.5 CE 크레딧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Q: DS World 2025가 CEREC 4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Dentsply Sirona는 이 행사에서 CEREC 솔루션의 차세대 진화를 미리 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것에 대해 더 공유해 주시겠습니까?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CEREC의 40주년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이정표이며, 디지털 치과 분야의 40년 동안 지속적인 혁신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CEREC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치과가 진료되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다음 장도 똑같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DS World Las Vegas에서 다음 단계를 미리 볼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세부 사항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DS World에 참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디지털 치과학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독점적인 통찰력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습니다.

DS World 2025를 준비하는 Dentsply Sirona - Dentistry Today

 

 

 

 

치과에서의 미세플라스틱: 환자와 의사에게 보이지 않는 위협

미세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졌고, 치과도 예외는 아닙니다. 플라스틱 기반 소재는 수복 기술에 혁명을 일으켰지만 복합재의 드릴링이나 연마와 같은 일상적인 절차 중에 미세한 잔해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치과 진료에서 나오는 폐수는 이러한 입자가 강과 바다로 유입되는 주요 경로이며 수십 년 동안 지속됩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혈류와 장기에 유입되고 있다는 일부 증거가 나타나 치과 팀의 직업적 노출과 환자의 위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적 조사를 통해 문제의 정도가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생태독성학 및 환경 안전에 발표된 2024년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치과 재료를 분석한 결과 레진 기반 복합재와 인상 플라스틱이 스트레스 하에서 측정 가능한 양의 미세 입자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잘 확립된 수복 방법조차도 의도치 않게 미세 플라스틱 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으며, 이는 대체 재료 개발이나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발견입니다.

세계과학아카데미 저널(World Academy of Sciences Journal)에 보고된 또 다른 연구는 미세플라스틱 노출의 생물학적 영향을 탐구하고 치과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역할을 조용한 침입으로 설명합니다.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입자는 염증, 산화 스트레스 및 세포 파괴를 유발할 수 있지만 치과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의사의 경우 환자의 잠재적인 건강 위험과 폴리머 기반 도구 및 재료로 매일 작업하는 치과 팀의 직업적 노출이라는 두 가지 우려가 있습니다.

운동가들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연합(Plastic Pollution Coalition)은 최근 치과에서의 플라스틱에 대한 개요를 발표하여 장갑, 마스크, 살균 파우치와 같은 일회용 품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감염 관리가 여전히 가장 중요하지만, 보고서는 치과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실용적인 플라스틱 프리 솔루션을 모색할 것을 촉구합니다. 재사용 가능한 대안, 폐기물 흐름의 분리 개선, 생체 재료의 혁신이 추진되고 있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논쟁은 치과계 내에서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그 궤적은 분명합니다: 업계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미세플라스틱의 기여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과 전문가의 과제는 임상적 우수성과 환경적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으며, 구강 건강의 미래가 장기적인 생태학적, 인간 건강을 희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치과에서의 미세 플라스틱: 보이지 않는 위협

 

 

 

 

덴티움 중국 임플란트 침체 직격탄, 수소사업으로 오너 정성민 개인회사 지원해 부담 커져

덴티움의 임플란트 사업이 중국시장 소비 위축으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소 신사업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정성민 덴티움치과 원장은 중국의 물량기반조달(VBP) 변수 대응과 함께 수소 사업에 대한 불신을 잠재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31일 채용사이트를 살펴보면 덴티움은 품질관리(QA), 엔지니어, 해외·국내 영업, 홍보·마케팅 등 수소연료전지 사업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셀 본격 양산을 앞두고 인력 확보에 분주한 모양새다.

덴티움은 2024년 3월 정관에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가하고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현재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위치한 자회사 ICT VINA 제2공장에 SOFC 전용 생산설비 구축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덴티움의 신사업 진출은 기대와 우려를 동반한다. 특히 실적 부진 속에 수소사업에 나서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컸다. 

덴티움 매출을 살펴보면 2024년 매출은 3932억 원에서 4078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383억 원에서 985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마저 줄었다. 덴티움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590억 원, 영업이익은 251억 원이었다. 각각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22.2%, 영업이익은 86.8% 줄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시장 소비 위축으로 인해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반응도 냉담하다. 덴티움의 주가는 신사업 진출 선언 이후 줄곧 하락세를 이어왔다. 2024년 3월 13만 원대였던 주가는 28일 5만원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14일 22%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가 반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덴티움의 수소사업 진출이 정성민 원장이 개인회사를 키우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더해졌다. 제노스는 한때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핵심 전해질인 ‘지르코니아’ 분말을 공급해 왔는데, 덴티움이 수소사업을 추진하면서 제노스의 사업 확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뒤따른 것이다. 지르코니아는 임플란트 시술 최종 단계인 크라운 제작에 쓰이는 주요 원재료다.

제노스가 덴티움이 총괄하는 225억 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국책사업 ‘고품위 지르코니아 기반 세라믹 원료소재 상용화 및 고온수전해 세라믹 핵심부품 제조기술’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사실도 논란에 힘을 보탰다.  제노스는 정 원장이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으며 덴티움향 매출 비중은 2024년 전체 매출 가운데 약 24.4%(133억 원)를 차지했다. 

이어 “이제는 지르코니아를 수소 연료전지 사업에 활용해야 하므로 관련 사업을 인수한 것”이라며 “수소 사업은 덴티움이 원재료부터 셀 제조 및 생산까지 직접 수행할 예정으로, 제노스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덴티움 중국 임플란트 침체 직격탄, 수소사업으로 오너 정성민 개인회사 지원해 부담 커져

 

 

 

 

디오임플란트 'UniCon'

디오, 유니버셜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 첫 공개

직경과 길이 관계없는 단일 커넥션으로 임상 효율 극대화

'UniCon' 임플란트 사진 / 디오 제공
'UniCon' 임플란트 사진 / 디오 제공

임상 트렌드 변화와 디지털 치의학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의 ‘UniCon(유니콘)’이 다양한 케이스에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시술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UniCon’은 UNIversal과 CONvenient의 의미를 담아 어떤 임상 환경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임플란트 픽스처와 상부 구조 결합부의 황금 각도라 불리는 11° 커넥션을 정밀하게 구현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술 편의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픽스처와 보철을 아우르는 단일 커넥션 설계는 임상 효율성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디오의 유니크한 솔루션으로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UniCon’은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단일 커넥션 규격으로 픽스처와 상부 보철 체결이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처럼 Mini(Narrow), Regular(Standard), Wide 등 직경별로 커넥션이 나뉘지 않아 시술기구, 힐링 어버트먼트, 보철 어버트먼트 등의 구성품을 커넥션 규격별로 따로 구비하고 케이스마다 구분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커넥션 단일화는 시술 과정의 표준화와 부품 호환성을 높여 체결 혼선과 교체 오류를 줄이며 품목 수를 최소화해 재고 관리와 비용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강도를 높인 디자인으로 파절의 위험성을 개선했다.

‘UniCon’ 보철 시스템은 전체 라인업에 일관된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적용해 최신 임상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플랫폼 스위칭 구조를 통해 연조직 관리가 용이하며 슬림하고 자연스러운 커프 디자인은 mucosa sealing을 강화해 장기적인 심미성과 기능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보철 환경에 최적화된 Post부 Groove와 어버트먼트 상단 라운딩 처리로 스캔 정합 정확도와 보철물 적합도를 모두 향상시켰다. 이러한 특성은 임상가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사용자 편의 중심의 보철 솔루션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UniCon’ 시스템은 정확한 식립을 위한 전용 툴과 Smart Position 개념을 결합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술을 지원한다.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드릴 시퀀스는 초보자에게는 빠른 숙련을, 경험 많은 시술자에게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키트 구성으로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정확한 식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킨다.

디오의 ‘UniCon’은 단순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넘어, 임상 전반에 걸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임상가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디테일한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스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후를 지원하는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핫프로덕트] 디오임플란트 'UniCon'

 

 

 

 

디오, 저가 ‘중국산’ 임플란트로 중국시장 반전 예고

디오(039840)가 저가 가성비 임플란트 출시로 중국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디오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저가 임플란트 제품 ‘이코노믹’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코노믹 임플란트는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해 1기 ‘중국 임플란트 대량 구매 정책’(VBP) 대응 실패를 만회하고, 현지 대형 치과그룹(DSO)과 중소형 치과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 제품이다.디오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만 매출 204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극성수기를 고려하면 올해 중국에서만 매출 5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디오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새로운 대리상 및 대형 치과그룹(DSO)등과 계약을 바탕으로 영업망 조직을 보다 강화하면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번 중국 실적 확대는 중국 1,2선 대도시에는 신규 직영점을, 3선 이하 도시에는 대리상을 통해 시장 점유을 끌어올린 결과다.

디오의 중국 매출은 2021년 344억원을 정점으로 2022년 199억원, 2023년 159억원, 지난해 232억원 순으로 지지부진했다. 디오의 올 상반기 지역별 매출 구성을 보면, 중국 32.55, 한국 20.9%, 포르투갈 6.7%, 튀르키예 6.7%, 인도 6.5%, 미국 6.4%, 러시아 5.6%, 기타 14.8% 순이었다.

'이코노믹' 임플란트로 로컬 저가 공략

디오는 1가 VBP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중국 영업망 확대 다음 과제로 임플란트 제품군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프리미엄’, ‘’밸류에서 ‘이노코믹’을 추가해 3개로 확대 개편한다.

디오 관계자는 “이코노믹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특히 2기 VBP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중국 로컬제품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산으로 VBP 배정 물량 확대 도모

이코노믹 제품은 중국 생산으로 VBP 배정 물량 확대를 꾀한다. 1기 VBP에서 덴티움은 40만개, 오스템임플란트는 49만개 등의 물량을 각각 배정받았다. 반면, 디오 배정 물량은 3만 6000여개 수준으로 국내 경쟁사의 1/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디오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이코노믹은 중국 국산품 쿼터 대응 제품으로 물량 확대용”이라며 “대신 한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밸류 제품은 중·고가 라인으로 수익성을 담보하게 된다”고 말했다.2기 임플란트 VBP 정책에는 로컬 쿼터제가 도입된다. VBP 로컬 쿼터제는 중국 정부가 보건 의료 분야의 조달 정책을 통해 추진하는 전략적 제도다. 해당 제품의 일부를 반드시 ‘중국 내 생산 또는 현지화된 제품’으로 충족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외국 기업들은 중국 내 생산 또는 현지 조립을 통해 로컬 쿼터를 충족해야 VBP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이에 디오는 중국 공장 건설과 동시에 증설을 추진 중이다.

그는 “현재 중국 상하이 봉현 공장에 최소 라인이 설치돼다”며 “향후 인하가 과정을 거치고 VBP 결과에 따라 증설 규모 및 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내부적으론 중국 내 생산시설 증축에 향후 3년 동안 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디오, 저가 ‘중국산’ 임플란트로 중국시장 반전 예고

 

 

 

 

네오,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북남미 사로잡아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 참가, 이틀간 제품 경험 및 임상 노하우 공유

네오바이오텍 북남미 세미나 사진 / 네오바이오텍 제공
네오바이오텍 북남미 세미나 사진 / 네오바이오텍 제공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북남미 치과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Zero Failure Concept: Immediate, Early, Anytime All on X Loading’을 주제로 허영구 대표를 비롯한 해외연자 8명이 강연에 참여했다. 연자들은 네오만의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시된 ‘ALX’ 임플란트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 오전 세션에서는 Dr. Manuel Feregrino가 ‘CMI Fixation and AnyTime Loading Concept’을 주제로 Stability Dip을 방지하기 위한 골 손상 최소화 전략과 BIC 극대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최신 로딩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Dr. Luis De Bellis는 ‘Prosthetically-Driven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보철 중심의 디지털 치료 접근법과 함께 ‘ALX’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상적용 전략을 소개했다.

허영구 대표는 ‘Zero Failure Concept: Know-How for 100% Success in Immediate, Early, and Anytime Loading with the latest Innovations’을 주제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AnyTime Loading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키 닥터 세미나에서는 강연 주제를 바탕으로 한 연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허영구 대표가 ‘ALX’와 함께 선보이는 디지털 솔루션 ‘SmileArch Scanbody Kit’를 직접 시연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장 밖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네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핸즈온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체험존에서는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해주는 ‘ALX’와 임플란트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Trial Fixture Kit ‘MAXY Kit’, 그리고 ‘SmileArch Scanbody Kit’와 ‘Digital Lab Analogue’, ‘Reverse Scanbody’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LX’의 탁월한 성능과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디지털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네오 제품에 대한 문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미 지역에서도 네오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북남미 사로잡아

 

 

 

 

허먼리프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 주목

김용일 원장, 임플란트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벽하게!

오는 9월 20일과 12월 6일, 김용일 원장(용인굿모닝치과)의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가 열린다.

허먼리프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초 지식부터 실전 임상까지 마스터하는 과정으로, 락킹 타입 임플란트의 장점과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5년간의 임상 경험을 지닌 김용일 원장은 “뛰어난 술기보다 중요한 것은 ‘왜(Why)’라는 질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재료와 술식의 본질적 이유를 이해해야만 예측 가능한 치료와 장기적인 성공에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이유를 명확히 제시할 계획이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에서 ‘서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 원장은 그간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최신 트렌드를 전파해왔다.

세미나에서는 락킹 타입과 스크루 타입 임플란트의 비교부터 △골 타입별 식립 전략 △발치 즉시 식립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 실전 노하우를 다룬다. 또한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과 보철 과정, 난이도 높은 케이스 해결법까지 단계별 기준을 제시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9월 과정에는 락킹 타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와 장단점을 시작으로 △Bone type별 식립 방법 △흔히 발생하는 실수와 해결 방안 △발치 즉시 식립 및 전치부 심미 전략 △식립 실습 등이 포함된다. 12월 과정에서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 및 보철 과정 △실제 케이스 리뷰와 실습 등을 통해 실전 적용 능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수강생 혜택도 눈에 띈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및 보철물(3케이스 시술 가능 분량)이 제공되며, 김용일 원장의 병원에서 직접 수술을 참관하고 케이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김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술기 교육이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임상가들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임상적 성공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먼리프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 주목

 

 

 

 

흔들림 없는 기준, 임플란트의 새로운 선택 ‘유한 evertis’

신흥-유한양행 협약으로 품질,신뢰,가치 모두 담아

9월 7일 'SID 2525'서 그랜드 오픈

신흥(회장 이용익)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7월 24일 임플란트 공동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한 evertis’를 앞세운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 70년 동안 치과 의료기기 분야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신흥의 전문성과, 100년 역사의 제약 대표 기업 유한양행의 국민적 신뢰가 결합하면서 임플란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제일의 임플란트’라는 비전을 공유한 양사의 행보가 치과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신흥 이용준 상무와 유한양행 문재현 이사를 만나 이번 협약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협약 체결의 배경과 의미는?

신흥과 유한양행의 만남은 양 기업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유한양행은 제약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의약품·의료기기를 출시해왔지만, 임플란트 시장에서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신흥은 꾸준히 임플란트를 연구·개발하며 품질과 임상적 신뢰를 쌓아왔으나 ‘브랜드 가치 확장’이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두 회사의 니즈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유한 evertis'의 특징과 경쟁력은 무엇인가

‘유한 evertis’의 가장 큰 강점은 표면처리 기술이다. 유한양행은 제약업계의 기준을 임플란트 공정에도 그대로 적용해, 식약처보다 더 까다로운 실사를 진행했다. 신흥의 생산 라인은 자동화 비율이 높아 인력에 의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했으며, 33~35회에 달하는 반복 세척 과정을 통해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청정도를 확보했다. 단순히 ‘많이 세척했다’는 숫자의 의미를 넘어 표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불순물을 최대한 제거해 장기적인 임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임상적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Tapered-Straight-Tapered 모양의 S-Body 디자인은 초기 고정력이 뛰어나 술자들로부터 ‘손맛이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골질이 약한 환자, 그리고 임플란트 경험이 적은 술자에게도 유리한 구조다. 나아가 주요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꼽힌다.

흔들림 없는 기준, 임플란트의 새로운 선택 ‘유한 evertis’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 이젠임플란트 주식회사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는 '제2의 치아'

3D모델링 시스템 자체 개발

환자 구강 정확, 효과적 스캔

유럽 등 세계 시장 진출 준비

튼튼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이지만 이를 온전히 누리는 이들은 많지 않다. 다만 대체로 좋은 임플란트 치료가 이를 충족한다. 마치 원래 치아인양 자연스럽게 인공 치아가 기능토록 하는 것은 결국 집약된 역량과 기술력으로 빚어내는 ‘작지만 큰 차이’다.

이젠임플란트 주식회사는 이런 ‘작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6년 설립한 10년차 기업인데, 임플란트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단기간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핵심은 디지털 기반의 기술적 차별화다. 이전엔 사용자의 치열 등을 인상재로 찍어내 치아와 잇몸 등의 형태를 확인했다면, 이젠임플란트는 디지털 스캔으로 구현하는 3D 모델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구강을 보다 정확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구현해낸 점이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에도 난반사를 방지하고 비대칭 형상을 도입하는 등 더 정확하게 구강 안팎을 스캔하기 위한 기술력을 더해갔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치조골에 매식되는 고정체, 지대주, 수술키트 등도 이젠임플란트의 주력 제품군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높고 임상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좋다는 게 이젠임플란트 측 설명.

이런 점에 힘입어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율이 108.3%에 이른다. 특히 지난 2023년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이후, 판로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의사들을 초청해 이젠임플란트 본사 투어 등을 진행하는 한편, 올 3월엔 독일 쾰른에서 이뤄진 세계 최대 규모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으로 발을 넓히기 위한 준비 중이다. 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인증을 상반기에 완료한 바 있다.

이젠임플란트 측은 “‘덴탈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게 목표다. 그러려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이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기술 개발에 힘쓰며 세계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11)] 이젠임플란트 주식회사

 

 

 

 

임플란트부터 도수치료까지…‘천차만별’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확인 가능해진다

심평원 누리집, 모바일 앱 '건강e음' 통해 확인

693개 비급여 항목 공개... 국민 알 권리 보장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일 의료기관별 2025년 비급여 진료비를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는 의료기관마다 다른 비급여 항목의 가격을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돕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체 의료기관의 693개 비급여 항목이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2025년 조사·분석 결과, 2024년과 2025년에 공통으로 포함된 571개 항목 가운데 367개(64.3%)의 평균 가격이 인상됐으며, 278개(48.7%)는 기관 간 가격 편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도수치료는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3% 올랐고,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는 2.1% 인상됐다.

또 주요 비급여 항목 가운데 임플란트와 약침술의 가격 편차가 확대됐으며, 올해 새로 공개된 백내장 진단용 샤임프러그 사진촬영 검사 역시 의료기관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는 심평원 홈페이지와 각 의료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를 확인·비교할 수 있다.

임플란트부터 도수치료까지…‘천차만별’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확인 가능해진다 - 매일경제

 

 

 

 

임플란트 최저 55만·최대 250만원 '4.5배'…비급여 비용 천차만별

복지부, 2025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 중 64.3% 작년보다 평균 가격 인상

임플란트, 약침술 진료비용 편차 벌어져

심평원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로 확인 가능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임플란트의 가격 편차가 작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의 임플란트 비용은 최저 55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기관별로 차이가 컸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공개한 2025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공개자료 주요 분석 결과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번 분석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병원급 3998개 기관, 의원급 6만6270개 기관 등 7만268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693개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분석 결과 작년과 올해 공통 항목 571개 가운데 64.3%(367개)의 평균 가격이 인상됐다.항목별로 보면 도수치료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1.3%,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는 2.1% 인상됐다.

증식치료는 한방병원을 제외한 병원급에서 평균 금액이 인상됐고 체외충격파치료 역시 대부분의 기관의 평균 금액이 올랐다. 다만 작년 6월 대비 올해 6월 물가상승률 2.2%를 고려했을 때 비급여 진료비용은 실제 평균금액이 인하된 항목이 더 많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571개의 비급여 항목 중 48.7%는 기관 간 가격 편차가 작년보다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보면 의원급 기준 임플란트 가격은 최저금액이 55만원, 중간금액이 120만원, 최대금액은 250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컸다. 역시나 가격 편차가 증가한 약침술은 중간금액이 1만원, 최대금액이 3만원이었다.

임플란트 최저 55만·최대 250만원 '4.5배'…비급여 비용 천차만별 :: 공감언론 뉴시스 ::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틀니, 꼭 알아야 할 점

치아는 저작 기능뿐만 아니라 발음, 안모 균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고, 치주질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 남은 치아 상태와 잇몸 뼈 조건에 따라 여러 치료 방법이 고려되는데, 최근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틀니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틀니는 말 그대로 임플란트 위에 고정되는 형태의 틀니를 말한다. 일반 틀니가 잇몸에만 의지해 탈착되는 방식이라면, 하이브리드 틀니는 일정 개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지지력을 확보한 뒤 그 위에 틀니를 고정한다. 이로 인해 고정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어 음식 섭취나 발음 시 불편감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틀니의 한계는 저작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특히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때 불안정하게 움직이거나 잇몸에 압박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 틀니는 임플란트가 힘을 분산해 주기 때문에 씹는 기능이 개선되고, 잇몸에 직접적인 압력이 줄어들어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잇몸뼈 흡수 속도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이브리드 틀니는 일반 임플란트와 비교했을 때도 차이가 있다. 전체 치아를 모두 임플란트로 대체하려면 많은 수의 식립이 필요하고, 뼈 이식이나 고난도의 수술 과정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틀니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임플란트만으로 전체 보철을 지지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과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수 치아를 상실한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으로 권장된다.

시술 과정은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구체적인 진단을 위해 CT 촬영과 구강 검사로 잇몸뼈 상태와 잔존 치아 유무를 확인한다. 이후 필요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고, 치유 기간을 거친 뒤 틀니를 제작하여 고정한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하이브리드 틀니는 장점이 있다. 고정식 구조 덕분에 탈착식 틀니처럼 이물감이 적고,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탈락에 대한 불안이 줄어든다. 외관상으로도 자연 치아와 유사해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틀니, 꼭 알아야 할 점 < [기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공감신문

 

 

 

 

K-임플란트 수출 부진… 수익성 다각화 전략 확대

지난달 수출 전년比 7.8% ↓

中 경기부진 따른 소비 위축

생활, 에너지 등 신사업 확대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이 중국 수출 부진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감소했다. 주요 임플란트 기업들은 해외 매출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면서도 신사업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임플란트 수출액은 4683만달러(약 652억6697억원)로 전년 8월 5078만 달러(약 707억7208만원) 대비 7.8% 감소했다.

수출액 감소는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움 등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은 올 상반기에도 중국 수출액이 감소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올 상반기 중국법인 매출액은 4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64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중국법인의 매출 비중도 지난해 15.1%에서 올해 11.7%로 3.5% 포인트 떨어졌다. 중국 매출 감소 등으로 상반기 매출액도 6568억원으로 지난해 상빈기 6644억원 대비 1.2% 줄었다. 

메가젠임플란트도 올 상반기 매출액이 141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2072억원 대비 31.6% 감소했다.

덴티움 역시 중국 매출 비중이 지난해 47.7%에서 올 상반기 45%까지 떨어지며 전체 매출 실적이 줄었다. 덴티움은 2023년과 지난해 상반기 중국 매출액이 각각 903억원, 1018억원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716억원으로 줄었다. 덴티움은 중국 매출 비중이 큰 터라 전체 실적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944억원 대비 18% 줄었다.

임플란트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내수 경기가 침체해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던 스위스의 스트라우만 임플란트가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을 내려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중앙집중식 구매(VBP) 정책 시행으로 시장 대응도 복잡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임플란트 외에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회사 오스템파마를 통해 구강 케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치약, 칫솔, 가글, 미백제품부터 전동칫솔, 구강세정기 등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해 3월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정관상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덴티움 베트탐 자회사 ICT비나는 다낭 하이테크파크의 제2공장에 고체산화물연로전지(SOFC) 전용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K-임플란트 수출 부진… 수익성 다각화 전략 확대 | 디지털타임스

 

 

 

 

지르코니아 보험 적용부터 짐머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 종류와 선택법

올해부터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노년층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노화, 예기치 못한 사고, 유전적 요인 등으로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단순한 음식 섭취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를 선택하는 추세다.

특히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제도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가능했으며, 금속 기반의 PFM 크라운만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심미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지르코니아 크라운도 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되면서, 환자들은 본인 부담금을 약 70% 절감한 비용으로 더 자연스럽고 튼튼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범계역 우리더블유치과의원 박민수 대표원장은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적용 대상자라 하더라도 무작정 시술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춘 치과에서 정밀검진을 거친 후 개인별 상태에 맞는 치료와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통증·출혈 부담, 만성질환 여부, 잇몸과 치조골 상태, 뼈 이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치료 결정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치료 시에는 의료진의 숙련도, 사용되는 재료와 브랜드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 국산 임플란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이 장점인 반면 짐머, 스트라우만, 아스트라 등 수입 임플란트는 비용이 다소 많이 들지만 장기적인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정성이 강점이다. 해외수입 제품은 까다로운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제작되며, 골질이 불리한 환자 중에서도 탁월한 골유착 능력을 보여 장기간 안정적인 수명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보험임플란트를 수입으로 했을 경우에는 국산 임플란트와 몇 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아 크지 않은 비용으로 수입 임플란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특히 미국 짐머 임플란트는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질이 좋지 않은 환자라도 뛰어난 골유착 결과를 입증했으며 장기적인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보여왔다. 단순히 ‘수입 제품이어서 좋다’기 보다, 수십 년간 축적된 연구와 실제 임상 적용 결과가 짐머 임플란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를 선택할 때는 환자의 구강 상태, 잔존 치조골 양, 심미적 요구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숙련된 전문의와의 상담과 충분한 진단 과정을 거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브랜드와 재료로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평촌 우리더블유치과의원 박민수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단순히 결손 치아를 메우는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보험 적용 확대와 다양한 수입 임플란트 도입으로 치과 치료 옵션이 넓어진 만큼, 환자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지르코니아 보험 적용부터 짐머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 종류와 선택법 < 기타 < 뉴스 < 기사본문 - 메디소비자뉴스

 

 

 

 

Euro zone inflation rises to hotter-than-expected 2.1% in August

(유로존 8월 물가상승률, 예상보다 높은 2.1%로 상승)

Euro zone inflation edged higher to 2.1% in August, according to the latest flash data from statistics agency Eurostat on Tuesday.

Economists polled by Reuters had expected the rate to remain unchanged from July, at 2%.

Core inflation, which strips out more volatile food, energy, alcohol and tobacco prices, was unchanged from 2.3% in July. The closely watched services print meanwhile was slightly lower in August, at 3.1% compared to 3.2% in July.

At 2.1%, the euro zone’s latest inflation rate is just slightly higher than the European Central Bank’s target of 2%.

The euro was down 0.6% against the dollar, at $1.1640. The pan-European Stoxx 600 was trading 0.7% lower Tuesday morning.

The central bank held its key interest rate at 2% in July and is expected to maintain that stance when it next meets in September, according to a majority of economists polled by Reuters.

The EU’s trade deal with the U.S., signed in late July, has removed uncertainty over tariffs although there are some concerns that the blanket 15% duty of EU exports to the States could still weigh on economic activity.

The euro zone eked out 0.1% growth in the second quarter,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Eurostat data showed in late July.

Euro zone inflation for Augus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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