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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차

2025.08.29 | 조회 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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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그룹, 상반기 매출 2조2600억… 전년 比 10.2%↑

- 아이엑셀, 시리오스, 스트라우만AXS 등 혁신 제품 출시 효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모멘텀 가속화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은 지난 8월 중(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스트라우만 그룹은 2025년 상반기에 1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25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의 유기적 성장률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EBIT) 마진은 26.6%에 달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스트라우만 그룹의 2분기 매출은 6억67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1조1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9.3%로,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APAC), 라틴아메리카(LATAM)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북미는 어려운 미국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라인업인 아이엑셀(iEXCEL)과 BLT임플란트의 수요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네오덴트(Neodent®) 브랜드는 지리적 확장을 통해 밸류 임플란트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디지털 솔루션과 교정 부문 역시 통합 워크플로우 수요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스트라우만 AXS 플랫폼과 팔콘(Falcon) 출시, 그리고 6월 상용화된 마이다스(MIDAS) 3D 프린터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체어사이드 수복 워크플로우를 완성했다. 구강 내 스캐너 시리오스(SIRIOSTM)도 디지털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2억70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6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독일, 스페인, 터키 등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유로페리오 학회에서 선보인 신제품 아이엑셀의 효과가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북미 지역은 1억707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96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7% 성장했다. 경기 침체와 환자 내원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임플란트와 네오덴트 브랜드, 그리고 시리오스 스캐너와 마이다스 3D 프린터 같은 디지털 솔루션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억693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939억원)의 매출로 16.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호주, 일본, 인도, 태국 등에서도 아이엑셀, 시리오스, 스트라우만 AXS 등 혁신 제품의 출시가 성장을 가속화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57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91억원) 의 매출로 16.2% 성장했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 네오덴트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교정 솔루션도 매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역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전체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기욤 다니엘로(Guillaume Daniellot) 스트라우만 그룹 CEO는 "거시경제 역풍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기와 2분기 모두 견고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아이엑셀과 스트라우만 AXS의 성공적 출시, 마이다스 3D 프린터의 긍정적인 초기 반응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멘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스트라우만 그룹, 상반기 매출 2조2600억… 전년 比 10.2%↑

 

 

 

 

덴티움, 2분기 '쇼크' 실적… 미래에셋 "전사적 저평가 해소 전략 필요"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최근 보고서에서 덴티움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전략을 가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덴티움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23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44%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충격적인 결과다.

영업이익률은 18.9%로 크게 낮아졌고,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연료전지 사업부문에서도 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사업인 임플란트 매출이 전년 대비 25% 감소하며 전체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기타 사업 부문도 각각 3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 시장이 전년 대비 36%나 감소한 것이 치명타로 작용했다.

국내 시장(-34%)과 유럽 시장(-24%)도 모두 역성장했다. 다만, 아시아(+19%)와 기타 지역(+19%)에서 성장세를 보인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미래에셋증권은 덴티움이 직면한 현재의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덴티움은 과거 임플란트 시장의 선두주자였지만, 최근 경쟁 심화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에 직면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덴티움에게 단순한 부진을 넘어, 사업 구조와 지역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8만 5000원으로 유지했지만, 이는 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본연의 가치를 회복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덴티움, 2분기 '쇼크' 실적… 미래에셋 "전사적 저평가 해소 전략 필요" < 증권·IB < 금융·증권 < 기사본문 - 핀포인트뉴스

 

 

 

 

中 때문에…'임플란트 빅3' 실적 후진

경기 부진에 상반기 영업익 뚝

국내 수출 효자 품목인 치과 임플란트 업체들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기준 상위 3사인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움의 실적이 모두 악화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매출 1위 의료기기사인 오스템임플란트는 1년 만에 영업이익이 약 3분의 1로 감소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6645억원, 영업이익은 1119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5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5% 급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영업조직을 확대하고 새로운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도 늘렸다”며 “인건비가 크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과 임플란트 업체 중 매출 2, 3위를 다투는 메가젠임플란트와 덴티움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 상반기 미국 시장 수출이 급격하게 늘면서 매출 2072억원과 영업이익 648억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엔 매출 1419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각각 31.5%, 62.7% 감소했다. 덴티움 역시 올해 상반기에 매출 15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944억원) 대비 18.1% 줄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25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6.5% 감소했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은 주로 중국에 대량 수출해왔다. 중국 경기 부진으로 현지 임플란트 소비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국내 업체들이 유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치과 임플란트 중국 수출액은 2024년 상반기 1억8500만달러에서 올 상반기 1억2900만달러로 30% 이상 급감했다.

中 때문에…임플란트 빅3 실적 후진 | 한국경제

 

 

 

 

폴란드 치과 임플란트 시장 동향

- 폴란드 치과 임플란트 시장, 고령화와 민간 클리닉 성장에 지속적 성장세 유지

- 수입 의존도 높아 ... 독일/스위스 강세, 한국 점유율 확대

- EU 규제 강화, 현지 진출 시 인증, 유통 전략 중요

HS Code 9021.29는 치과용 인공치아 및 보철물 중 기타 제품에 해당하는 품목군으로, 치과 치료 및 보철 목적의 다양한 구성품과 부속품을 포괄한다. 이 코드에 해당하는 제품에는 치과용 임플란트 부품, 크라운(crowns), 브리지(bridges), 교정용 장치, 부분 의치(dentures) 등과 같이 완제품이 아닌 형태의 보철 구성품이 포함된다. 

시장동향

폴란드의 임플란트(HS Code 9021.29)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Fitch Solutions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시장 규모는 약 533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29년에는 662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사회 고령화와 소득 증가에 따른 치과 치료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시장 기반이 점차 견고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1% 감소한 2120만 달러까지 위축됐으나,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2021~2023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2023년에는 54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급증했다. 다만, 2024년에는 기저효과와 수요 조정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약 53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시적인 조정 국면을 맞이했다. 이후에는 연평균 3~5%대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사립 치과 클리닉의 증가와 활성화, 디지털 덴탈 기술의 발전, 글로벌 임플란트 브랜드의 적극적인 진출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독일과 미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산 임플란트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다.

향후 폴란드 임플란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EU 의료기기 규제 변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은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폴란드의 의료보험 적용 범위 제한 및 환자의 가격 민감성도 시장 확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국 수입 규모

폴란드의 치과 임플란트(HS Code 9021.29) 수입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4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 주요 수입국은 네덜란드(26.4%), 독일(24.6%), 프랑스(16.1%), 스위스(7.8%), 한국(5.9%) 순이었다. 그 중 네덜란드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4.6% 소폭 감소했지만 독일은 전년 대비 211.8%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입액 대비 점유율을 대폭 확대했는데,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급증으로 평가된다.

한국산 치과 임플란트의 수입액은 최근 3년간 증가 추세였으며, 2024년 약 294만9000 달러로 전년 대비 23.3% 증가했다. 이는 품질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한국 임플란트 브랜드의 인지도가 폴란드 시장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56.8%↑)과 튀르키예(20.6%↑)도 수입액이 증가했으나, 전체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2%대에 불과해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반면 스위스(-31.6%), 미국(-54.3%), 브라질(-51.1%)의 수입액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쟁동향

폴란드 치과 임플란트 시장은 유럽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주요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 브랜드, 그리고 기타 국가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Medis, Trinon Titanium 등 폴란드·체코계 중소 브랜드도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위스, 미국, 독일 브랜드들이 전통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특히 Straumann, Nobel Biocare, Dentsply Sirona, Zimmer Biomet, BEGO, Camlog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임상 데이터와 브랜드 신뢰도를 강점으로 대형 클리닉과 고급 병원에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한편, 한국 브랜드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Osstem Implant, MegaGen, Dentium, Neobiotech, Cowellmedi 등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중소형 치과와 신규 개원 의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Osstem과 MegaGen은 현지 법인과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유럽산 브랜드와 경쟁하며 일부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폴란드 치과 임플란트 시장 동향

 

 

 

 

스트라우만코리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MOU 체결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코리아가 최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관련 임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참가 및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치과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학술 교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AID는 스트라우만의 학술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동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스트라우만코리아 표지명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임플란트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최신 치료 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치과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ID 김성민 회장은 “스트라우만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폭넓고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플란트 분야의 임상적 완성도 향상을 위한 교육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코리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MOU 체결 < 의료기기·IT < 기사본문 - 의학신문

 

 

 

 

메가젠임플란트, 디지털 치의학 발전 위해 구강스캐너 기부

5천만원 상당 현물 기부 통해 치과대학 학생들 실습에 활용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1일 ㈜메가젠임플란트·미르치과병원(박광범 대표)로부터 약 5천만 원 상당의 구강스캐너를 현물로 기증받았다. 기증된 장비는 치과대학 학생들이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하듯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신 디지털 진료 장비로, 교육과 연구 현장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메가젠임플란트는 국산 치과 임플란트 브랜드 중 ‘유럽 수출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글로벌 기업이다. 전북대는 21일 ㈜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들을 대학에 초청해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이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광범 대표는 “디지털 진료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며 “이번 구강스캐너의 기증이 전북대 치과대학 학생들의 실습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우리 기술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손 끝에서 살아 숨 쉬고, 환자의 삶을 바꾸는 치료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이 장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익숙해지고, 졸업 후에도 임상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세계적 기업의 첨단 장비 기증은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실습 경험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며 “기증자의 뜻을 살려 미래 치과 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 디지털 치의학 발전 위해 구강스캐너 기부 - 전북도민일보

 

 

 

 

라온메디, 디오와 치과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계약 체결

라온피플 자회사,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 협력

AI 기반 진단, 치료기술로 투명교정장치 제작... 기술 고도화

라온피플은 인공지능(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가 지난 21일 과천 본사에서 글로벌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치아 교정진단 소프트웨어의 셋업과 기능을 고도화하고 치료 시뮬레이션과 주문 시스템 등 치과 진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구축에 협력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라온메디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치아 교정치료에 적용하고 투명교정장치 제작과 제공에 AI 소프트웨어 도입과 임상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한다. 디오는 라온메디의 인공지능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라온올쏘'를 투명교정 장치 제작에 융합해 첨단화하고, 임상 데이터와 노하우 확보로 교정 장치 제작과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업무와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술이 한 단계 고도화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 'K-덴탈'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치과교정학회를 통해 AI 기반 자동 진단 기능 'One Click'을 공개하고 올해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 IDS 2025와 국내 최대 전시회 SIDEX 2025에서 고도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치과 의료계와 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메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4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오는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임플란트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치과용 소프트웨어 및 의료 기술과 라이선스 분야에서 해외 시장 진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메디, 디오와 치과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계약 체결

 

 

 

 

이노디테크,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 출시···3분 만에 치아교정 계획 완성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가 AI 기반 치아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스캔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3분 이내에 맞춤형 교정 계획을 시각화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설립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이노디테크는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와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를 선보였으며, 주보훈 대표의 오랜 임상 경험과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치아교정 분야의 AX(AI 전환) 및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노디테크는 닥터덴트AI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적 가치가 검증된 5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치아교정 치료에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분석해 3분 이내에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한다. 환자 데이터를 입력하면 서비스는 자동으로 치아 객체를 분리하고 부정교합을 진단한다. 이후 환자 상태에 맞는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다. 교정 전략은 전체 치아 배열을 조정하는 ‘심플’, 앞니 위치를 유지하는 ‘홀드AP’, 치아 확장을 통한 ‘익스팬드’, 치아 사이 공간을 확보하는 ‘IPR’, 발치 후 교정하는 ‘44발치’ 등이다.

이를 활용하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해 교정 치료의 효과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치아교정 치료에서는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분석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 과정을 3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전략별로 치아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치료 과정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환자 역시 자신의 교정 치료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진다.

주보훈 이노디테크 대표는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3분 이내에 환자 맞춤형 교정 치료 시나리오를 시각화해서 제안한다”라며 “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과 환자의 치료 신뢰도 및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노디테크,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 출시···3분 만에 치아교정 계획 완성

 

 

 

 

리뉴메디칼 치과전용 ‘하이겐트’ 국내 첫 독점 출시

국내 4개 대학병원 임상시험 통해 뛰어난 효과 입증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고농도 항생제와 히알루론산 복합제로 구성된 4등급 의료기기 ‘하이겐트(HYGENT)’를 치과 시장에 독점 출시했다. 하이겐트는 이미 다양한 외과 수술 분야에서 활용돼 온 제품으로, 치과 전용으로는 국내 첫 론칭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이겐트는 기존 창상피복재와 달리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상처를 보호하는 이중 효과를 제공한다.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 부위를 포함한 창상에서 감염 차단과 보호 효과가 입증됐으며, 특히 고농도 국소 항생제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전신 항생제 대비 약 1,000배 높은 농도로 수술 부위에 직접 작용해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동시에, 항생제 내성 발생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이는 치과 수술 후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안정성과 예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핵심 성분은 광범위 항생제로 널리 사용되는 젠타마이신이다. 하이겐트는 젠타마이신을 고농도로 함유하면서 히알루론산을 함께 적용해 생체적합성과 흡수성을 높였다. 히알루론산은 인체 친화적인 성분으로 수분 유지와 조직 보호 효과가 뛰어나, 항생제 성분과의 결합을 통해 감염 억제와 조직 보호라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발휘한다. 이 복합 설계는 세균의 부착과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감염 관리와 보조 치료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리뉴메디칼은 이번 치과 독점 론칭을 계기로 치과 감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하이겐트는 치과치료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수술 부위에 직접 적용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감염 관리와 환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뉴메디칼 치과전용 ‘하이겐트’ 국내 첫 독점 출시

 

 

 

 

아이오바이오, BLISS™ 기반 글로벌 시장 확장 도모

미국 치과산업 핵심 전문가와 협력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한국 치과산업계의 혁신적 의료기술과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미국 치과산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방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형광 영상으로 탐지하고 치과 영상진단 AI로 정량 분석해 조기 진단과 정량화된 임상 근거를 제공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의료기관의 얼리 어댑터를 확보하고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의 주요 전문가들은 아이오바이오 본사와 베스트덴치과를 연이어 방문하며, 아이오바이오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홍철 대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 기반 MCA(다중색채분석) 자동 분석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연세치대에서는 BLISS™ 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이어졌다. 김영재 교수(서울대 소아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 보존과)가 연자로 나서 최신 진단기술과 BLISS™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BLISS™ 원천기술 개발자이자 아이오바이오 자문인 엘버트 데 요셀린 드 용도 참석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오바이오의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BLISS™를 중심으로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 BLISS™ 기반 글로벌 시장 확장 도모

 

 

 

 

임플란트 시술 8년간 33.6배 증가…'돈보다 뼈가 있어야 한다' 가능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충치, 잇몸질환, 외상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되면 저작(씹는) 기능 저하는 물론 발음, 심미적 문제까지 동반된다. 이러한 경우, 자연치아에 가장 가까운 대체 치료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다.

흔히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치료라 생각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힘들게 심은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국내에서 치아 임플란트 본격화는 20년이 지났다. 2000년대 초까지 고가의 비용으로 시술 사례가 흔하지 않았으나 국산 임플란트의 등장으로 수가가 내려가면서 이제는 보편화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보험 적용(65세 이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2014년 5만 2873명에서 2022년 177만 6827명으로 33.6배 증가했다.

또한 한국은 인구 1만명당 임플란트 식립 건수가 약 700건으로 세계 1위다. 뒤를 이은 스페인(300건), 독일(200건)과 비교해도 압도적 수치다.이에 따라 자연치아 보존보다 무조건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치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뼈가 있어야' 임플란트 가능... 입안 건강 상태도 고려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은 ▲치아가 완전히 빠졌을 때 ▲브릿지·틀니가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일 때 ▲치아가 없어 저작 기능이 크게 저하된 때 ▲앞니 없어 외모나 발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등이 있다.

세종 유디치과의원 남궁철희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인접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결손 부위를 독립적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릿지나 틀니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 특히 전체 틀니를 착용 중이거나, 기존의 보철물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에게는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환자가 임플란트를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스갯소리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돈보다는 뼈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임플란트는 뼈에 고정되므로, 뼈 건강이 안 좋으면 시술이 어렵기 때문이다. 먼저 턱뼈(치조골)의 양과 질이 충분해야 하며, 잇몸을 포함한 구강 내 연조직의 건강 상태도 양호해야 한다.

골조직이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 전 혹은 식립 중에 '골이식술'로 적정한 뼈의 양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전반적인 구강 위생 수준이 치료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강 내 세균 관리가 미흡하거나 흡연 습관이 있는 경우, 염증이나 골유착 실패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철저한 진단이 필요하다.결국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조건은 단순한 치아 유무가 아닌, 입안과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8년간 33.6배 증가…'돈보다 뼈가 있어야 한다' 가능 | 스포츠조선

 

 

 

 

내년 건보료율 1.48% 올라 7.19%…직장인 월평균 2천235원 더 내(종합)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1.48% 오른다. 2년 연속 동결됐던 건보료율이 인상되면서 직장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월평균 2천235원 늘어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도 건보료율을 이같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건보 재정은 안정적이지만, 그간의 건보료율 동결과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보 수입 기반이 약화한 상황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지출이 커지는 등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단, 국민의 건보료 부담 여력 등을 함께 고려해 올해보다 0.1%포인트(p) 올리는 정도로 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 건보료율을 약 2% 안팎 인상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보다 낮은 1.48%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건보 직장가입자가 본인 부담해야 하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5만8천464원에서 내년 16만699원으로 2천235원 인상된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에 따른 건보료를 회사와 절반씩 나눠 낸다.

세전 월 300만원 소득의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현재는 본인이 부담하는 건보료가 10만6천350원이지만, 인상된 7.19% 적용 시 10만7천850원으로 1천500원 증가한다.

건보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8만8천962원에서 내년 9만242원으로 1천280원 오른다.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소득과 재산을 모두 고려해 결정된다.

건보료율 인상이 결정된 건 2022년 건정심 이후 3년 만이다.

2022년 건정심에서 이듬해인 2023년 건보료율을 7.09%로 인상한 후 2023년과 작년에는 국민 부담 등을 이유로 건보료율을 동결하기로 각각 결정했다. 건보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 건 처음이었다.

복지부는 건보료율 인상과 함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해 건보 재정 안정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건보료율 1.48% 올라 7.19%…직장인 월평균 2천235원 더 내(종합) | 연합뉴스

 

 

 

 

대구시 '동종치아 골이식재 실증사업' 본격 착수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서

4년간 실증 R&D... 사업화 지원

'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 행사 사진 / 대구시 제공
'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 행사 사진 /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에서 폐치아를 재활용한 세계 최초 ‘동종치아 골이식재’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뒤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증 준비와 안전계획 수립 등 정기 점검을 완료하며,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구역에 지정된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인체 치아의 재활용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특구 내에서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현재 국내에서 발치되는 치아는 연간 약 1380만 개로 추정되나, 현행 ‘폐기물 관리법’상 태반을 제외한 인체 유래물은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금지돼 있어 전량 폐기되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폐기물로 분류되던 인체 치아를 본인 동의를 거쳐 기증받아 동종치아 골이식재로 개발·상용화하는 세계 최초의 모델을 구축, 치의학 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골이식재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대구시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구테크노파크는 주관기관으로서 실증 R&D와 사업화를 지원한다.또한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덴티스를 포함한 6개 기관이 기증자 모집, 치아수거, 시제품 제작 등에 참여한다.실증 범위는 치아기증 시스템 구축, 치아 수집 및 멸균 ,  원재료 가공,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임상시험, 인·허가 등 전 과정을 포함하며 기증자 이력 관리 및 생물학적·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평가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현재까지 다수의 기증 치아가 수집돼 원료 가공과 시제품 생산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 인·허가 자료 수집 등의 과정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시 '동종치아 골이식재 실증사업' 본격 착수 :: 공감언론 뉴시스 ::

 

 

 

 

SIDEX 2026 부스신청 9월 스타트!

내년 5월 29~31일 코엑스 개최, 국내외 1만5천여명 참가 예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의 코엑스 개최가 내년 5월 29~31일로 확정된 가운데,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전시부스 모집에 돌입한다.

올해 SIDEX조직위원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등 SIDEX가 대한민국 대표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과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펼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치과계 축제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치러진 사흘간 1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SIDEX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해외참관객도 1,237명을 기록하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SIDEX의 세계 속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조직위원회는 내년의 SIDEX 2026 역시 이 같은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을 초청해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SIDEX 2026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는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는 일찌감치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내년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학술위원회 자체평가를 통해 확인된 보완사항은 SIDEX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에 그대로 반영, 보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내부적으로는 학술위원을 보강하는 등 인적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현재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강연을 기획하고 있다. 강연형식에 있어서도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와 공동강연 등 SIDEX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연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0여 업체, 1,100부스가 예상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보존, 교정 등 다양한 치과기자재와 최신의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참가업체들의 홍보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Showcase와 신제품 전시존, 그리고 물품 구매의 특별한 편리를 제공하는 SIDEX e-SHOP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한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을 마련,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강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IDEX 2026 부스신청 9월 스타트!

 

 

 

 

치과의사를 위한 ChatGPT인 Trust AI, 시드 펀딩으로 미화 600만 달러 모금

수많은 치과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치과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주요 차원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온라인 이동의 핵심 부분은 다양한 일반적인 치과 문제에 대한 시각적 데이터를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인공 지능(AI) 기반 플랫폼의 등장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은 치과 진료소의 유일한 영역도 아닙니다. 이제 많은 모바일 앱이 AI를 활용하여 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 자신의 구강 건강을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를 위한 ChatGPT라고 자칭하는 모바일 앱 중 하나인 Trust AI는 최근 시드 자본 자금으로 600만 달러(500만 유로)를 조달하는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는 지속적인 시장 확장을 위한 강력한 입지를 다지는 현금 투입입니다.*

회사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현재까지 치과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단계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로, 치과 진료를 재편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강조합니다. 이 라운드는 Wehrle Implant Immersion Center, Goetze Dental 및 Rockwood Programs와 같은 기존 업계 플레이어와 연간 미화 1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발자국을 가진 개업 치과의사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지원은 Trust AI에 자본뿐만 아니라 심층적인 업계 지식에 대한 액세스와 기존 관행의 워크플로에 대한 즉각적인 통합을 제공합니다.

Trust AI의 플랫폼은 임상 작업 속도를 늦추는 몇 가지 지속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진단 지원, 방사선 이미지 분석, 보험 확인, 환자 커뮤니케이션 및 진료 관리를 의료 개인 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단일 포털에 결합함으로써 이 시스템은 치과의사를 위한 원스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치과 전용으로 설계된 맞춤형 대규모 언어 모델인 Isaac이 있습니다. Isaac은 웹 브라우저, 음성 통화 또는 WhatsApp 메시지를 통해 언제든지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는 일반적으로 전문가 의뢰 또는 수동 진료 프로세스와 관련된 지연 없이 2차 소견, 치료 계획 지원 및 행정 지원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출시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이미 3,0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플랫폼에 등록했으며 매주 약 500명의 신규 사용자 비율로 활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성장은 유료 광고 없이 달성되었으며, 이는 강력한 입소문 모멘텀을 시사합니다. 익명화된 임상 데이터는 Isaac이 실제 시나리오에서 정확성과 관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각의 새로운 참가자는 시스템 개선에 기여합니다.

Trust AI의 공동 창립자들은 2026년까지 치과 최초의 완전한 AI 기반 진료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는 메모 작성, 청구 처리 및 치료 계획 생성과 같이 현재 상당한 시간과 관리 노동력이 필요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치과의사를 위한 ChatGPT인 Trust AI가 미화 6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트럼프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치과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중 하나인 2025년 7월에 제정된 OBBB(One Big Beautiful Bill Act)는 치과 전문가, 학생 및 환자를 위한 광범위한 조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예산 조정법입니다. 세금 개혁, 학자금 대출 변경, 메디케이드 자금 조정 등 그 영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직업 전반에 걸쳐 느껴질 것입니다.

최근 미국 치과 의사 협회(ADA) 보도 자료 및 해당 문서에 설명된 바와 같이 OBBB는 치과 진료에 대한 일련의 세금 혜택을 제공하며, 그 중 다수는 지속적인 ADA 옹호를 통해 확보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과 법인 세금 공제의 완전한 복원으로, 추정되는 1.5-5.0%의 세금 인상으로부터 중소기업 치과의사를 보호합니다. 이와 함께 주 및 지방세 공제에 대한 미화 40,000달러(33,962유로)의 한도는 2030년까지 업계의 약 90%에 해당하는 통과 법인으로 조직된 관행에 의미 있는 구제를 제공하며, 그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입니다.*

이 법은 또한 20% 중소기업 소득 공제를 영구적으로 적용하고, 100% 보너스 감가상각을 소급하여 복원하며, 감가상각 가능한 사업 자산에 대한 지출 한도를 늘립니다. 이러한 조치는 현대적이고 경쟁력 있는 임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에 투자할 수 있는 더 많은 범위를 진료소에 제공합니다.

교육 및 인력 조치는 세금 조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등 교육 자격 증명 비용은 이제 고등 교육 비용으로 인정되어 치과 학생과 그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반면, 고용주가 제공하는 학자금 대출 상환 규칙의 개정으로 상환의 일부가 과세 소득에서 제외됩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인력 채용 및 유지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고등 교육 옹호계에서 강조된 점입니다.

OBBB는 또한 2026년 7월 1일부터 연방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점검하여 신규 차용인을 위한 Graduate PLUS 대출을 없애고, 엄격한 연간 및 평생 차입 한도를 도입하고, 상환 옵션을 표준 계획과 새로운 소득 기반 상환 지원 계획의 두 가지로 줄입니다. 현재 차용인은 일반적으로 기존 조건을 유지하지만 신입 치과 학생은 더 큰 자금 격차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Medicaid 측면에서 OBBB는 2026년에서 2028년 사이에 주 치과 혜택을 재편할 수 있는 조치를 도입합니다. 조기 및 정기 검진, 진단 및 치료 혜택에 따른 소아 치과 보장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자금 변경, 방문당 최대 US$35의 새로운 공동 부담금 수당 및 더 엄격한 자격 규칙으로 인해 일부 주에서는 성인 치과 서비스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이미 정책 분석가들이 지적한 변화입니다.

트럼프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치과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U.S. economy expanded 3.3% in Q2, with growth even stronger than initially thought

(미국 경제, 2분기 3.3% 성장...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 더욱 강해)

The U.S. economy grew at a pace that was faster than expected in the second quarter as consumers and businesses held up against tariff volatility.

Gross domestic product rose at a 3.3% annualized pace in the April-through-June period, the Commerce Department reported Thursday in its second estimate for the most encompassing measure of economic activity. The reading was better than an initial 3.0% estimate as well as the 3.1% Dow Jones consensus forecast.

Consumer spending, which rose by 1.6% compared with an initial 1.4% estimate, helped push the number higher.

Importantly, a measure called 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 jumped 1.9%, up from the previous figure of 1.2%. Federal Reserve officials watch that metric closely as an indication of demand and sales that focuses on activity within U.S. borders, an especially important measure considering the uncertain impact of President Donald Trump’s tariffs.

The GDP number also reflected the unusual impact of the tariffs as they related to trade numbers.

Imports, which subtract from GDP, tumbled 29.8% in the quarter after companies stockpiled ahead of Trump’s April 2 “liberation day” announcement. The figure was a bit less than the previous estimate of 30.3%.

At the same time, exports, which add to GDP, fell by 1.3%, compared with the previous estimate of -1.8%. Taking the figures together, net exports added nearly 5 percentage points to the Q2 total.

U.S. economy grew 3.3% in Q2; growth was stronger than initially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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