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219] 칸예 x 쿠팡플레이, LYST, 미국 신발 대란, 트래비스 스캇, 나이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연이은 휴가 잘 보내셨나요? 어수선한 한 주의 시작입니다. 오늘 하루 멋진 날이 되길 바랍니다. 분량 적음.

슈톡 뉴스레터 #219(ShoeTalk #219)에서는 칸예 x 쿠팡플레이, Lyst Index Q1 2025 Report, 美 신발 대란 예고, Travis Scott Sneaker Collaborations Ranked, 나이키 ‘SNKRS 링크’ 시스템, 나이키 애프터 다크 투어 2025, 수십만원짜리 러닝화가 단돈 3000원, 스와로브스키 x 나이키 조던 로우, 글로벌 패션업계 혼돈…나이키도 세대교체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칸예 x 쿠팡플레이

https://news.coupang.com/archives/52811/

오는 5월 31일(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YE의 첫 한국 단독 콘서트이자, YE의 세계관을 담은 역대급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로 선보인다. YE는 이날 신규 앨범 ‘DONDA 2’의 세계 최초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신규 앨범 라이브 무대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YE의 브랜드 ‘Yeezy’의 시즌 10 컬렉션도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2022년 파리 패션위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라인업이자, YE가 힙합 아티스트를 넘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시즌 10의 일부 제품은 콘서트 당일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Korea Exclusive’로 선보이며, 자세한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라이브 무대와 패션 라인업, 한정판 MD까지 어우러진 이번 내한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YE의 음악과 예술 세계를 다층적으로 경험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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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데려오는 칸예(YE). 라이브 공연과 새앨범 그리고 YEEZY 시즌 10 컬렉션과 Exclusive 머천다이즈까지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날. 여러모로 대단하다.

칸예 x 쿠팡플레이

Lyst Index Q1 2025 Report

https://www.lyst.com/build/the-lyst-index-q1-25/

이제는 일본의 zozo 그룹에 속하게 된 LYST의 올해 1분기 리포트. 핫프러덕트에 2위로 아디다스 태권도화, 3위에 푸마 스피드캣이 랭크됨. 핫 브랜드로는 ON이 18위를 기록하며 신발 브랜드로는 유일한 성적을 거두었다.

Lyst Index Q1 2025 Report

美 신발 대란 예고...업계 "트럼프 관세로 신발 재고 바닥났다"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49854

르면 나이키와 크록스, 언더아머 등 수십개의 신발브랜드를 대표하는 무역단체는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신발업계 구제를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신 발업계는 서한에서 "미국의 신발 사업체와 종사자들은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해 생존의 위협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개의 기업이 폐업의 기로에 서 있으며, 수십만개의 일자리가 걸려 있다"면서 "많은 주문이 보류되면서 미국 소비자를 위한 신발 재고가 곧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주요 무역상대국에 대한 20~60%의 높은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현실화할 경우 미국의 소비재 가격은 큰 폭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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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궁금.

Travis Scott Sneaker Collaborations Ranked From Worst to Best

https://www.complex.com/sneakers/a/mike-destefano/travis-scott-sneaker-collaborations-ranked-from-worst-to-best

이제 스니커즈 씬에서 운동선수 이름보다는 뮤지션 이름이 더 흔한지 오래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트래비스 스캇은 점프맨 로고를 대처할 수준으로까지 히트작을 내놓았다. 이에 맞추어 컴플렉스에서 트래비스 스캇의 콜라보 스니커즈 베스트와 워스트를 선정했다. 무려 29개나 되는 신발이 랭크되어있다. 이리 많았나? 점프맨 잭을 달아줄만하다. 역스우시의 매력이란.

Travis Scott Sneaker Collaborations Ranked From Worst to Best

나이키 ‘SNKRS 링크’ 시스템

https://hypebeast.kr/2025/4/nike-snkrs-link-2025

‘SNKRS 링크’는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하는 QR 코드나 링크를 통해 SNKRS 앱의 특정 페이지로 바로 접속되는 시스템이다. 해당 링크로 접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NKRS 앱을 미리 설치한 후, 알림을 켜두어야 한다. 또한 해당 링크는 에릭 코스턴 같은 ‘스니커 인플루언서’들이 먼저 공유할 가능성이 높기에 그들의 인스타그램과 X를 주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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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나이키 SNKRS 앱을 담당하는 임원의 아들이 리셀 사업을 아주 크게 벌여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갑자기 생각나네. 사건 링크(https://shoetalk.xyz/nike-ex-vp-ann-hebert-son-resale-scandal/)

나이키 ‘SNKRS 링크’ 시스템

디스이즈네버댓 x 뉴발란스 991v2

https://thisisneverthat.com/products/u991tn2

디스이즈네버댓과 뉴발란스의 협업 Made in UK 991v2가 지난주 웹사이트를 통해 선발매되었다. 이번주 5월 9일은 글로벌 릴리즈. 이제 한국 브랜드와 협업하는 스니커즈는 더이상 놀라울게 없을 정도. 게다가 Made in UK 모델 아닌가.

디스이즈네버댓 x 뉴발란스 991v2

나이키 애프터 다크 투어 2025

https://www.nike.com/kr/running/after-dark-tour-training/site-update

5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나이키 애프터 다크 런닝 10K. 여성 러너만 참여 가능하다. 많이 어둡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시야에 지장이 생기니 별 사고 없이 마무리되길 바람.

나이키 애프터 다크 투어 2025

수십만원짜리 러닝화가 단돈 3000원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021340g

뉴발란스 북촌점은 덕수궁, 경복궁, 광화문 등 인근 러닝 코스 안내에 나서며 러너들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퇴근해 바로 러닝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운동화, 의류 등 러닝 상품을 빌려준다. 이 곳에 업무복이나 정장 등을 맡기고 운동화 렌탈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2시간 동안 상·하의 옷을 빌리는 데 각각 3000원이면 해결된다. 수십만원대 최고급 카본 운동화도 3000원이면 대여가 가능하다. 일상 데일리 운동화 2000원에 빌려준다. 심지어 짐 보관 서비스는 무료다.

당장 상품을 팔아 매출을 올리는 것에 주력하지 않는다. 이 보단 소비자들이 뉴발란스의 러닝화를 신어보고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체험형 매장이다. 하루에 러닝크루 동호회만 40-50팀이 방문할 정도로 입소문이 난 매장이다. 이 매장을 방문한 러닝 동호회 회원 김형래 씨(32)는 "러닝화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실제로 신고 뛰어보지 않고 구매하기엔 부담이 크다"면서 "러닝 트라이얼 서비스를 통해 직접 러닝을 해보고 내 발에 맞는 러닝화가 무엇인지 사전에 알 수 있어 구매 이후에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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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굳 아이디어.

스와로브스키 x 나이키 조던 로우

https://sneakernews.com/2025/05/05/swarovski-air-jordan-1-low-hm9208-001-release-date/

스와로브스키 x 나이키 조던 로우가 이번달에 발매 예정이다. 약 1,000달러 짜리 수준이 될 거라고 한다. 중간에 몇 개 떨어져도 모를텐데...

스와로브스키 x 나이키 조던 로우

글로벌 패션업계 혼돈…나이키도 세대교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0652441

‘나이키 제국’ 재건을 위한 실행계획 ‘윈 나우’를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과 경영진 교체에 나섰다. 핵심은 지난 10여 년간 나이키의 브랜드 전략을 이끌어온 하이디 오닐 사장이 물러나고, 그 자리를 에이미 몬태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신하는 것이다. 포천 등 미국 외신들은 “나이키의 브랜드 전략이 스포츠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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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푸마도 지난달 아르네 프룬트 CEO를 경질했다. 아디다스 출신 아서 회엘드를 오는 7월 새 CEO로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브랜드 실적 회복과 유통망 재정비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푸마 주가는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약 46% 폭락했다. 푸마가 기존에 보여준 혁신을 더 이상 보여주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던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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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ON 등의 신흥 주자 등장의 여파. 세상에 영원한 것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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