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온지도 어느새 6개월이 넘어 서비스도 안정화가 되어가나 싶던 시점, 내가 다니던 회사에 변수가 생겼다. 내가 일하던 곳은 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자회사였는데, 본사로 오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일하는 조건만 달라지지 않는다면 손해볼 것 없는 제안이었다. 본사는 디자인팀도 있기 때문에 기획팀 소속의 디자이너로 일하는 지금보다는 디자인팀으로 가는 것이 배울 수 있는 것도 더 많을 것 같았다. 나를 뽑아줬던 회사의 대표님께는 정말 죄송했지만 내 성장을 위해 본사로 가는 것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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