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마무리는 감사인사와 함께

감사인사로 관계는 더 돈독해진다

2021.12.25 | 조회 1.3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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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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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에 관계없이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세계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특별히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는 연말을 맞아 감사인사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인사법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그래도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얘기하고자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출처: Pixabay
크리스마스 트리    출처: Pixabay

연말연시가 되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같이 나눕니다. 이러한 행위는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재삼 확인하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해인사는 서로를 향해 좋은 마음을 제대로 잘 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할 일이 있으면 격식을 갖추어 바로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바삐 살다보면 감사한 일이 있어도 제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에 하는 인사는 그러한 실례를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바로 인사를 했더라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 번 인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누가 만든 것인지도 모를 그래픽카드를 단체로 전하며 연말 또는 새해인사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인사를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성의가 전달되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받는 사람은 자신이 인사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클 수 있으니 사실은 인사를 했다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사인사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지난 한해 자신이 감사할 일을 베풀어준 사람의 목록을 작성합니다. 구체적으로 감사할 일이 있지 않더라도 한 해 동안 같이 관계를 유지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고 싶거나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한 사람 중 연락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인사를 어떤 형식으로 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카드를 종이에 인쇄된 카드로 보낼지, 아니면 전자카드로 작성해서 보낼지를 정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었고 친환경을 중시하므로 전자카드를 보내기도 하는데, 받는 사람도 전자카드를 받았다고 성의가 없다고 할 일은 아닙니다.

셋째, 감사인사를 할 사람을 생각하며 짧은 문구라도 정성을 들여 글을 작성합니다. 통상적인 문구 이외에 자신을 위해 인사문을 썼구나 하는 느낌이 전달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은 그래픽카드를 보내더라도 정성이 담긴 인사말이 같이 발송되면 좋을 것입니다.

넷째, 작은 선물이라도 보낼 수 있으면 같이 보내면 더 좋을 것입니다. 반드시 선물을 보내야 할 것은 아니지만 전자카드만 보내서 괜히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면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감사인사를 하는 것은 먼저 자신이 상대에게 감사하다는 의사를 표현하여 호의를 얻고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물론 무언가 직접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은 그다지 감동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바쁘더라도 인사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힘을 주며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관계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오래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좋은 관계를 많이 갖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 될 것입니다.

선물 보내기    출처: Pixabay
선물 보내기    출처: Pixabay

은퇴 설계

직장인·은퇴자가 주목해야 할 2022년 연금제도 변화

4월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금을 정부가 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6월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 운용제도)제도가 도입된다. 또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퇴직할 경우엔 퇴직금을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전해야 한다.

내일신문, 2021. 12. 23.

 

자산관리의 복병, 국민건강보험료 절약하기

퇴직 후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되어야 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최저보험료 1만 4380원을 적용한 후 재산과 자동차의 합산 점수에 ‘보험료 부과점수(2021년 201.5원)’를 적용하고, 소득이 100만 원 초과할 경우에는 소득과 재산 그리고 자동차 점수를 합산한 후 보험료 부과점수를 적용한다. 

브라보마이라이프, 2021. 12. 21.

 

“행복한 은퇴 맞으려면 연금통장에 투자하라”

연금통장을 활용한 투자는 연금도 마련하고 그 돈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도 낼 수 있다. 연금통장은 세액공제로 환급도 받고 운용 수익이 생겨도 세금을 바로 낼 필요가 없다. 그렇게 절감된 돈을 재투자할 수 있으니 수익은 점점 불어날 것이다.

머니S, 2021. 12. 21.

 


건강 정보

노년기 빈혈,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간 큰코

빈혈이 있으면 건강 문제가 발생하거나 사망 가능성이 커진다. 심부전 환자의 경우 빈혈이 동반되면 증상이 더 심해져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 암 환자도 빈혈이 있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은 빈혈이 있으면 쉽게 다치고 운동능력이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치매가 잘 발생하며, 잘 움직이지 못하고 쉽게 넘어지며, 골밀도 및 근육량이 감소한다.

시사저널, 2021. 12. 21.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가 향후 30년 삶 좌우한다”

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국내 여성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86.3세임을 감안하면 50세 전후에 찾아오는 갱년기는 이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갱년기 건강관리가 향후 30년 이상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2021. 12. 24.

 

오줌은 터질 듯 마려운데 나오지 않으면…

오줌보는 터질 것 같은데 아무리 해도 소변이 나오지 않았다. 계속되는 통증에 견디지 못한 K씨는 응급실을 찾았고, ‘급성 요폐(尿閉)’ 진단을 받았다.

한국일보, 2021. 12. 24.

 


도서/전시/공연 정보

[도서]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죽음을 준비시키는 의사’ 서울대 윤영호 교수가 ‘죽음’으로부터 ‘삶’을 들여다본 32년의 통찰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일찍이 『나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의사입니다』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로서의 죽음을 환기하고,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로 국민의 품위 있는 죽음에 무관심한 ‘죽기 싫은 나라 대한민국’을 고발하면서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에 앞장섰던 그가, 이번에는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품위 있게 죽을 권리’를 위한 참된 웰다잉의 길을 제시한다. 이른바 ‘웰다잉 트릴로지(Well-dyingTrilogy)’ 완결편이다.

네이버 책, 2021. 12. 3.

 

[전시] 박수근 전: 봄을 기다리는 나목

◇ 국립현대미술관 개관이래 첫 박수근 개인전- 한국적·토속적 미감 대표작가 박수근과 그의 시대를 재조명
◇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총 174점, 역대 최다 작품과 자료 공개
- 박수근의 회화, 박완서의 소설, 한영수의 사진과 함께 전후 서울 풍경 조명
- 화집, 스크랩북, 스케치, 엽서 등 박수근의 그림 공부 자료 약 100여 점
◇ 11월 11일(목)부터 2022년 3월 1일(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개최

김달진 미술연구소

 

[공연] 연기의 진수 보여줄 ‘라스트 세션’ 신구, 오영수, 이상윤, 전박찬의 각오

연극 '라스트 세션'은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Mark St. Germain)이 아맨드 M. 니콜라이(Armand M. Nicholi, Jr.)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THE QUESTION OF GOD)'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으로,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을 무대로 구현했다. 지난해 국내 초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연극 '라스트 세션'은 내년 1월 7일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개막한다. 

PLAY DB, 2021. 12. 9.

 


알아두면 좋은 시사용어

노동이사제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발언권, 의결권을 가지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이는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주체 중 하나로 보고 노동자에게 결정권을 주는 것으로, 이사회에 참여한 노동이사는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한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보편화된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2016년 조례를 제정하면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단비뉴스,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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