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들(선생님)의 5초 피드백을 통해 고충과 고민, 감사의 인사를 받았어요. 연애편지 같다는 설레임의 표현도 해주셨지요. 학원 6년 차에서 가장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 또한 6년 차에 마음의 충돌이 있던 적이 있었답니다.
얼마 전 다른 과목 학원 원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원장님은 학원을 2년 전에 매도하고 나가셨고, 어떤 원장님은 1년 전에 매도하고 나가셨죠.
근데요, 2년 전에 매도하고 나가셨던 원장님이 후회를 하시더라고요. "그 어딜 찾아봐도 전에 있던 자리의 학원은 없더라. 괜히 팔고 나왔어. 대리 원장이라도 둘껄~"(하지만 저는 그랬죠. 대리 원장을 뒀어도 나가고 싶었을 거라고...해보지 않은 것에 미련이 남는 것!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안다.)
다른 원장님은 매도 1년 뒤 구직사이트에 강사로 등록하고 일자리를 알아보시더라고요. 힘들어서 또는 아파서 또는 가족의 문제로 학원을 매도하고 나갔지만 결국 그 자리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드나 봐요.
2년 전 저는 학원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었어요.
학부모님과 어떠한 사건이 있었고, 저는 그 자리에서 떠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1년 동안 방황을 했었지요.
마음을 치료하고 돌고 돌아 느낀 점은?
결국 내가 잘 하는 일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이다."라고 결론을 내렸지요. 그때 제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마음 속 이야기와 목표를 뽑아냈지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방법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2가지를 세워봅니다.
첫 번째, 내가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잘 하는 것만 하게 되면, 슬럼프가 왔을 때 일이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만 하게 되면, 실력이 부족할 경우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이 2가지가 적절히 섞이면 좋은데 이걸 찾기가 어렵지요.
지금부터 이 안에 키워드를 적고 겹치는 부분(교집합)을 찾아 3가지만 뽑아 봅시다.
키워드가 나왔을까요? 시간을 두고 찾아보세요.
그 키워드를 조합해서 한 문장으로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나는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잘 해서 말을 잘 하고 싶다."
↓↓↓
이제 더 구체적인 목표로 숫자를 넣어 적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 말 하는 연습을 카메라에 담아 딱 1개월만 1일 1연습을 한다."
이렇게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 시간 안에 달성하여 또 목표를 잡고 또 달성하고또 목표를 잡고 달성해 나갑니다.(되도록 기간을 길게 잡지 마세요.목표도 크게 잡지 마세요.)
자! 이렇게 점점 앞으로 나아가서 앞서 가 있는 나를 상상해 보세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