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글쓰기를 통해 글과 조금 가까워지셨나요? 자신만의 소재까지 찾았다면 이제는 그 이야기를 통해 타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볼 차례입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A4 한 페이지 분량 정도의 글을 완성도 있게 써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4단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시를 참고해 보세요.
1단계 : 주제 정하기
타인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 줄로 정리해 봅시다.
예시 ) 운동은 거창한 시작이 아니라, 일단 현관문을 나서는 것부터다.
2단계 : 문제 해결점 찾기
이 글을 통해 독자가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예시) 운동 동기부여가 어려운 사람들이 가볍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단계 : 뼈대 짜기
주제를 정했다면 이제 구성에 맞춰 글의 뼈대를 짜볼 차례입니다. 메시지를 드러낼 수 있는 나의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도입(공감) : 퇴근 후 소파에 누워 운동을 갈까 말까 1시간째 고민함.
전개(행동) : 일단 운동화만 신어보자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킴.
전환(결과) : 막상 나가서 찬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아짐
결말(제안) : 무엇이든 ‘가벼운 시작’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
4단계 : 실천 글쓰기
이제 글쓰기를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앞에서 구성한 순서대로 천천히 글을 써보세요. 문장이 길거나 화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짜 두었던 뼈대를 두세 문장으로 풀어쓴다고 생각하면 충분합니다. 완성했다면 한 번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1문단: 공감) 퇴근하고 집에 오면 소파와 한 몸이 됩니다. '운동 가야 하는데...' 생각만 하며 1시간째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립니다. 몸은 천근만근이고, 오늘따라 침대는 왜 이렇게 달콤할까요?
(2문단: 행동)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스스로와 타협을 합니다. "딱 5분만 걷고 오자. 운동화만 신어보는 거야." 무거운 몸을 일으켜 운동화 끈을 묶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신발을 신고 나니 '그래, 일단 나가자'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3문단: 결과) 현관문을 나서자 시원한 밤공기가 얼굴에 닿았습니다. 5분만 걷기로 했던 발걸음은 어느새 가벼워져 30분을 넘게 뛰었습니다. 땀을 흘리니 소파에 누워있을 때보다 훨씬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4문단: 제안) 여러분, 시작이 무거울 땐 너무 먼 미래를 보지 마세요. 그냥 지금 당장 운동화 끈만 묶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시작이 여러분의 오늘을 바꿀 겁니다.
타인을 위한 글쓰기 4단계를 요약해 드립니다.
공감 → 행동 → 결과 → 제안 이 순서만 기억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작은 경험담으로도 누군가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문서를 열고 바로 글을 써보세요. 네 줄로 끝나는 짧은 글이어도 충분합니다. 완성했다면 나의 메시지가 독자에게 잘 전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글의 전달력이 궁금하다면 작가의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한 사람의 진솔한 조언만으로도 글은 더 깊어지고 선명해집니다. 어떤 글이든 괜찮습니다. 점검하고 싶은 글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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