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라니 젠장
1.이제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비가 오는데 습한 이 기분, 속상한 기분. 기운이 정말 장맛비처럼 주욱 주욱 빠집니다. 집에서 한 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아요. 젤리가 된 것 같습니다. 온몸이 끈적끈적해져서 옷이 몸에 쫙 붙고, 팔이 온갖 사물들에 쩍쩍 달라붙는 기분이 정말 불쾌합니다. 계속 눈물이 나~
2.대체 노래의 화자는 무슨 일을 겪었길래, 이런 기분을 계속 겪고 있는 걸까요? 장마도 짜증 나고 힘들어 죽겠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하다니.. 진짜 극한의 찝찝함과 답답함일 것 같아요. 거의 찜질방안에서 살고 있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좀 될까요?
3.몸도 마음도 늘어지는 게 글에서도 티가 납니다. 글이 뭔가 추~~욱 추~~~~~욱 쳐지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집에서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 얼음팩 그게 뭐가 됐든 나를 시원한 상태에 놔주는 게 나를 위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습한데 시원하면 뭔가 오싹하고 으슬하던데.. 저만 그런가요?
Q1.장마가 싫습니다. 질문은 안 받습니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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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멍
에어컨을 꼭 틀어욬ㅋㅋㅋ 제습 추천 @!!!!!!
상담사의 생각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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