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지금은 오전 6시 55분…뜬금없는 시간이죠.
처음으로 아침에 편지를 쓰는 것 같아요.
아침형 인간의 삶을 체험해보고자 일찍 일어나 보았답니다.
사실 계획은 6시부터 할일을 하는 것이었는데,
역시나 아직 그것까지는 무리인 듯해요…(미라클 모닝 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
과연 저는 며칠 동안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지금 이 시점.
아무래도 저처럼 아침잠이 많은 사람에게는
아침 일찍 일어난 데에 대한 보상을 스스로 충분히 주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스피커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켜 두고 (Christian Kuria - Losing you를 듣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오늘 계획을 떠올려보려 하고 있어요.
오늘의 편지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소소한 근황과 약간의 고민, 그에 얽힌 이런저런 단상들입니다. 이번 편지는 제가 찍은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겁게 읽어주실 것 같아요.
-관악산 등산 이야기
-노들섬 나들이
-왜 나는 편안할 수 없는 거야
-존메이어 내한추진위원회
-댕은 채널의 역사 체감하기
그럼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