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운동을 해 볼까, 생각을 하자마자 예쁜 요가매트를 샀습니다. 요가매트가 예뻐서 뭐 하나 싶지만 바닥에 늘상 깔아두려고요. 이러면 매트 펴기 귀찮아서 운동 안 했다는 핑계는 만들지 못하겠죠. 그러고 일주일, 배송 오자마자 펼쳐 둔 것이 민망할 만치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매트 냄새가 빠져야 운동할 맛이 난다는 새로운 핑계를 대고 엎드려 게임만 했죠. 그 위에 떨어진 감자칩 부스러기를 치우던 주말에야 앗차, 이게 요가 매트였지 싶더라고요. 해야겠지 운동. 해야지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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