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엔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 추억의 장소들을 정리했습니다. 날씨가 좋은데 나가질 못하니 다시금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시청, 을지로, 홍대부터 잠실까지 대부분이 2호선 라인인 게 재밌었습니다. 종착역 없이 서울을 빙글빙글 도는 노선이라 아무래도 가는 데가 많죠. 그러다 예전에 2호선을 타고 목적지 없이 2바퀴를 돌았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10년쯤 지난 일인데 요즘 새로운 사건이 워낙 없어서 이런 기억까지 다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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