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본 바다는 기억과 달랐습니다. 바다라면 좀더 파랄 줄 알았는데. 넘실넘실 밀려오는 까만 물에 망설이다 슬쩍 신발을 벗었습니다. 발을 내딜 때마다 옴폭 파이는 젖은 모래가 부드러웠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어둡던 하늘이 일몰을 앞두고 잠깐 개었습니다. 밀물이 씩씩하게 해변을 향해 들어옵니다. 발목까지 오던 물은 어느새 종아리 가까이 찰랑입니다. 가리는 것 없이 너른 바다를 바라보니 어딘지 막막하고 조금 무서웠습니다.

어제 본 바다는 기억과 달랐습니다. 바다라면 좀더 파랄 줄 알았는데. 넘실넘실 밀려오는 까만 물에 망설이다 슬쩍 신발을 벗었습니다. 발을 내딜 때마다 옴폭 파이는 젖은 모래가 부드러웠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어둡던 하늘이 일몰을 앞두고 잠깐 개었습니다. 밀물이 씩씩하게 해변을 향해 들어옵니다. 발목까지 오던 물은 어느새 종아리 가까이 찰랑입니다. 가리는 것 없이 너른 바다를 바라보니 어딘지 막막하고 조금 무서웠습니다.
더 이상 신규 멤버십 구독은 불가능합니다.
멤버십
2021년 8월 25일 보낸 솜사탕입니다.
멤버십
2021년 9월 8일 보낸 솜사탕입니다.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솜사탕같은 에세이🥰 슬리퍼 신고 동네 친구 만나는 기분으로 열어주세요. + 뉴스레터 플랫폼을 바꾸었어요. 여기서 구독해주세요 >> https://summercandy.stibee.com/subscribe/
뉴스레터 문의nerf.this.summer@gmail.com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