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s 키워드 #4

낮은 비용의 액체 금속 배터리 전력화?

2023.08.11 | 조회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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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행복과 성장에 관한 글을 씁니다.

오늘 하루 동안 인상깊었던 일을 키워드 3개로 압축해 전달해드립니다.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 액체 금속 배터리 전력화

액체 금속 배터리의 핵심 재료 안티몬
액체 금속 배터리의 핵심 재료 안티몬

MIT의 재료 화학자인 Donald Sadoway 교수님이 2010년에 창업한 Ambri에서 액체 금속 배터리를 이용해 2024년 초 콜로라도 주 오로라에 300kWh 시스템 설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완공은 그해 말까지로 잡혀 있습니다.

액체 금속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의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보다 더 간단한 재료와 더 긴 수명으로 인해 이것이 가능한데요. 배터리는 사용하면 할 수록 용량이 감소하여 원래 100%애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장 가능한 용량이 90% 80%와 같이 감소합니다. 액체 금속 배터리는 이 용량 감소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Ambri는 Microsoft로 부터 대량의 배터리 주문을 받았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백업 에너지원을 디젤 발전기에서 벗어나기 위함인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Ambri에게 중요한 것은 수요에 맞춰 공급을 안정적으로 하는 것 인데요. 이때 필요한 것이 안티몬이라고 합니다. 안티몬이라는 재료의 가치가 어떻게 자리매김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액체 금속 배터리는 내년 전력망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2 - 메모와 기록은 다르다

여러분은 메모를 하고 계신가요 기록을 하고 계신가요. 어쩌면 둘 다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저는 이 둘의 개념을 다르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메모를 순간을 캡처하기 위한 행위로 봅니다. 아이디어나 일상의 기록을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형태로만 기록하면 됩니다. 글씨도 형태도 모두 제약이 없죠. 중요한 것은 순간을 잊어먹지 않게 적어놓는 것 입니다.

반면 기록은 메모를 기반으로 다시 보기 위해 재정리하는 행위입니다. 휘갈겨쓴 메모들을 보며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예쁘게 정리하는 것 입니다. 글씨도 예쁘게 형식도 예쁘게 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기록을 들고 다니며 아침 점심 저녁 다시 들춰보는 것 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과거에 얻었던 인사이트들을 몸에 각인합니다.

이렇게 메모와 기록의 개념을 나누어 일상을 적어보세요. 이전과는 다르게 질적으로 충만한 기록들이 하루하루 쌓여갈 것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익한 교수님’‘거인의 노트’를 읽어 보세요.

#3 - 가짜 감정과 진짜 감정

가짜 감정과 진짜 감정의 차이가 뭘까요. 아래의 말들을 한 번 보시죠.

“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이건 저 사람이 잘못한거잖아“

위의 말들은 사실 진짜 감정들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느낌을 생각으로 표현한 것 이죠. 한 마디로 감정을 생각으로 위장시킨 것 입니다. 아래의 말이 진짜 감정입니다.

“나 서운해”

“나 억울해”

위의 말은 진짜 감정들을 말로 표현한 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진짜감정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진짜 감정은 타인이 뺏을 수 없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이건 저 사람이 잘못한거잖아”라고 타인에게 말하면 “아니 너가 잘못했어” 혹은 “내 생각에는 너의 잘못도 있는 것 같아”와 같은 답변을 얻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제가 “나 억울해”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 너 억울하지 않아”라고 타인이 나에게 말할 권리가 있나요? 억울함은 제가 직접 느끼고 있는 진짜 감정입니다. 그 누구도 이 감정을 뺏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감정은 조작할 수 없기에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항상 조작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왜 내 진짜 느낌은 억울함인데 이상한 미사여구를 붙이죠? 왜 화나는데 추가적인 말을 붙여야 합니까? 우리는 여러 말을 붙이면서 본래의 순수함 감정을 숨기고 때로는 억누르고 어쩔때는 좋게 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진짜 내 상태가 가려져 버립니다. 그러지 말고 억울하때는 억울하다 화날때는 화난다 기쁠때는 기쁘다 단순하고 솔직하게 진짜 감정을 표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감정이 더욱 명확하게 들어날 것 이고 그 원인에 대해 훨씬 찾기 쉬워질 것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폴커 키츠’‘마음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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