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평가'를 주제로 한 '제1회 숲소리 교실나눔' 행사가 10월 2일 신당고등학교 프로젝트 교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여름방학 중 계획됐다가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맞춰서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정윤희 선생님께서 '교실 속 Up&Down' 활동, '질문형성 활동'을 활용하여 교실나눔의 문을 즐겁고도 의미있게 열어주셨습니다. 교실 속 나를 돌아보고, '학생을 성장시키는 수행평가'라는 질문 초점으로 주제에 대한 마음과 생각을 여는 시간이었습니다.
'수행평가'를 주제로 한 교실 속 도전과 시행착오의 진솔한 과정을 여섯 분의 선생님(업성고 유재헌, 서령고 송수현, 온양여고 임은지, 음암중 강미영, 온양여고 강은영, 배방고 김선명)께서 발제 해주셨습니다. 교실 속 문제의식, 문제의식을 해결하기 위한 도전, 시행착오의 과정, 성찰한 내용 등을 진솔하게 나눠주셨고, 참가자 선생님들도 다양하게 질문해주셨습니다.
박준일 선생님께서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 인터뷰'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수행평가에 대해 학생들이 무엇을 느끼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학생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선생님은 몰랐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토론을 통해 생산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습니다. 글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을 나누며 질문을 만들고, 질문을 선정한 후에, 토론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을 나누며 질문을 만드니 질문이 더 의미있고 다양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성되었습니다.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선생님들 모습의 인상적이었습니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린 시간이었지만, 지치지도 않고 경청하시고, 토론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궁금해집니다.
숲소리 교실나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편집팀 선생님들이 뒤에서 머리 쓰며 회의하고, 몸으로 일했습니다. 편집팀의 멋진 선생님들, 박준일 선생님, 정윤희 선생님, 이광현 선생님, 권아영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게 되어 즐겁습니다.
다음 제2회 숲소리 교실 나눔에서 또 만나요!
토론회에서 다룬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 인터뷰 글들은 아래 링크에 접속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