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 천남중학교 체육 교사인 손현원 선생님은 🏫작은 학교만이 가진 장점을 살려 체육, 미술, 국어가 화학적으로 융합된 수업을 실천하셨습니다. 단순히 주제만 통일하고 여러 교과에서 따로따로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가 아니라 수업의 진행 과정에 따라 체육, 미술, 국어 선생님이 유연하게 수업을 운영하는 형태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수업이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목표로 하면서도 선택적 함구증을 겪고 있는 한 학생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는 점입니다. 작은 학교라서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아무리 작은 학교라도 한 명의 학생을 위해 여러 선생님들이 융합 수업을 계획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수업의 끝에서 학생들이 기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융합 수업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융합 수업 안에서 학생들은 실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몰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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