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저는 만화와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의 어린 시절은 '투니버스 전성시대' 였기에 그거 있잖아-하면 아 그거!!하는 만화들을 보고 자랐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했던 만화를 떠올려 보면, 투니버스가 아닌 '디즈니 만화동산'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디즈니와 픽사의 만화영화들을 사랑하는데요. 그 사랑의 싹은 어릴 적 틔워졌어요. 기억력이 좋지 않아 유년 시절을 떠올릴 때 손꼽을 수 있는 추억은 많지 않지만, 흐릿함 속에서도 비디오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돌려보던 만화들은 생생히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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