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님의 MBTI는 무엇인가요?

구독자님의 MBTI는 무엇이신가요? 뜬금없이 무슨 이야기냐고요? 이번에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 테스트와 관련된 뉴스레터를 준비해 보았거든요😁 MBTI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왔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 저희 뉴스레터에서는 텍스트에 링크를 삽입하기도 해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실 경우 이 색깔의 텍스트를 클릭해주세요!

+ 이 뉴스레터는 22.04.11에 발행된 틴스토리의 6번째 뉴스레터를 백업한 글입니다.

MBTI의 가장 첫 번째 갈림길! 바로 자신이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E와 I인데요. 다른 선택지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고 겉으로도 잘 드러나는 편이라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럼 하나씩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E(Extraversion)는 외향형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 에너지를 얻는 유형이에요. 외부 세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형으로 특징으로는 외부 세계에 주의 집중한다는 것, 폭넓은 대인관계를 다수 형성한다는 것, 대체로 정열적이고 사교적이며 글보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편하고 주로 행동한 다음 생각을 하는 편(행동지향적)이라는 것이 있죠.

그 반대인 I(Introversion)는 내향형으로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 유형이에요. 내부 세계의 개념이나 아이디어에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형으로 자기 내부 생각에 주의 집중한다는 것,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소수 형성한다는 것, 대체로 차분하고 신중하며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이 편하고 먼저 생각한 다음 행동하는 편(생각 지향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E와 I는 얼핏 보면 겉보기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활발하면 E, 소심하면 I가 아니라 에너지를 얻고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구분이 된다는 점! 그래서 겉으로 너무 밝고 활발하고 사람들을 만나기 좋아하더라도 I일 수 있고,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보여도 E일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다른 E와 I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앞서 말했듯 E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오랫동안 교류와 상호작용이 없는 상황이 되면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I는 반대로 사람들과 오래 있을 때 에너지가 소모되는데요. 각각 반대의 상황에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I는 E의 텐션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고, E는 I를 보며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사교적이고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는 E와 상대적으로 서서히 친해지는 편인 I는 의외로 잘 맞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때론 I가 E를 좀 더 차분하게 잡아주고, E가 I의 텐션을 끌어올려 주기도 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E와 I 중 어느 쪽에 해당하시나요?

- By 연월

여러분은 Mbti 검사 결과가 항상 같나요? 저는 평소에 Mbti를 검사할 때마다 매번 번갈아가며 나온 S와 N에 대한 궁금증이 컸어요! 그래서 오늘은 Mbti 중 S와 N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S는 (Sensing) 감각형, N은 (iNtuition) 직감형의 약자인데요. 이 둘은 사고방식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요. S는 보이는 그대로 생각하는 반면 N은 보이지 않는 일, 즉 현재 일어나고 있지 않은 일을 생각하는 유형이에요. S형은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실제 경험과 현실에 초점을 둡니다. 보이는 것 그대로에 관심을 가지는 유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N형은 현재보다 미래에 초점을 둡니다. 실제적인 것보다 비유적, 추상적인 묘사를 선호하고 실제 너머의 상상력과 육감에 의존하는 유형이지요.

업무에서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S 유형은 반복되는 업무를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고 무던한 반면, N 유형의 경우에는 좀 더 자유로운 성향이라 단순 반복 업무에 쉽게 지치기 쉬워요. 따라서 S형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고 세부적으로 지시해 주는 게 좋고 N형은 업무의 목적과 목표를 이해시킨 후 멀찍이서 지켜보는 게 업무 효율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N 유형은 하나하나 지시하면 답답해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죠.

이처럼 보이는 그대로 눈앞의 현재에 집중하는 현실주의 S와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상상력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N! MBTI S와 N의 차이를 알아보니 이렇게나 다른데요. S 입장에서는 N이 현실을 제대로 못 보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N의 입장에서는 S가 현실만 바라보고 N본인을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서로 최악의 궁합이라고 불린다고도 하네요. 여러분은 둘 중 어디에 더 가깝다고 느껴지시나요?

- By 방글쓴이

흔히 F는 감정적 T는 이성적이라고 말하죠! 그럼 F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F는 감정형입니다.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상황적이죠.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며,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따지기보다는 ‘좋다 나쁘다’로 판단해요. 의미나 도덕성 영향력 등을 모두 생각하여 결정하며 나에게 그 상황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요. 또한 공감하는 듯한 태도를 선호하며 상대적으로 이상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요. 결과보단 과정을 중요시 생각하며 보편적으로 선을 추구하며 상황에 따라 판단하기도 한답니다.

다음 T 사고형인데요. 진실과 사실에 주관적, 논리적, 분석적으로 판단하는 유형입니다. 업무 중심적이며 논평하는 것을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공정성을 매우 중요시하게 여기며 객관적인 사실에 주목해요.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게 여기며 객관적 진실을 분석하여 현실적인 결론을 내립니다.

F와 T의 차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죠?

F는 슬픈 일이 있을 때 슬픔을 나누면 슬픔이 반이 된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T 유형의 사람들은 슬픔을 나누면 슬픈 사람이 두 명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저는 정말 T 유형인 사람이라서 가끔 F형의 사람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곤 하는데요. 그래도 서로 다른 사고를 하면서 살아간다는 점이 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유형을 가지고 계시나요?

- By sia

안녕하세요 여러분!! 2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 주제인 MBTI 중 마지막 유형들인 J와 P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보통 J를 계획적인 성향으로, P를 즉흥적인 성격으로 알고 계실 텐데,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J에 대해 알아볼게요, J는 '판단'을 뜻하는 'Judging'의 J를 가리켜요. 판단형인 J는 정확한 목표를 잡고 그에 맞춰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일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J가 계획적이라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요. J는 판단이 곧 행동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기 때문에 계획적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시간이 걸릴 때도 있지만 판단이 선 순간에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고 있어요.

J와 비교되는 P는 '인식'이라는 뜻을 가진 'Perceiving'의 'P'를 가리켜요. 인식형인 P는 상황 자체를 즐기는 것을 선하고 주변의 다양한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유동적인 스케줄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J보다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어요. 보통 P가 즉흥적이라고 표현되는 이유가 유동적인 특징 때문이에요.

J와 P가 만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P는 불확실성 속에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J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고 통제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해요.

하지만 모든 J와 P가 제가 소개해 드린 것처럼 행동하지는 않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도 J이지만 가끔은 즉흥적이게 행동할 때도 있고, P인 제 친구도 저보다 계획적일 때가 있어요. 어디서나 변수는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꼭 알고 계셔야 해요!!

- By 감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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