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주는 은은한 기억

기억은 나는 것보다 남는 게 좋더라고

2022.04.18 | 조회 532 |
0
일기의 온기의 프로필 이미지

일기의 온기

사소한 거라도 좋아요 오늘 들었던 생각과 경험했던 것을 적어보아요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제 생각을 수시로 공유할 수 있어 기쁘네요
글솜씨가 좋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글감 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부담없이 짧게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아직 이 챌린지가 익숙하지 않으실텐데요
thxforcoming@naver.com로 ' [이름or닉네임] 제목 ' 형식으로
이야기를 적어 보내주시면 4월이 끝나고 5월 중으로
그간 적은 지난 일상들을 기다릴 수 있도록 준비해볼게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조금은 불친절했던 설명이 있다면
얼마든지 댓글이나 메일 주세요 :D 

2019년 12월 제주
2019년 12월 제주

2019년 12월에 떠난 제주 여행에서 생각보다 오래 머물다왔어요
겨울인데도 창문이 활짝 열려있죠. 낮에 딱 선선한 날씨였거든요
맨투맨 하나 입고 외출해도 될 정도로 포근한 겨울이었어요
그래서 매일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하며
피웠던 인센스스틱이 있어요. 'THE MOON'이라는 향인데
아직도 이 향을 맡으면 그 때의 기억들이 은은하게 나서 괜히 나른해지더라고요
향이 주는 은은한 기억이 이런 건가 싶었죠.

배우 정유미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새로운 향수를 뿌린다고 해요.
돌아와서 그 향을 맡으면 여행에서의 기억들이 은은하게 나서 좋다 하더라고요.

은은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좋다고 여기는 요즘은
지인이나 구독자를 만나 뵙는 날이면 직접 만든 향을 선물해 주려 한답니다.

어떤 향을 맡았을 때 저처럼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나요?

제주에서 돌아오기 전 날, 술기운을 빌려 적은 제목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thanks for coming.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5 일기의 온기

사소한 거라도 좋아요 오늘 들었던 생각과 경험했던 것을 적어보아요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