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편지

오늘도 하나님께 저의 사소한 것을 올려드리고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2024.02.03 | 조회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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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팬시

송화팬시를 1인 창업하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자입니다. 드디어 토요일.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주말을 맞이하여 어떻게 보낼까?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당신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궁금합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하고 싶은 것이,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함께 하면서 더욱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어제, 저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서 온전히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멈췄던 성경통독을 다시 시작하고, 기도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편지도 쓰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참 기쁘더군요.

그동안 돈과 건강과 미용과 하고 싶은 일 등에 정신이 너무 집중된 나머지 하나님을 멀리하고, 언제나 두 번째로 밀어내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잘 안되는 일이 생겨서 땅에 엎드려 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무언가 이루어지길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겠노라고,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노라고 고백해 버렸습니다. 그 고백이 저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려보내 주었지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니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참 사랑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어쩌기를 바라시는 것일까요? 저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기쁘실까요?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특별하고 대단한 존재가 아니에요.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사소한 것들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섬광처럼 드는 생각.

'그 사소한 것을 원하시는 것'

열심히 일하고 나서 사고 싶은 것을 참고 모아서 하는 사소한 금액의 기부, 아침에 드리는 짧고 어설픈 기도, 성경을 읽으려고 몸부림치는 어색한 시도. 어설프지만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 해드리는 아침식사. 사소한 그 모든 것들. 그 모든 사소한 것들을 원하시는 것이구나.

그 생각이 저를 찾아온 뒤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지요. 그냥 매일 주어지는 하루를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올려드리는 삶을 살자.

오늘도 하나님께 저의 사소한 것을 올려드리고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당신도 오늘 행복하고 은혜로운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유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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