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편지

새로운 달이 시작되니 기분도 새롭습니다.

2024.02.01 | 조회 92 |
0
|

송화팬시

송화팬시를 1인 창업하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자입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2월 1일입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니 기분도 새롭습니다. 어제 산책을 하는데 날씨가 은근히 따뜻하더라고요. 어떤 나무에는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찌나 설레던지요.

저는 봄이 오면 한창 바빠집니다. 회사일이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조금 신경 쓰이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일을 열심히 해야 돈도 벌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어제 걷기 운동을 하려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았는데요, 다 돌기 전에 목이 엄청 마르더군요. 정말 요즘 들어서 목이 그렇게나 마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지요. 내가 물은 항상 마실 수 있는 직장에 다니는 것만으로도(자택근무) 행복한 일이로구나. 하고요.

거기다가 커피와 차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출출하면 간식도 먹을 수 있는 환경이고 근무시간이 끝나면 잔잔한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글도 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불만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포장 알바도 운 좋게 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일하는 도중에는 물을 마실 수 없다는 것이 괴로웠고, 잠시 10분간 있는 휴식시간에 마시는 믹스커피 한 잔이 달달하고 위로가 되는 나날이었지요.

오히려 너무 풍족해지면 사람이 감사한 줄 모르게 되나 봅니다. 지금 저는 믹스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업무시간 전에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할 일이 있고, 직업이 있음이 감사합니다. 거기에다가 일에 능숙한 경지가 되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봄이 되고 일이 바빠지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간혹 오는 달콤한 주말에는 푹 쉬면서 책이라도 읽고 말이지요.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를 기다리는 할 업무들을 즐거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당신도 오늘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하는 하루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유자 올림.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송화팬시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송화팬시

송화팬시를 1인 창업하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