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일잘러를 위한 커뮤니티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배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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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브랜드 '데스커(DESKER)'의 철학과 미션에 공감하여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한 창작 자유도를 전적으로 보장받았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의 관여는 자료 전달 등으로 최소화되었습니다. 이에 콘텐츠에 대한 모든 창작 책임은 생각노트에 있음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일잘러를 위한 커뮤니티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배웠을까?

홍대에 새롭게 오픈한 '데스커 라운지 홍대'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입장했는데 집에 가려고 나와보니 어두운 저녁 6시가 됐더라고요. 그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이곳을 충분히 즐기다 왔는데요.

데스커 라운지 홍대는 '가치 있는 사람들의 연결 고리'가 목표인 '커넥팅 스페이스(Connecting Space)'입니다. 일을 막 시작한 이들, 일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 일을 사랑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데스커가 만든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이죠. 온전히 일에 집중하며 내 일과 연결될 수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워커와 느슨하게 연결될 수도 있으며, 전시와 서재를 통해 수많은 인풋 소스와 연결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8시간 가까이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느낀 인사이트를 6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봤는데요.

데스커 브랜드에 관심 있는 분, 일로 성장하고 싶은 분, 느슨한 연결감을 느끼고 싶은 분, 내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께 데스커 라운지 홍대를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제가 이곳에서 머무르며 느꼈던 몰입감, 연결감, 그리고 성장감을 구독자 여러분께서도 꼭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ps. 콘텐츠 내 '사적인 Tip'를 통해 제가 일할 때 쓰는 아이템 소개와 더불어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득템한(!) 책과 도구 리스트도 정리해 봤어요 🙃 재밌게 읽어주세요!

데스커 라운지 둘러보기 👀

NEW INPUT

일상에서 알게된 인풋 소스를 나눕니다. 또한 생각노트 오카방, 디스코드 등에서 공유된 멤버분들의 인풋 소스도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좋은 인풋 소스 얻으시고 영감 받아가세요.

1️⃣ 컵라면 물빠짐 구멍을 활용한 재밌는 아이디어

생각노트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2만 5천 개 넘게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은 포스트를 소개드려봅니다. 저도 트위터를 보다 우연히 만난 아이디어였는데요. 컵라면 물 버릴 때 면발이 살짝 나오는 것을 활용해 '오미쿠지(おみくじ , 일본의 신사·절 등에서 길흉을 점치기 위해 뽑는 제비)' 경험을 선사한 일본의 한 컵라면이었습니다. 이 사례가 소개된 일본 원문 트윗은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코멘트와 함께 2천 7백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국내 일부 컵라면도 이렇게 물 버리는 것이 가능한데요. 이 사례처럼 '오늘의 운세'를 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아니면 ‘당신에게 필요한 문구’를 컨셉으로 ‘화이팅’ ‘응원해’ ‘잘하고 있어’ 등의 문구가 있고, 면발의 선택을(!) 받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요. 그럼 물 버릴 때 어떤 문구가 걸릴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뽑힌 문구에서 힘을 얻기도 하며, 친구랑 같이 먹을 때면 재밌는 대화 소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길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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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팟을 활용한 거북목 트래킹 앱 'PosturePod'

기발한 앱을 발견했습니다. 한 1인 개발자가 에어팟을 낀 상태에서 거북목이 되면 경고를 알려주는 앱을 개발한 것인데요. 공간 음향을 위해 내재된 에어팟의 모션 센서를 활용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실제로 이용해 보니 목이 앞과 아래로 쏠리자, 경고 사운드가 들렸고 즉각 자세를 조정할 수 있었는데요.

개발자분의 언급에 의하면 정확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하지만, 에어팟의 모션 센서를 '거북목 자각'에 활용하는 아이디어 자체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에어팟에 이 기능을 넣는다면 많은 사용자가 쓰는 좋은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요.

이 앱 사례와 더불어 스마트폰의 중력센서, 가속도센서, 자이로센서 등의 하드웨어 성능을 통해 여러 앱이 '만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하드웨어 스펙을 활용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경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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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호등이 보이지 않아도 신호 확인이 가능한 이유

저는 운전할 때 'T맵'을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이용하는데요. T맵 기능 중 요즘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신호등 정보 표시' 기능입니다. T맵 연구소에서 제공 중인 이 기능은 일부 신호등에 한해 주행하는 방향의 신호등 색상과 잔여 시간을 앱에서 알려주는데요.

이 기능을 잘 활용하는 순간 중 하나는 위 이미지와 같이 좌회전 대기 줄이 굉장히 길 때입니다. 대기 줄이 길어서 멀리서는 신호등 신호를 확인할 수가 없는데요. 그때 이 기능을 활용하면 멀리에서도 '지금 신호가 초록 불로 바뀌었구나' '초록 불이 몇 초 정도 남았구나' '초록 불 신호 길이가 이 정도면 몇 분 정도 더 기다려야 되겠구나' 등을 판단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잔여 시간 알림으로 인한 '예측 주행'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신호의 잔여 시간 5초 이내부터는 시간이 표시되지 않는 디테일까지 갖췄는데요. 앞으로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가 더욱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 앱에 접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주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시간 정보는 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T맵을 이용 중이라면 하단 바 '전체'에서 '연구소'를 선택한 뒤 '신호등 정보 표시'를 켜보세요. 더욱 편리한 주행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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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늦었다는 건 남의 인생에서 그런거고, 내 인생에선 시작하는건데요.

이번 주 큰 위로를 받은 문구로 뉴스레터를 마무리해 보고자 합니다. 2021년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네이버 V앱에 출연해 했던 말이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늦은 것과 하는 것은 분리된 일이라는 점, 늦었다는 건 결국 다른 사람 기준에서 바라볼 때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남들이 늦었다고 해도 내가 하고 싶다면 그냥 하면 되는 거고, 그건 내 인생에 있어서는 ‘시작’이니 늦었다고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관점의 전환. 이번 주는 이 마인드셋으로 남들은 늦었다고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해보는 한 주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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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드려요 

23.08.21 뉴스레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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