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커의 레시피 상반기 결산 두 번째!

📮 메이커의 레시피  뉴스레터의 '다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9월 중 '메이커의 레시피' 뉴스레터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메이커의 레시피'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열 분을 추첨해 3분에게는 '10년차 IT 기획자의 노트 - 전자책'을, 7분에게는 커피 쿠폰을 선물로 드려요! 

참여하고 선물받기

올해 상반기 발행된 레터와 진행된 미션 중, 핵심만 모아 다시보기!

‘메이커의 레시피’는 프로덕트 함께 만들어가는 메이커와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편집해 뉴스레터로 발행하고 있어요. 작년 12월까지는 메이커들의 커피챗이란 이름으로, 올해 4월부터는 메이커의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올해 상반기 발행된 뉴스레터에 따른 주요 내용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해 봤어요.

첫 번째 주제 : 우리의 일

창업, 서비스 기획, PM으로 일하며 어느덧 10년 차가 되었어요.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지금까지 해온 일과 경험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제가 할 일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인데요. 연차가 낮고 높다고 해서 우리의 일에 대한 고민의 깊이가 다르지 않다는 걸 알기에, 이번에는 ‘프로덕트 레시피’에서 진행한 첫 번째 주제를 하나의 레터로 구성해 봤어요. 참여자들이자 메이커들은 우리의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 중요한 역량 세 가지와 이유 : 서비스 기획자 애나

필요한 역량이 다양한 분야이기 때문에 회사마다 조금씩 거라 생각하지만 어디서든 발휘될 수 있는 역량 3가지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존중하는 태도, 문제 해결력이라고 생각해요.

이해관계자들과 원만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역량은 제게 가장 중요한데요. 기획자가 개발이나 디자인 영역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을 때,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프로젝트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이므로 빠른 판단력과 실행력을 가지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더 나은 대안을 계속 고민하는 노력도 필요해요.

💡 중요한 역량 세 가지와 이유 : PM 꼬소한라떼

(1) 고객 관점으로 사고하는 것

여러 번의 실험을 이터레이션 하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가 고객에게 주려고 하는 기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선택받지 못하더라구요. PM은 우리 서비스의 유저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하는 전문가가 되어야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측면에서 고객 관점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임팩트를 판단하는 것

해야할 것은 많지만 우리의 리소스는 늘 제한적인데요. 한정된 리소스로 최대의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액션이 무엇일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것저것 무작정 찔러보는 것이 아니라, ‘과연 이 피처를 통해 얼마나 임팩트를 낼 수 있을지’ 사전에 에스티메이션 해보고 리소스를 들여야하는 것 같아요. 우리의 리소스는 모두 소중하니까요!

(3) 협업하는 동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

성공적 팀의 특징 중 압도적으로 높은 예측력을 보인 변수가 바로 ‘팀의 심리적 안정감’이라고 합니다. (출처: 책 ‘함께 자라기’ 이 책 굉장히 좋더라구요. 강추드립니다!) 팀 내에서 내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혹시라도 틀렸을 때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않도록 협업하는 동료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는 것 역시 PM이 가져야할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 중요한 역량 세 가지와 이유 : 전략기획 용크

(1) 문제 해결

우선순위를 잘 파악하는 것을 포함한 문제 해결 역량, 내가 원하는 기획이 아닌 고객이/회사가 필요한 기획이 중요해요. 필요한 기획이라고 하면? 바로 1) 지금 당장 중요한 2) 문제를 정확히 인지해서 3)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 3가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획 역량 같습니다!

(2) 의사 소통

기획과 현실이 동떨어질수록 망한 기획(ㅠ) 현실과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결국 같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다른 부서의, 다른 동료들과 싱크를 맞추는 작업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기획자의 의사소통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3) WHY? 본질에 집중하기

나무만 보다 숲을 간과한 경험이 많고 여전히 넓은 시야를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쉽기 때문에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비스의 본질 - 회사의 본질 - 기획의 본질이 모두 얼라인 되어야 결국엔 고객에게 필요한 기획이 탄생하는 것 같아요.

💡 중요한 역량 세 가지와 이유 : UX 디자인 둥둥

(1) 나만의 fundamental

사용자 개선 방향이 명확한 건들도 있지만 항상 A와 B 사이 고민되는 순간이 더욱 많은 것 같아요. 그때 UX기획자가 더 빛을 발하는 때이기도 하고요. 그때 선택에 있어서 저의 기준이 명확해야 질문이 들어와 더 흔들리지 않겠더라고요. 이를 위해 무엇을 경험하더라도 항상 '왜' 이렇게 했을까? 와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고민해보려고 해요.

(2) 확장력

여러 부서에서 발의하는 기능 정의 문서를 보면 한 부분에 대한 개선점에 집중된 경우가 많아요. 저의 포지션에서는 이 부분뿐만 아니라 영향을 미치는 범위를 넓게 볼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확실히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업에 대한 짬바(..)가 필요하겠더라고요.

(3) 연결력

제가 이미 알고 있는 개념과 새롭게 이해하게 된 개념을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 이때 벤치마킹을 꾸준히 하면 이 능력이 빛을 발하리라 생각해요.

💡 메이커가 추천하는 아티클

우리의 일 첫 번째 뉴스레터  다시보기

두 번째 주제 : 우선순위 설정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한 이유를 브런치에도 작성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 같아요. 한 가지를 더하자면 우리 팀의 상황에 맞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우선순위 설정에 필요한 방법론, 프레임워크는 이제 다양한 자료로 접할 수 있지만, 이를 그대로 활용할 경우 업무 과정에서 뒤늦게 우리와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는 자연스레 업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프로덕트 레시피 클럽'에 참여중인 메이커들이 우선순위 설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와 활용하는 기준 : 디자이너 테싯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

제한된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팀원들이 생각하는 서비스 방향성 얼라인을 맞추며, 나아가 왜 이 서비스에서 이 일을 하는지 되새기는 장치로 사용하고 있어요.

설정 시, 활용하는 기준 : Shape up 방법론 사용

💡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와 활용하는 기준 : 서비스 기획자 올니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

항상 개발 목표를 임원급에서 정한 뒤 전달받기 때문에, 그때그때 전달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급급했기에 우선순위를 팀 내부에서는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어요. 또, 정해진 목표 외에도 갑작스럽게 VOC에 따라 크고 작은 업무들을 처리해야 해 2~3개의 스쿼드가 분주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개발 파트를 맡은 분들의 업무의 공백이 생기면 ‘기획서 부재’의 탓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분명 기획서 없이도 개선이 필요한 업무가 존재했지만, 그저 쌓아 두고만 있기에 누구도 손대지 않는 업무들을 각 팀원의 업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설정 시, 활용하는 기준

개발 목표와 일정이 정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우선순위 설정에 특정 방법론을 적용하진 않습니다. 최우선은 대표님/임원급 요청 사항으로 설정하고, 서비스 특성상 2, 3분기에 사용자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1, 4분기에는 개발 기간이 길고, 임팩트가 큰 기능들을 준비하여 2분기에 오픈하고 있어요.

서비스 운영 중 긴급한 이슈는 즉시 논의하여 가까운 배포 일정에 맞출 수 있는 경우 일정에 끼우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 스쿼드에서는 우선순위 리스트를 참고하여 기획서 없이도 진행이 가능한 업무(버그, 간단한 개선)나 차기 진행 업무를 미리 준비해요.

💡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와 활용하는 기준 : PO 스테파네트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

우선순위는 '무엇을 선택하느냐'에도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혹은 하지 않을지, 또는 미룰지)'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각해요. 아무리 큰 회사나 조직에서 일을 하더라도 결국 시간과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모든 구성원들의 '하고 싶은 일'들은 늘 차고 넘치더군요(ㅋㅋㅋ) 잘 정리한 우선순위는 개인업무의 효율에도 도움을 주지만, 함께 일을 하는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설정 시, 활용하는 기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와 활용하는 기준 : 서비스 기획자 Sunny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한 이유

제한된 시간 안에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올바른 우선순위 설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설정 시, 활용하는 기준

업그레이드 건 산정 시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서 진행해요. 1) 오류사항, 2) 제품(개발) 로드맵, 3) 고객사 요구사항 (동일한 요구사항이 여러 고객사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경우)

업무 진행 시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서 진행하고 있어요. 1) 당장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상대가 나의 답변을 기다리는 경우), 2)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경우 (정해진 기한이 동일할 경우에는 빨리 쳐낼 수 있는 것부터 먼저 처리하는 편입니다!)

💡 메이커가 추천하는 아티클

우선순위와 관련된 뉴스레터 다시보기

세 번째 주제 : 스펙 문서

제품 스펙 문서는 무엇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결정 내용을 정리한 문서로 참여자들이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도우며,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프로덕트 레시피 클럽'에 참여중인 메이커들이 스펙 문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먼저, 메이커들이 말한 제품 스펙 문서의 중요성은 아래와 같아요.

💡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과 작성 팁 : PM 찰나의순간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

스펙 문서 작성 팁

저는 기능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진행 전, 1-2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꼭 작성해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우리가 어떻게, 어디까지 먼저 닿을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설정한 뒤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과 작성 팁 : 서비스 기획자 애나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

스펙 문서 작성 팁

원 페이지나 한 장 반 분량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공유 시에는 문서 몇 번째 줄 제안 사항과 관련하여 각 팀별 의견을 받고 싶다거나 관련하여 발생될 수 있는 문제 사항들을 미리 파악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언질을 주어 스펙 문서가 그저 종이 조각으로 머물지 않고, 모두에게 필요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과 작성 팁 : 프로덕트 디자이너 테싯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

스펙 문서 작성 팁

💡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과 작성 팁 : 서비스 기획자 올니

스펙 문서에 주로 포함되는 내용

스펙 문서 작성 팁

💡 메이커가 추천하는 아티클

스펙문서 관련 뉴스레터 다시보기

📒 메이커의 레시피를 더 알고 싶으신가요?

팁스터 뉴스레터 구독자를 위한 오픈채팅방에 참여해주세요. 뉴스레터 발행 후, 주제와 관련된 보다 다채로운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오픈채팅방 입장하기

팁스터 뉴스레터의 공식 오픈채팅방에 참여해보세요!

팁스터 뉴스레터에서는 프로덕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어요!

멤버십 콘텐츠 중 '캠핑'편은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