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면 돈을 버는 어플이 있다. 지난번 소개한 M2E(Move To Earn) 개념의 STEPN(스테픈)이 그렇다. 신발NFT를 구입하여 할당된 시간만큼 정해진 속도로 움직이면 보상이 주어진다. 그 보상은 GST 코인으로 주어진다. 최초에 운동화NFT를 구입할 때는 SOL(솔라나) 코인이 필요하다. 즉, 초기투입금이 있는 상태로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다.
STEPN, 움직이며 돈을 번다! (Move To Earn) https://maily.so/today.study.note/posts/9a23ccff
그런데 여기, 초기투입금 없이 가입만으로 운동화NFT를 주는 어플이 있다. 바로 Aglet(어글렛)이다.
사실 어글렛은 스테픈이 출시되기 이전에 이미 출시된 피트니스 어플이다. 아디다스나 리복, 뉴발란스 같은 실제 브랜드의 스니커즈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화를 획득할 때 실제 브랜드와 유사성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Aglet을 검색해서 다운 받은 후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면 1,000포인트를 먼저 받을 수 있다.
(*추천인코드 : 9Z6DB2)
이렇게 획득한 스니커즈를 이용해서 걸으면 된다. 걸음 수에 따라 어글렛을 획득하게 되는데 신발의 스펙에 따라서도 획득양이 달라지는데 거기다가 날씨와 같은 환경을 파악해서 부스터값이 달라진다. 그래도 초기엔 미션을 수행하면 신발을 3개 정도까진 쉽게 획득 가능하다.
거기에 포켓몬고마냥 지도에 표시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상자+번개 : 보너스 AGLET 지급
번개+리사이클 : 신발에 따라 50% 수리
해골 : 죽은 신발도 100% 수리
스테픈은 신발NFT 갯수에 따라 하루에 최대로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에 비해서 어글렛은 그런 제한이 없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시간의 굴레에 속박되지 않으니 여유로운 시간대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면 되겠다.
날씨나 지도가 연동이 되어 있고, 환경에 따라 부스터가 발동이 되기도 한다. 집에서 제자리 걸음도 카운트가 되긴 하지만 집 밖으로 나서서 움직이는 것이 더 채굴에 유리한 이유다. 이렇게 채굴한 어글렛으로 신발을 사서 신발장을 채울 수도 있다. 어느 정도 수집욕이 있는 사람이 진행하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상장된 코인은 없지만 추후 상장을 감안한다면 지금부터 꾸준히 걸으면서 EARN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소문에 의하면 이 어플을 개발한 대표가 아디다스 부사장 출신이라고 하니, 신발에 대한 감각은 충분할 듯 하다.
관심있으신 분을 위해 다시 추천인 코드를 남겨보자면 9Z6DB2이다.
가입할 때 코드를 입력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출발점이 다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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