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 에디터 마치가 왔어!
오늘은 광고보다 브랜드를 분석해 봤어. 약간의 특별편이라고 생각하면 돼!
구독자는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가 있어? 나이키? 자라? 아니면... 샤넬?!😲
마치는 돈에 시달리는 학생이라 그런지 SPA 브랜드를 주로 이용해.
그중에서도 특히 스파오를 좋아해.
그런데 그저 '내 취향의 옷'이라는 것만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를 내버려두는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 기회에 SPAO가 브랜드로써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해 보고 싶어졌어!
이번 편은 마치의 주관적인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있으니까 재미 삼아 읽어줘😆
SPAO의 아이덴티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시각적 요소와 비시각적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먼저, 시각적 요소인 로고!
SPA 브랜드 SPAO... 뭔가 딱 추측되지 않아? 아마 그 추측이 맞을거야😀
SPAO는 SPA + O(original), 즉 'SPA의 오리지널이다'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브랜드야.
이런 단순한 의미는 소비자에게 쉽게 인지되고 쉽게 기억될 수 있지.
다음으로, 비시각적 요소!
SPAO의 슬로건은 'TREND MEET BASIC'이야. 트렌드와 베이직이 만나다, 무난하고 가성비있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브랜드다운 슬로건이지?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SPAO는 '소비자를 존중하고 있다'는 스토리가 있는 것 같아.
이제부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얘기해줄게!
다양한 체형을 존중해!
SPAO는 2021년에 바디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를 전개했어. 신체 사이즈,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꾸고 사랑하자는 캠페인이지.
SPAO는 이 캠페인을 통해 최초로 평균 체형 마네킹을 제작했어. 비현실적인 몸매의 마네킹으로 옷을 디피해야 매출에 도움이 될 텐데, 소비자층을 공감하는 마음을 보여준 거야. 게다가 차별 없는 패션쇼를 기획했다니,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것 같지?
너의 취향을 존중해!
SPAO하면, 가성비 말고 큰 특징이 있지? 바로 콜라보레이션! SPAO는 다른 SPA 브랜드보다 콜라보 상품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어. 연예인, 웹툰, 영화, 드라마... 덕질하는 분야를 한정 짓지 않고 콜라보를 하지. 이런 모습을 통해 주 소비자층인 10~20대의 '덕질문화'를 공감해주고 이 문화를 수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근데 있지? 이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엄청난 매출 효과를 누려서인 걸까? SPAO의 마케팅 방법에서 흥미로운 점을 찾았어. 바로 인플루언서의 팬을 유입하기 위한 컨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한다는 거야!
이렇게 노래를 만드는 유튜브인 티키틱과의 협업으로 잠옷 홍보를 하며 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패션에 영향력 있는 유명 유튜버에게 유료 광고를 걸거나, 유튜버를 통한 라이브 판매를 진행하지. 이런 마케팅의 공통점은 그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거나 그 채널을 구독하는 구독자가 재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야.
이렇게 보니까 콜라보 덕후 브랜드라고 해도 될 정도지?
최근에 영캐주얼을 넘어서 3020 연령대를 포섭하려고 한다던데, 가수 임영웅 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도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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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형도 존중하고 취미도 존중하고! 그리고 SPA 브랜드이기에 가성비도 챙긴 브랜드 SPAO!! 마치가 '소비자를 존중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할 만하지?
구독자는 어떻게 생각해?
마치의 브랜드 분석은 다음에도 또 나올 수 있으니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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