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抛棄]

여러분은 '포기'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혹시 '포기란 배추 썰 때나 하는 말이다' 라는 표현을 들으면서

포기를 하면 마치 패배를 한 것만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시진 않나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좋은 포기'도 존재합니다.

저도 처음엔 포기에 '좋다'라는 긍정적인 형용사가 붙은 것이 의아했습니다.

과연 어떤 의미에서 '좋은'이라는 의미가 붙은 것일까 생각하다가도

이내 한 번에 수긍이 되더군요.

한마디로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데요.

우리는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많이 쓰게 됩니다.

넘어지면 털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할 경우

원하던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생이 내가 뜻하는 대로 나아가지는 않으니까요!

대신 그만큼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 수 있는 긍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쌓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포기를 두려워 마세요.

포기의 다른 의미는 '기회'입니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의 단어는'입니다.

오늘은 단어는 포기[抛棄]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포기하고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포기가 있다는 것을 듣고는

이내 저를 인정했습니다.

그동안 포기를 부정하고 숨기 급급했던 저를 받아들이고

현재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포기는 도망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더 행복해지는 일입니다.

구독자분들에게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단어 확인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