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 7:25)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은 늘 자신의 죄를 먼저 씻고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려야했다. 그리고 그런 제사장도 결국엔 죽을 운명이다. 온전하지 못한 이들이 아무것도 온전치 못하게 하는 율법으로 죄를 씻어내고자 했었다. 아무것도 구원해내지 못했다.
반대로, 온전하신 예수님께선 우리를 능히 온전히 구원해낼 수 있으시다. 제사장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항상 살아계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간구하고 게시기 때문이다.
온전하지 않은 제사장들이 수행하는 율법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방식이자 유일하게 구원에 이르는 방식이다.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히 7:27-28)
매일 이뤄야하는 율법에 방식과는 다르게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드려서 이미 이루셨다. 이미 죄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고, 그 의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장애물도 없다는 의미다. 단, 온전하신 예수님을 통하였을 때 말이다.
종종 사람들은 온전하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온전하지 못한 방법으로 구원에 이르르려 한다. 예수님이 없이 행위만 남은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럴 수 있다. 그것은 온전함에서 벗어나 온전치 못함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그리고 매일 제사를 드려야하고 그마저도 온전치 못하다.
기억해야한다! 우리는 이미 온전한 구원에 길에 들어섰다. 예수님을 통해서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스스로 구원에 이르려 하는데, 구원을 이루신 분은 예수님임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 예수님께 다가서자.
예수님. 이미 다 이루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스스로 구원에 이르려는 모든 마음과 행동을 멈추고, 이미 구원에 이르신 예수님께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초대해주시옵소서. 온전함을 오늘 내내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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