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3)
우리는 믿음을 잘 지키다가도 피곤해져서 낙심할 때가 곧잘있다. 나도 예수님으로 마음이 꽉차있다가도 마음이 금방 궁핍해져서 수두룩하게 후회한다. 이런 우리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그 낙심의 순간을 견뎌내시는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실족과 낙심을 그대로 바라보기가 너무 힘들다. 일관적으로 나빴으면 모를까. 점점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사람이 한 순간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죄를 행할 때, 마음이 너무나도 아리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가 구원의 감격에서 멀어질까, 그 분에게 거역하는 일들을 참아내셨다.
오늘 나는 못 참았다. 예수님의 은혜만을 더욱 구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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