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many enter through it. But small is the gate and narrow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only a few find it.”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좁은 문과 좁은 길은 찾기 어려워서 소수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의 힘듦과는 다르다. 고행이 아니다.
그보다는 보이지 않아서 찾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고 들으며 살아가는 것에는 거짓말이 많다. 어떻게 살면 우리가 살리라고 믿게 한다. 돈, 명예, 권력, 인기, 쾌락, 편안함을 주인 삼는 삶은 거짓말의 단골 예시이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기에, 그것이 사망으로 향하는 넓은 길임을 알아도 어느 샌가 들어가고 있다.
좁은 문은 멀리 가야지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늘 우리 곁에 있다.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친절히 우리에 맞게 문을 만들어놓으신다. 목자의 음성을 들으면 우리는 우리가 들어가야할 문을 알게 된다. 우리가 찾으려다 어느새 넓디 넓은 문으로 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되고 그들 중 하나가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찾기 어렵다. 찾아도 들어가기 어렵다. 그러나 눈을 감고 목자의 음성을 들을 때 너무나 쉽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멍에를 메시고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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