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I, by your great love, can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시 5:7)
주님은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고, 오만한 자들을 주님의 앞에 세우지 아니하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을 미워하시고, 거짓말하는 자를 멸망시키시는 분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를 싫어하지 아니하시고, 속이는 자도 싫어하신다.
나 또한 그런 자이지만, 주님의 사랑은 변함없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은 넘쳐흘렀다. 내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때에도 나는 그 사랑에 잠겨있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토요일 아침에 주님의 말씀 앞으로 왔다. 아침에 눈을 뜨니, 전날의 아쉬움이, 오늘의 조급함이, 미래의 막막함이 눈 앞을 덮쳤다. 요즘 다시 스스로 많은 것들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져서 그렇다.
그런데! 잠시 예수님을 생각하니 모든 것은 희미하게 사라지고 사랑만 나타난다. 영원히 높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니,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그 무거움을 잃는다.
영원한 사랑 안에 모든 일시적인 것들은 녹아버리고 만다. 이미 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누리고 그 안에 살자. 히브리서 4장 말씀 처럼 예수님 안에서 안식하는 데 힘쓰자. 그러면 우리의 본향이 우리가 있는 곳에 다가오고 그 풍성함을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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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thibichthuy20021
#CharverseAI로 상호 작용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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