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전여친도 못 잊은 감자칼이라는데 나도 한번 써봐야겠음.”
김 OO 씨
2. “감자칼 공구할 사람 모집”
이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빙하기가 시작된 것 같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춥다는 말을 반장난처럼 했는데,
이제는 진짜 입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가을옷 좀 입어보나 했더니 벌써 패딩을 꺼내야 할 판이다.
이러다 가을은 달력에서만 볼 수 있는 계절이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튼 트둥이들도 감기 조심하고,
오늘의 트렌드어워드 바로 시작한다.

전남친 토스트의 뒤를 이을 새로운 물건이 등장했다.
바로 '전여친 감자칼'이다.
최근 스레드에서 화제가 된 감자칼인데,
사연이 꽤 웃기다.
예전에 사귀었던 전여친이 감자칼을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아니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해서 부탁할 게 감자칼이라니.
대체 얼마나 좋은 감자칼이길래?
덕분에 감자칼 붐(?)이 부는 중이다.
사연에 따르면 이 감자칼은 녹이
잘 슬지 않아 오래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실제로 사용해 봤다는 사람들도 내구성이
좋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전여친도 잊지 못한 감자칼이라니
에디터도 슬슬 성능이 궁금해진다.

사실 이런 이야기가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전남친 토스트'가 화제였다.
전남친이 만들어줬던 토스트가 너무 맛있어서
헤어진 뒤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한 사람이 결국 전남친에게 연락해
레시피를 물어본 사연이다.
구운 식빵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바르고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리면 완성된다.
당시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편의점에서
비슷한 샌드위치가 출시되기도 했을 정도다.
다들 자니…?
심지어 전남친 토스트는 몇 년이 지나
다시 유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뿅뿅 지구오락실3'에 등장하면서 재조명됐다.
블루베리 토스트 보면 전남친 토스트가
이제는 생각나버려…
이영지가 전남친 토스트를 진짜 자기 뺴고
다 알고 있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전남친 토스트보다 맛있는
전여친 토스트, 현남편 토스트라는 레시피들이 유행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침착맨 먹방을 좋아한다.
전남친 토스트의 생명력은 아직도 진행 중~

새로운 아이템을 알게 된 덕분에
오늘도 에디터의 쇼핑 라이프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분명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장바구니에 담겨 있다.
이렇게 또 소비할 이유가 하나 생긴 김에 짤로도 가져왔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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