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신휘다.
어느새 화요일이 시작됐다.
한 주를 지치지 않고 버티기 위해 틈틈이 테라피가 필요한데…!
오늘은 그럴 때 서치에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 어 워드를 가져왔다.
트룹이들에게서 받은 유행어 제보인데,
저번에 위글위글 챌린지 제보해 준 청포도와 미야의 이어지는 제보 2탄이다.
바로 ‘달란트’ 주접!
제보 다시 한번 정말 고맙다!
그럼 바로 들어가 보자.
달란트는 고대의 무게 단위이자 화폐 가치인데
성경에서 재능, 은사를 나타내는 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재능 또는 재능 있는 사람을 말하는 영어 talent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
요즘 사람들이 이 달란트를 최애 덕질, 주접 멘트에 쓰고 있는데!
최애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달란트 미쳤다’로 압축해서 표현하고 있다.
달란트 앞에 최애의 매력 포인트를 붙여
‘얼굴달란트’, ‘미소년달란트’ 등 다양하게 쓰기도 한다고.
구글 검색어 관심도 추이를 보니
올 초부터 계속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밈인 듯하다.
그렇다면 그 유행의 시작은 어디일까?
바로 올 초에 핫했던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대사로,
“어쩜 주님께 이런 달란트를 받았을까, 우리 이 화백은?”이 계기가 되었다.
아래는 해당 대사가 나온 3화 쇼츠 영상이다.
드라마에서는 내용 흐름상 비꼬는 의미로 사용됐지만
실제 칭찬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기도 하고, 꽤 임팩트가 컸는지
사람들이 주어를 변경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어쩜~’으로 시작하는 문장 전체를 가져가 쓰다가,
이제는 가벼운 주접에는 ‘달란트’ 단어만 가져가 쓰는 게 요즘 추세라고!
이렇게 올 초에 붕 뜬 후 지금은 잘 자리 잡아서
다양한 SNS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활발하게 쓰이는 곳은 역시
덕질에 최적화된 X다.
X에서는 주로 좋아하는 아이돌, 연예인, 선수 주접에 쓰이고 있다.
또 트렌디하게 유행어를 제목에 차용하는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보이고
비교적 일상 멘트를 많이 쓰는 블로그에서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좋아하는 것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주접이다 보니
어느새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달란트 밈!
트집쟁이들도 탑승해 보자.
어쩜 이런 달란트를 받았을까~
주접이지만 기본적으로 칭찬인 만큼
오늘은 트집쟁이들에게 칭찬 짤 공유해 본다.
서로 칭찬도 해주고,
나 자신도 칭찬해 주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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