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가을이 변했다.
어떤 날처럼 그냥 재킷 하나 입고 나갔다가 패딩 생각이 간절했다.
손발이 꽁꽁 얼 것같은 이상한 가을 날씨.
뒤늦은 수능 한파인가?
이런 날씨에 밈이라도 따뜻한 게 좋을 것 같아
뜨끈한 밈 하나 가져왔다.
추운 날씨 탓인가? 요즘 더 자주 보이는 이 밈.
바로 알아보자.
훈훈한 장면을 목격했을 때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국밥이 가슴에 쏟아진 것 같다는 표현이
트위터에서 2~3년 전부터 자주 사용되었다.
이 표현을 한 카페에서 글쓴이가 사용했는데
그에 대한 댓글 반응으로 해당 밈이 더 화제가 되었다.
진짜 국밥을 쏟은 줄 알고 걱정해 주었던 것!
드립 쳤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다시 설명하는 거…
에디터도 겪어봤는데 꽤나 쑥스럽다.
글쓴이도 마이쮸나 까먹어야지 하면서 코 한번 쓱 닦고 사라졌다.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드립이 망한 게 재밌었던 탓인지
이 글까지 유행을 타면서 ‘가슴에 국밥 쏟음’ 밈은 지금까지 잘 활용되는 스테디 밈이 되었다.
망한 드립 사이에 피어난 밈이랄까.
트위터에서 파생된 밈답게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X(트위터)다.
원래는 훈훈한 사연에 마음이 따뜻해질 때 자주 쓰는 밈이었는데
지금은 뜻이 확장되어 최애를 보기만 해도 가슴에 국밥을 쏟는 사람이 여럿이다.
멋진 컨셉 아트를 볼 때도
내 앞에 있는 국밥 그릇 이미 가슴에 쏟아져 버렸…
차카니밈처럼 그 수도 점점 늘어나는 중.
국밥 한 그릇만 쏟는 게 아니라 요즘 100그릇은 기본으로 쏟는다.
트위터에서만 쓰이는 밈인 것도 아닌 게
유튜브, 블로그에서도 쉽게 국밥이 쏟아진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일상을 담는 블로그에서도 추위가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가슴에 국밥을 쏟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귀여워서 가슴에 국밥을 쏟는다? 이거 말이 된다.
콘서트에서도 당연히 국밥 쏟는 거
너무 비일비재한 일이라 더 말하기에는 입만 아프다.
이렇게 마음 따뜻한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걸 보니
이번 겨울 추위가 별로 무섭지 않아진 것 같기도?
다들 국밥 가슴에 쏟으면서 겨울 추위를 이겨내 보자!
뜨겁고 따뜻한 밈을 가져온 오늘!
혹 더위를 많이 타는 트집쟁이들이 너무 더워할까 봐
짤은 시원한 것으로 가져왔다.
다들 밈은 뜨겁게 짤은 시원하게 즐겨봐라~
가슴에 국밥 쏟는 일이 많아도 도친자 에디터는
아직도 재밌는 걸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다가 발견한 꿀잼 테스트!
바로 바로 “자취 추구미 테스트”.
주거 습관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면
어떻게 알았지? 싶을 나의 “자취 추구미”와 “현실” 속 내 모습까지 알려준다.
사실 밖에서의 모습과 집 모습에 조금(?) 차이가 있는
에디터는 “현실 속 내 모습” 부분에서 숨겨둔 자아까지 탈탈 털린 기분이었다.
맛보기 질문만 봐도 꿀잼 보장이다.
테스트 질문 자체도 밸런스 게임하는 느낌으로
재밌게 할 수 있으니 주변 친구들과 함께 해봐도 좋을 듯?
친구가 없어도 괜찮다.
지금 에디터랑 같이 맛보기 문제 풀어보자.
에디터는 각각 1, 2, 4였다. (사회적 자아 살짝 장착했음…)
과연 결과는…!?먼지 쌓인 가짜 선인장이 되었다…
집에 갈 때 청소 도구 사려는 결심 미룬지 꽤 된 걸 어찌 알고..!
설명이 에디터를 그대로 설명하는 듯하다….아무튼 너무 재미있고
만든 사람이 밈친자인게 분명하다(역시 자네도 트집쟁이?).
그리고 혜택 때문에 국밥을 가슴에 쏟았다.
추구미에 맞추어 자취 쿠폰까지 챙겨준다는 것..!
나온 결괏값(추구미&자취)에 맞추어 잘 어울리는 쿠폰도 추천해준다.
근데 자취생에게 꼭 필요한 8종 주거 쿠폰까지 얹어주는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그냥 모조리 다 챙겨갈 방법을 알려주는 거다.
(8종에 더 이어서 매달 혜택이 하나씩 추가되는 중이라고…! 현재 시점으로 9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진짜 미친 거 아니냐고~ (positive)
그런 의미로 다시 한 번 링크 투척한다.
미룬이가 되지 말고 지금 바로 확인해서 좋은 혜택 알뜰하게 챙겨가자!
https://simte.xyz/livealone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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