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이럴 때가 아니야 다들 한강으로 나와.
임 OO 씨
2. 한두 달만 지나면 빙하기 찾아와.
채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빤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하다.
내일이면 추석 연휴 시작인데
뭔가 덜 시원한 것 같기도 하고,
낮에는 또 웬만한 여름만큼 덥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보가 아닌
에디터의 알고리즘에 등장한 밈을 소개하려고 한다!
출근길에 패딩부터 민소매까지
다 보이는 요즘, 더 자주 보이는 듯한데…
어떤 밈인지 바로 확인하러 가 보자!

지난 9월 7일,
X 유저 ‘@kyubalnom’가 게시한 글에서
시작된 밈이 화제다.
줄여서 ‘빙하기 밈’이라고 표현했지만,
밈 전체는
‘이럴 때가 아니야
다들 공원으로 나와
이 날씨가 얼마나 갈 것 같아
한두 달만 지나면 빙하기 찾아와’로
공백을 포함해서 총 59자!

밈치고는 제법 긴 편인데,
서울을 기준으로 9월 초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빙하기’라는 착붙 단어와 함께
격한 표현이 어우러지면서 빠르게 밈이 된 듯하다!

구글 검색에 밈 일부만 검색해도
이렇게 많은 숏폼 영상이 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빙하기’라고만 검색해도
이 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네이버에서는 ‘빙하기 찾아와’까지만 검색했는데,
‘함께 많이 찾는 검색어’ 화면에
이 밈이 ‘요즘 인기’라고 뜰 정도!

자매품으로는
‘~고 나발이고 ~ 손해 안 봄’,

그리고
‘@@을 떨어도 밖에서 떨 날씨’가 있다!

‘빙하기’ 밈을 사용한 릴스가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도 했는데,
아무래두 넘 귀여우시고,
회랑 한강 라면 때깔이 미치긴 했음…

‘빙하기’ 밈은
정보 게시글 제목으로도,

피크닉 스팟 공개 게시글에도,

광고에도 쓰이는 야무지게 잘 사용되는 중!

그리고 ‘빙하기’ 밈 앞쪽에 있는
‘공원’은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장소들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데,
날씨가 날씨인 만큼
‘한강’으로 바꾼 글이 가장 많이 보이는 듯하고,

‘배달 어플 이름’으로 바꾼 버전도 있었고,

야장 날씨가 맞긴 해…
‘야장’으로 바꾸기도 하고,
‘피크닉’으로 바꾼 영상들도,

축제 시즌이기도 해서
‘축제’로 바꾼 게시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니야 학생들…
그래도 공부는 해야지…
아무쪼록 이렇게 귀한 날씨에
바깥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다가
갑자기 체중 증가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2020년(혹은 그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 날씨 트윗에 따르면
한글날 전까지는 빙하기가 오지 않을 것 같으니,
지금 당장 이 날씨를 만끽해 보자!

오늘은 지금 즐기기 딱 좋은 가을 짤들로
레터를 마무리해 본다.





트렌드어워드 레터도 추석 연휴를 맞아
목, 금 이틀간 휴재 예정이다!
빙하기 찾아오기 전에 열심히 밖을 돌아다니며
트렌드를 토벌해 오겠다!
트둥이들 모두 풍성하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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