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
허 OO 씨
2. 역시 난 문학소년이야 킥킥.
간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빤히다.
어제 홍대에 놀러 갔다가
버터떡 팝업을 발견하고는 하나 사 먹었는데…
어라라?? 너무 맛있었다.
‘진짜 맛있을까?’ 고민만 했었는데
역시 함부로 단정 짓지 않고
일단 츄라이 해보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채팅방에서 제보해 준
트렌드를 가지고 왔다.
콩떡, 캔디, 그리고
언급해 준 에디터 문문, 웅탐(?) 모두 고맙다!

에디터 방에 조심스레 제보했지만
아직 무르익지(?) 않아서 봉인되어 있다가
제보를 들어오면서 결국 에디터가 쓰게 됐다!
허간민 붐은 왔다.

이 영광을 허간민에게 돌리며.
어떤 트렌드인지 바로 확인해 보자!

토스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의 비주류경제학 시즌3 호스트인
‘허키 시바세키’, ‘김간지’, ‘김민경’의 조합명,
일명 ‘허간민’이 화제다.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B주류초대석’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최초로 객원 제도를 도입했는데,
최고의 맛도리 조합을 찾아버린 것.
첫 화에는 ‘허키 시바세키’가
객원 호스트로 등장했었고
그다음에 연애 프로그램 토크에는
유튜버 육식맨이 나왔었는데,
(에디터는 이 편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마침내 이 셋의 퍼포먼스와 케미를 보고
토스 회장님이
허키 님을 호스트로 승격시켜 줬다는 후문.
세 명이 모두 출연한 영상은
라이브까지 포함해도 5개밖에 안 되지만,
모든 영상이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다.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 같은 밈도 탄생시킨 허간민.
이건 쇼츠도 조회수 100만 회를 넘었다.

‘이 조합 뭐지…?’ 싶었던 만큼,
셀프 심의를 거칠 수밖에 없었던
‘첫 촬영 전 셋의 케미(?)’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그렇다고 처음부터 셋 모두
서로에게 공손했던 건 아니었다.

사실 처음에는 김민경 님을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허키 님과 간지 님 어떡해…’가 되는 조합.

촬영 4시간 이후
김민경 님의 4시간짜리 자유로운 수다가
재미있어서 집에도 안 가는 불량배들.

‘허간민’이라는 활동명이 창조된 댓글 읽기 편.
참고로 팬덤명(?)은 ‘시민들’이다.
‘최근 어떤 콘텐츠 조합을 봐도
따라올 조합이 없다’라는 극찬까지!

팬 이름을 ‘킥킥이’라고 지으면 안 되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이라는
밈이 탄생한 곳이 바로 여기이기 때문!

사실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은 1월에 나온
‘인생 만화 설명회’에서 시작된 밈인데,

서로의 만화 취향 탐색전을 하던 중,
‘흑백요리사’를 안 봤다는 허키 님에게
김민경 님이 “흑백요리사를 안 봐요?
근데 이런 말 들으면 되게 좀 신나죠?
사람들이 ‘@@을 안 봐?!’라고 하면?”이라고 질문 공세를 하다가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 이러면서 엄청 신나죠?”라며
밈을 탄생시킨다.

실제로 긁힌 허키 님의 반응까지 봐야 찐이다.

그렇다.
진짜 악당은 김민경 편집자님이었다.

이 밈이 나온 이후로,
구글에서는 ‘비주류야’만 검색해도
전체 밈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된 다른 영상 베스트 댓글도
이 유행어로 작성한 댓글이라는 사실!

처음에는 취향이나 선호에 있어
꺼드럭대는 사람에게 쓰는 문장이었지만
이제는 ‘역시’부터 ‘킥킥’까지
고정 템플릿이 되어, 밈처럼 쓰이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 댓글에서 자주 보이는
‘킥킥’ 밈의 시초가
허간민이었다는 사실, 기억해 주길…

그런데
B주류초대석을 포함한 머니그라피의 시즌이 끝나고
토스 채널도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이 조합을 다시 볼 수 없게 된다는 슬픈 소식이다.
이렇게 사랑(?)하는데 왜…

이를 알게 된 시민들이
최근 허간민의 긴급 라이브를 알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천 개 이상 달았고,
허간민이 봤으면 하는 메시지를 남겨달라고 했는데
전부 다 그만두지 말란 말만 하고 있다.
그만큼 오래 보고 싶으시다는 거지…

최근 진행한 ‘허간민’ 라이브에서도
또 하나의 명짤이 탄생했다.
이 정도 조합이면 그냥…
‘허간민’으로 데뷔해 줘라…

영상 길이가 1시간 남짓이거나
1시간이 넘는 영상들인데
모두 100만 조회수를 넘었고,
‘허간민’ 라이브는 1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이 정도면 정말 주류 아닐까.

‘허간민’의 케미가 불꽃 튀는 만큼,
밈과 명대사가 쉴 새 없이 나오는 것 또한
킬링 포인트인데,
셋이 다시 모인 ‘B급 영화 월드컵’에서
영화 이야기만큼 화제가 된 김민경 님의 춤사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일명 퀸살법)에 나오는
춤을 따라 하면서 주인공인 레지나 조지의 이름을 딴
김민경 편집자의 새 별명,
‘통영 레지나 조지’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히 2026년 최고의 명대사라고 할 수 있을
‘대충 알고 좋아하고 다 알고 싫어하자’의 출처도
B주류초대석이었다는 것!
에디터의 최애 편은
민음사 박혜진 편집자님이 출연한
가장 최근 편, ‘어둠의 독서클럽’이다.
처음엔 시가 싫다고 했던 사람도,
안경 끼고 꺼드럭대던 사람도
문학, 책의 매력에 푹 빠져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는
1시간 38분짜리 귀한 영상.
그래서인지 이 편이 최애인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트둥이들도
꼭 한 번씩 봐 주길 바란다!


트둥이들의 ‘허간민’ 입덕이 아직이라면
꼭 한 번씩 츄라이 해줬으면 좋겠다!
바로 어제 먹어 본 에디터의 버터떡처럼 말이다.
일단 한 번 잡솨봐…

오늘은 ‘허간민’ 이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짝꿍들에게 쓸 수 있는 짤로
레터를 마무리해 본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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