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1. 원필씨 볼 콕 해주세요! 벌크업이요?
김 OO 씨
2. 볼 콕 대신 벌크업.
유 OO 씨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예상치 못하게 만난 휴일이라 더 반갑다.
시간이 가는 게 벌써 아쉬울 정도…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seobins_s/222247297428)
이런 황금 같은 날 뭘 할지 고민하다가
에디터는 평소 미루던 운동을 하기로 했다.
10월 1일이라 새로운 결심을 실천하기도 딱 좋고!
그런데 벌써 좀 미적거리게 되는 건 왜일까.
괜히 벌크업 대신 볼 콕이 하고 싶어지고.
무슨 말이냐고? 바로 알아보자!
서울패션위크에서 박나래가 멋진 자태를 뽐냈다.
이때 볼 콕해주세요~라는 요청이 들어왔었는데
벌크업 해달라는 말로 잘못 이해한 박나래가 포즈를 선보였다.
광배로 포토윌을 찢은 박나래.
이 날 볼 콕보다 벌크업이 쉬웠던 박나래로 댓글란을 흔들기도 했다.
이미지 = 유튜브 채널 ‘iMBC연예’ 영상 중 댓글 캡처 (https://youtube.com/shorts/IId_6-OirGY?si=9YK2fYJSaa8SamG1)
공식 행사장에서 벌크업 포즈를 보이기 어려웠을 텐데
주저없이 머슬퀸 포즈를 해낸 박나래가 정말 대단하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yang0067/status/1836031085995794763)
그런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들으면
벌크업과 볼 콕이 잘 구분되지 않은지
박나래처럼 볼 콕 요청을 벌크업으로 이해한 경우가 종종 있다.
덕분에 팬들의 웃음은 생존입니다.
덕분에 볼 콕 해주세요~라는 요청에
벌크업 포즈를 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revedeyj/status/1838522889001406756)
벌크업 포즈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소녀시대 벌크업 포즈가 생각났다.
Forever1으로 활동했을 당시
‘강해져’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가사에 맞게 머슬퀸 포즈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머슬퀸 포즈에 진심인 유리가 단연 돋보였는데
반동을 주는 게 킥이다.
춤의 익힘 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에디터로서
시간이 지난 아직도 소녀시대의 머슬퀸 포즈는 잊혀지지 않는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kty39kty/status/1560975972232761346)
신흥 강자로 떠오른 벌크업 아니 볼 콕은
최애들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이용 당하고 있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_mudong/status/1837094666501501288)이미지 = X 캡처 (https://x.com/ksc_filibuster/status/1668545365761732609)
생각해보면 볼 콕과 벌크업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게 내 최애라면?
완전 내 블러셔 그 자체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nbvc0604/status/1839132298995769756)
우리 그룹이 전원 벌크업 그룹이라면?
볼 콕을 빙자한 벌크업 홍보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so_geum_00/status/1838823807148003810)
더 극명한 대비를 위해서
최애의 어린 시절 사진까지 동원되고 있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woOS2i/status/1751651162003267907)
아마 곧 팬싸에서 “언니 맨날 같은 티 입어요? 프리티!”를
이을 신흥 강자 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PIL_essay/status/1839504668046565689)
어디서든 자신 있게 벌크업 포즈를 할 수 있게
에디터도 준비해 봐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이 기본…?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운동 짤 공유한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spyangel2/223566777495)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sdi0528/223469820829)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zz_oo_/223113352144)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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