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A Word #452] 마음 울적한 날엔 트워드 몰아보기도 하고 (-0₩)

용례

활용

트룹이들 안녕! 에디터 문문이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옷을 무진장 껴입고 나왔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oneu_l/222943256666)

내일은 더 추워서 첫눈이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극악무도한 한파에도 에디터는 기분이 좋다.

첫눈 오는 날 올해 첫 호떡을 먹기로 스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마음 울적한 날엔 길거리 호떡도 사 먹고 (-2000₩)

눈치 챘겠지만 오늘 소개할 밈은 ‘마음 울적한 날엔’ 이다.

요즘은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일에 금액을 책정해

‘마음 울적한 날엔~ (-n₩)’으로 쓴다고 하는데…

에디터랑 같이 알아보자!

X에서 한 유저가 ‘칵테일 사랑’ 가사를 변형해

가격을 매긴 것이 밈이 됐다.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만 여러번 적어

마지막엔 카카오 택시를 잡는 것 까지가 스토리의 완성인데,

이미지 = X캡처 (https://x.com/JWvii8/status/1954759973868839200?s=20)

걷지 않은 게 아니냐는 예리한 지적과 함께

이미지 = X캡처 (https://x.com/a6dys6/status/1955115812244582489?s=20)

이런 경우 택시 실내 청소비까지 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반응도 많았다.

경험담에서 나온 것일까?

이미지 = X캡처 (https://x.com/bestgoda66/status/1955273910519255216?s=20)

올해 중순쯤 업로드 된 게시물인데,

이 이후로 마음 울적한 날에 본인이 하는 행동에

가격을 책정해 올리는 것이 유행이라고.

이미지 = X캡처 (https://x.com/Knit_33/status/1995461259534246266?s=20)

이 밈의 원곡인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은

1994년 3월에 발표한 마로니에 3집 앨범 수록곡이다.

에디터는 아직도 즐겨 듣는 곡이라 원곡을 소개하고 싶었다.

이 앨범은 무려 100만 장을 판매하여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고.

세련된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아직도 리메이크 쏟아지고 있다.

작년에 가수 경서가 리메이크 한 칵테일 사랑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무려 494만회다.

가사에 인용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스웨덴 영화 <엘비라 미디간>의 주제곡이었다는데,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낭만적 사랑’인 만큼 (결말은 비극)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나만 사랑해주는

낭만적 사랑을 찾는 가사로 해석할 수 있겠다.

오늘 마음이 울적한 트룹이가 있다면

감미로운 음악으로 힐링 하자.

마음 울적한 날에 트워드 보기 (-0₩)

말 그대로 마음 울적한 날에 하는 일을 적으면 되는데,

이미지 = X캡처 (https://x.com/maguriyam/status/1995444049134653580?s=20)

이미지 = X캡처 (https://x.com/haeseongzzang/status/1994628092606972017?s=20)

이미지 = X캡처 (https://x.com/luckymidorii/status/1990031139990585628?s=20)

에디터의 경우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에 안 나가고 집에 있는다. (0₩)

이미지 = X캡처 (https://x.com/heunghacnayo/status/1956877837635559820?s=20)

마음 울적한 날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추천해준 코스를 즐기면 0₩으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다.

이미지 = X캡처 (https://x.com/nifos_news/status/1955122456915746963?s=20)

제각각 다른 힐링 코스를 보다 보면

왜인지 나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원곡이 귀여운 탓일까?

이미지 = X캡처 (https://x.com/ppilu9/status/1972249172687634684?s=20)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hitthebone/status/1992880875650875617?s=20)

그렇지만 마음 울적한 날엔 역시

최애를 보는 게 가성비가 가장 좋다.

근데 이제 조니워커를 곁들인.

이미지 = X캡처 (https://x.com/two_paws_up/status/1967776276414075036?s=20)

이미지 = X캡처 (https://x.com/inmyheyday_/status/1979878268988993661?s=20)

마음도 웬만하면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울적해야 할 것 같다.

이미지 = X캡처 (https://x.com/eeegggssh/status/1995675388593537404?s=20)

뚱뚱까스 펭귄아 마음 울적하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걸아~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kopripr/status/1981284467227726325?s=20)

생각해보니 에디터도 마음 울적한 날엔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로 우리 우울하지 말자! [단호한 말투로]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gkscjs2008/223782022592)

마음 울적한 날에 가성비 좋은 힐링으로

겨울간식 사 먹기 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주머니에 2,000원씩 넣고 다녀야 하는 계절이니까.

오늘은 겨울간식 짤로 마무리 하겠다!

이미지 = INVEN 캡처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177253)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bback_it_up/status/1985512004325642386?s=20)

이미지 = 핀터레스트 캡처 (https://kr.pinterest.com/pin/40391727904719155/)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koh_jiheun11/223046665766)

이미지 = 서울경제 캡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68662)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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