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햄버거 주문하는 영상인데 왜 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와 있는 건데.”
강 OO 씨
2. “존박 랩 들으러 갔다가 빅아치 먹고 싶어진 사람 됨”
이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다들 점심 메뉴 뭐 먹는지 궁금하다.
에디터, 먹는 게 낙인 만큼 점심 고민하는 날이 많은데,
요즘 알고리즘에서 계속 햄버거가 뜬다.

근데 햄버거가 아니라, 랩이 맛있는…
다들 배고플 준비하고, 오늘의 트렌드 바로 가보자!

분명 햄버거 주문하는 영상을 봤는데
이상하게 귀에 음악이 남아 있다.
요즘 알고리즘에서 자꾸 마주치는 존박의 ‘맥도날드 랩’ 이야기다.
노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가 햄버거까지 이렇게 리듬감 있게 주문할 줄은 몰랐다.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 올라온
‘맥도날드에서 랩으로 주문하는 존박(with 로꼬)’ 영상이 시작이다.
존박과 곽진언이 로꼬에게 힙합을 배운 뒤
맥도날드 매장에서 준비한 랩으로 메뉴를 주문하는 콘텐츠다.
맥도날드 신메뉴 ‘빅아치’ 출시에 맞춘 협업 영상이라고 하는데
진짜 남의 주문을 이렇게 계속 돌려보는 건 처음이다.
이미 1시간 버전도 있다.
랩 커버 영상도 쏟아지는 중이다.
덕분에 존박이 프로 래퍼였단 것도 알게되었다.
냉냉랩도 한 번 들어보길!

랩을 하는 장면이 숏폼으로 퍼지고
제이블랙의 퍼포먼스 영상 등 커버와 2차 가공 콘텐츠로도 이어졌다.
랩 누가 이렇게 쫀득하게 하냐고!!!
큰 인기때문에 누가 책임질 건지 긴급 회의까지 진행했다.
원본 영상은 11월 4일 기준 조회수 710만 회를 넘겼다.
햄버거 주문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지켜볼 일인가 싶지만
일단 에디터가 한 100번 본 것 같다.
존박의 모든 영상에 햄버거 영상
보고 왔다는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냉면 = 존박이었는데
이제는 맥날 = 존박이란 새로운 공식이 생긴 듯 하다.

맥도날드도 감다살 행보를 보였다.
영상에 달린 댓글 중 존박의 랩을 광고 음악으로 쓰고,
주문한 메뉴를 세트로 선보이자는 제안을 실제 SNS 광고에 반영한 것.
존박의 랩과 함께 빅아치 버거, 코카콜라,
오레오 맥플러리로 구성된 ‘JOHN PARK SET’도 생겼다.
주문할 때 랩해도 괜찮은지 궁금하다.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봤다가 존박의 랩을 듣고
랩을 듣다 보니 다시 햄버거가 먹고 싶어진다.
트워드 때문에 처음에는 랩만 다시 들으려고 했다.
그런데 보다 보니 빅아치가 궁금해졌다.
아무래도 광고를 너무 열심히 감상한 것 같다.
에디터의 재생 목록과 점심 메뉴를 동시에 정해버리기 완료.

햄버거 먹는 날인 만큼
‘햄최몇’ 짤로 마무리해 본다.
다들 배부르게 먹어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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