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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AI 시대 점점 퇴화하는 뇌 - 인간은 스스로 디지털 가축이 돼가는가?

2025.09.11 | 조회 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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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렌드를 전달해드리는 Trendium.ai 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기업과 AI 패권 경쟁 속에서, 경제와 정치가 동시에 AI에 종속되는 구조가 빠르게 고착화되고 있고,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인간이 길들여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각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by 👁️‍🗨️ 예언카드 prophecycardmaster

 

이번 뉴스는 단순한 기술 뉴스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인류의 미래에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AI 혁신’이라 불리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두뇌가 점차 퇴화하고 있다는 무서운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개처럼 길들여지는 인간의 뇌

과거 개가 야생 늑대에서 길들여지는 과정에서 뇌 용량이 20% 줄어들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 이상 스스로 사냥하거나 은신할 필요가 없자, 뇌가 쓸모를 잃은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금 인류가 AI에 의존하며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카네기멜론대, 스위스 경영대학원,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까지— 여러 연구는 공통적으로 “AI를 많이 쓸수록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통계적으로도 입증된 추세입니다.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대학생과 청년 세대, 가장 큰 피해자

문제는 젊은 세대입니다. 뇌가 한창 발달하는 17~25세 시기에 AI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인지적 오프로딩(cognitive offloading)’, 즉 생각을 외부 도구에 떠넘기는 습관이 굳어집니다.

  •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 AI로 공부한 학생은 교과서와 노트로 공부한 학생보다 성적이 17% 낮음
  • 손 글씨 연구: 필기할 때만 광범위한 뇌 영역이 활성화 → 하지만 학생들은 타이핑과 AI 요약에 익숙해짐

AI를 쓰면 편리하지만, 결국 생각하는 근육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karlstratos
karlstratos

‘수퍼 유저’와 ‘바보 대중’의 양극화

AI 시대는 인류를 두 부류로 나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1. 수퍼 유저: AI를 창의적 파트너로 삼아 지식 생산을 가속화하는 소수의 전문가
  2. 대다수: AI가 내린 답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지적 능력을 상실해가는 다수

칼 스트라토스 럿거스대 교수는 이를 “인류의 자발적 가축화”라 표현했습니다. AI가 아니라, 인간 스스로 편리함에 길들여지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지적 나태 사회’의 도래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기에 대중이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 스마트폰 중독이 ‘재미’라면, AI 중독은 ‘편리함+정답 보상’까지 제공 → 더 강한 중독성
  • 구글 효과(Google Effect)보다 훨씬 심한 기억력 퇴화 발생
  • AI가 만든 ‘밋밋한 글’에 익숙해진 세대 → 생각 자체를 회피하는 사회

결국, AI는 ‘지능형 독재자’처럼 우리 뇌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점은, 사람들이 이를 거부하기는커녕 스스로 중독을 환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Marcus du Sautoy
Marcus du Sautoy

그러나 아직 선택지는 남아 있다

옥스퍼드대 마커스 드 사토이 교수는 AI를 갈릴레이의 망원경에 비유합니다. 인간을 둔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새로운 차원의 사고로 이끌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AI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입니다.

  • 단순한 답을 요구하는 대신, AI를 토론 상대로 삼기
  • 학생에게 에세이를 대신 써주게 하지 말고, AI가 준 자료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게 하기
  • 기업은 단순 업무 대체보다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인재 채용의 기준으로 삼기

오늘 뉴스레터를 마치며

여러분, 지금 AI는 인류의 지적 도구일까요, 아니면 지적 독극물일까요?

사실 기반으로 살펴본 여러 연구와 전문가의 경고는, 우리가 자칫 방심하면 스스로 뇌를 퇴화시키는 “디지털 가축화”의 길을 걷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AI는 우리의 사고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결국 미래를 좌우할 열쇠는 ‘AI를 어떻게 쓰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를 읽고 나면, AI를 연구하시는 분들, 교육자, 기업인, 그리고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은 “내가 AI를 쓰는 방식이 나를 똑똑하게 만드는가, 아니면 바보로 만드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미래 예언 카드

by 👁️‍🗨️ 예언카드 prophecycard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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