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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어도비(Adobe)가 연 금기의 문 — “AI가 쓴 자기소개서, 환영합니다”

2025.10.21 | 조회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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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렌드를 전달해드리는 Trendium.ai 입니다.

오늘 기사 내용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바로 어도비가 “AI로 쓴 자기소개서도 혁신의 증거”라며 채용 과정에서 AI 활용을 공식 허용했다는 내용입니다.


by 👁️‍🗨️ 예언카드 prophecycardmaster

 

이는 AI가 인간을 평가하는 ‘AI 면접관 시대’의 전조로, 미래 노동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합니다.

 

출처: https://blog.adobe.com/authors/stacy-martinet
출처: https://blog.adobe.com/authors/stacy-martinet

어도비, “AI가 쓴 자기소개서, 환영합니다”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브 기업 어도비(Adobe)가 채용 현장의 오래된 금기를 깼습니다.

“AI로 쓴 자기소개서나 과제물, 환영합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AI 사용은 부정행위’라고 간주했지만, 어도비는 오히려 그것을 혁신의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스테이시 마르티넷 어도비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최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AI를 단순히 이력서에 적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채용 과정에 적극 활용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는 AI를 사용하는 지원자를 “진짜 혁신가”라고 불렀습니다. 즉, 이제 인공지능은 부정행위가 아니라 ‘적응력의 증거’가 된 셈입니다.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AI 금기 해제의 도미노

어도비의 결정은 단순한 내부 방침이 아닙니다.

앤스로픽(Anthropic)메타(Meta) 역시 올해부터 AI 활용을 채용 과정에 도입했습니다.

앤스로픽의 인재담당 책임자 지미 굴드는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매일 쓰는 회사라면, 그 도구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을 뽑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메타도 “엔지니어가 AI와 협업하는 능력은 이제 필수 역량”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구글골드만삭스는 정반대의 방향을 택했습니다. 구글은 AI 부정행위가 늘자 일부 직무에서 다시 ‘대면 면접’을 부활시켰고, 골드만삭스는 “인터뷰 과정에서 챗GPT나 구글 검색을 금지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제 채용 시장은 두 갈래로 나뉘고 있습니다.

하나는 “AI와 함께 일할 줄 아는 인간”을 찾는 기업,

다른 하나는 “AI 없는 인간의 진정성”을 지키려는 기업입니다.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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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시그널 – “AI 면접관 시대의 서막”

이 흐름은 단순한 인사 정책의 변화가 아닙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AI 면접관 시대를 준비하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현재는 지원자가 AI를 쓰는 단계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AI가 지원자를 평가하고, AI가 AI를 채용하는 구조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즉, “AI를 잘 쓰는 사람”보다 “AI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어도비가 만든 AI가 면접관 역할을 맡는다면, 지원자의 목소리, 문장 패턴, 심리적 반응까지 모두 분석해 ‘창의성과 협업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점수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Midjourney에서 이미지 생성

근미래 시나리오 – 인간의 자기소개서가 사라지는 날

AI 채용이 본격화되면 머지않아 이런 장면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지원자 홍길동, 제출 서류 확인 중... OpenAI-기반 생성 서술 87%, 편집 개입 13%... 평가 점수: 9.2점.”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AI가 작성한 ‘자기 데이터 프로필’이 평가 대상이 됩니다.

채용 플랫폼들은 AI가 분석한 “적합도 알고리즘”을 기준으로 사람을 선발하고, 면접관 대신 AI가 질문을 던지는 시대가 오는 것이죠.

결국 기업들은 “AI와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AI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게 됩니다. 창의력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지만, 그 창의력을 AI의 언어로 번역할 줄 아는 능력이 미래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오늘 뉴스레터를 읽고 나면,

 

  • AI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AI를 단순히 도구로 쓸 것인가, 함께 일할 파트너로 삼을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 AI 산업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채용·교육·인사관리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를 미리 예측해,‘AI 협업 인재’가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또한 기업 관계자나 창작자분들은 어도비가 제시한 사례를 통해, AI를 금기에서 전략 자산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의 혁신 전략에 반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로 쓴 자기소개서는 부정행위가 아니라, 새로운 인간의 언어다.”

어도비의 결정은 단순한 인사정책이 아니라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생 시대를 여는 선언문’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미래 예언 카드

by 👁️‍🗨️ 예언카드 prophecycard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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