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독자와 양방향적으로 '취향'을 공유하고 '대화'하길 바라는 K-POP 기반의 대중음악 프로젝트팀, Two-Way Objet입니다!
구독자님은 30도를 넘어가는 요즘, 여름의 초입을 열심히 즐기고 계신가요? 저희 TWO들도 성큼 다가온 여름을 최대한으로 느껴보기 위해 노력중이랍니다.☀️
이번 레터는 초여름부터 여름 내내 즐길 수 있는 노래 추천으로 구성해 보았어요. 벌써부터 끈적끈적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두렵지만 우리 시원~한 음악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 보아요!😎
뜨거운 여름, 여행과 음악!🌊
W. TWODAY🌵
‘여름’하면 ‘여행’! ‘여행’하면 ‘여름’! 여름과 여행은 떼어낼 수 없는 존재이죠.😎 이번 여름, 끝장나게 멋진 휴가를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름 여행과 어울리는 노래들을 들고 왔어요. TWODAY가 준비한 여름 여행 노래 추천! 긴말하지 않고 바로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_ 세븐틴 'Holiday'🌊
TWODAY가 추천할 첫 번째 노래는 바로 세븐틴의 ‘Holiday’입니다!🌵 이 곡은 세븐틴의 미니 5집 앨범 [YOU MAKE MY DAY]의 두 번째 트랙으로, 청량한 분위기가 감도는 앨범과 잘 어울리는 곡이죠.
트로피컬한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 때에는 가볍고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플루트’가 자주 쓰이곤 하는데요. 이 곡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던락 기반의 팝 장르 곡인 Holiday는 반복되는 플루트 소리가 특징적이죠. 이러한 플루트 소리는 Holiday의 청량하고 트로피컬한 느낌을 배로 만들어준답니다.
"쉬는 날인데 넌 뭐해 / 생각 있음 나와 놀래 / Holiday"
- 세븐틴 'Holiday' 가사 中
발랄하고 산뜻한 Hoilday. 여름의 싱그러움과 함께 듣기 좋은 곡이지 않나요? 게다가, ‘어디든 떠나자’라는 가사 내용은 여행할 때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정말 잘 어울리죠. 이번 여름, 여행과 함께 세븐틴의 ‘Holiday’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2_ 호피폴라 'Let's!'🌊
두 번째로 추천할 곡은 호피폴라의 ‘Let’s!’입니다!💞 호피폴라는 JTBC의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음악 그룹이죠. 이 곡은 호피폴라의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작사와 작곡에 호피폴라의 멤버 ‘아일’이 참여했답니다. 곡을 듣다 보면 느껴지는 부드럽고 자유로운 분위기는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죠.✨ 더불어, 기타 리프와 첼로, 보컬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곡의 풍성함을 더하곤 합니다.
“Hey look at the stars / 별이 빛나는 밤 하늘 좀 봐 / 우린 뭘 놓치고 살았는지 / 좋아하고 미워하는 건 다 지쳤어 / 오늘은 다 잊고 즐기자 / 아무도 우릴 모르니까”
- 호피폴라 ‘Let’s!’ 中
‘오늘은 다 잊고 즐기자’라는 가사는 왠지 모르게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힘든 상황을 잊고 떠나자는 말은 이 곡을 통해 하나의 위로가 되어, 지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따뜻하면서도 자유로운 호피폴라의 ‘Let’s!’. 여러분의 여행에서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나서...☔️
W. TWOPARK🍀
여름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저는 이글이글거리는 태양빛☀️ 만큼 장마철☔️이란 단어가 번뜩 생각나는데요.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장마철이 드디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독자님은 이렇게 꿉꿉하고 더운 날, 어떤 노래를 들으시나요? 이번 레터를 통해, TWOPARK이 듣는 장마철 노래를 추천해드리려 해요. 사실 취향에 따라 비가 오는 날 평소보다 낮은 텐션을 올려보기 위해 신나는 노래를 듣는 사람도 있고, 비오는 날의 무드에 맞춰 듣기만 해도 축축💦해지는 노래를 듣는 분도 있을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마철에 잔잔한 분위기의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럼 TWOPARK이 선정한 장마철에 꼭 들어야하는 음악, 살펴볼까요?🧼
#1_ 백현 'Underwater'🐋
'Underwater'는 EXO의 메인보컬 백현의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인 ‘Delight’의 수록곡이에요. ‘Delight’는 유독 수록곡 맛집으로 소문이 났던 앨범인데요.🍭 사실 백현의 앨범에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건 당연하지만! 유난히 장르가 강조된 곡이라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R&B 장르의 곡으로 백현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미성에서 나오는 그루브한 목소리를 극대화한 곡이랍니다.
"네 사랑은 최소한의 숨 / 내 두 손을 잡아 올린 끈 / 바다 가운데 표류하던 날 / 살게 했던 heaven"
- 백현 'Underwater' 中
가사가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바닷속에 잠긴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는 소개 답게 꿉꿉하진 않으면서 적당히 축축...한 곡이라 장마철에 듣기에 좋을 것 같아 선곡해보았답니다.🌊 몽환적인 미디엄 템포로 구성된 멜로디와 애절한 목소리가 빗소리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2_ 백예린 '0310'🕊
두번째는 바로 '0310'입니다. 백예린의 첫 정규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의 세 개의 타이틀 곡 중 한 곡인데요. 두 개의 CD로 구성되어 18곡이 수록된 앨범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곡이라고 볼 수 있죠.💿 영어로 된 가사이지만 해석해보면 굉장히 감성적이고 사랑에 대한 아픔을 담은 가사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잔잔한 분위기가 우중충하고 쳐지는 날에 들으면 차분한 감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곡인 것 같아 선곡했답니다.😌
"tell me how not to get hunted or broken (상처받거나 부숴지지 않는 방법을 알려줘) / even If you can’t afford loving me anymore (네가 날 더이상 사랑할 수 없게 돼도 말야)"
- 백예린 '0310' 中
'0310'은 시작과 끝이 같은 가사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잔잔한 멜로디에 가사가 덧입혀진 느낌의 곡이라 그런지 수미상관의 구조가 이 노래를 더 시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과장이나 필요 이상의 위로가 아닌 정말 내가 겪은 것 같은 담백하고도 애절한 가사가 '0310'을 자꾸 들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 아닐까요?🎶
장마철 음악, 이렇게 두 곡 소개해 보았습니다!🫠 구독자님에게 제 추천이 취향저격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시원한 바람 쐬러 드라이브가요!🛞
W. TWOFEEL🍏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드라이브 한 번 어떠신가요?!🚗 드라이브엔 또 빠질 수 없는게 음악이죠!🎶 저 TWOFEEL은 또 여름 과몰입 인간(여름최고여름많이넣어야지)이라 상황 별로 여름과 어울리는 노래를 아주 잘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분의 드라이브를 책임질 노래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_ 더로즈 'California'🌴
첫 번째 곡은 더로즈의 'California'입니다! 더로즈의 세 번째 싱글 'RED'의 첫 번째 트랙입니다. 노래 선곡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요. 더로즈의 California가 다른 후보에 비해 덜 알려져있는 거 같아 무조건 추천하고 싶었답니다. 이보다 좋은 드라이브 곡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곡 초반부터 퍼지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에 멤버 김우성과 박도준의 보컬은 맑은 날씨의 캘리포니아 해변가를 떠올리게 합니다.🏝
"To California / Our worries make no sense / Colors are sky blue / Singing in my view / Young and wild"
- 더로즈 'California' 中
캘리포니아는 모든 가사가 영어인데요. 이는 캘리포니아에 대한 비유를 한국어로 했을 때 의미 전달이 어려웠기 때문이랍니다.🐻'행복은 가까이에 있으며 지금의 젊음을 놓치지 말고 즐기자'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이 곡은 현실에서 벗어나 느끼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곡을 듣는 순간 햇빛이 내리쬐는 해변을 가기 위해 드라이브를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2_ 데이식스 'FEELING GOOD'😎
두번째 곡은 데이식스의 'FEELING GOOD'입니다. 저 TWO-FEEL과 아주 어울리는 곡이죠?!🤔 어쩌다보니 두 번째 곡도 밴드인데요. 드라이브 하면 밴드 사운드라 어쩔수 없더라고요.🫶 데이식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 네 번째 트랙입니다. 데이식스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라 불리죠. 그런 데이식스가 청춘의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노래한 곡이 바로 FEELING GOOD입니다. 디스코 스타일 기타리프에 80년대 신스팝 요소가 결합되어 여름의 청량함이 더욱 돋보이는 곡이에요.
"느낌있는 밤이야 / 우리 맘대로 놀 거라고 / 달려보자고 / 말릴 생각말라고 / 아마 밤새도록 미칠거야 / 느낌왔으니까"
- 데이식스 'FEELING GOOD' 中
가사를 보니 자유로운 청춘이 더욱 깊게 와닿는데요. 중간중간에 떼창하기 좋은 구간도 있어 노래를 들으면 없던 차도 생기는 기분이 든답니다. 어두운 밤에 데이식스의 FEELING GOOD을 들으며 드라이브를 한다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것만 같아요.🥰
데이식스 콘서트 <GRAVITY>에서는 이 곡을 할 때에는 드라이브가 연상되는 영상이 나왔는데요.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드라이브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자차가 생긴다면 선선한 여름밤 바닷가가 보이는 도로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들어보고 싶네요.🚗
우리 같이 여름 휴가 갈래요?⛱
W. TWOYOUNG🥦
안녕하세요, 여러분! TWOYOUNG입니다.🥦
벌써 2022년의 여름이 찾아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특히 올해에는 날씨가 유독 빨리 더워진 탓에 여름이 길게 느껴질 것만 같아요. 그렇지만 여름하면 떠오르는 즐거운 일이 하나 있죠? 바로바로 여름 휴가!!⛱️ 이제 마음껏 휴가를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여름 휴양지 Feel을 그대로 담아낸 노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_ SaKaZan (Feat. Natalie Major) 'Falling in Love'
첫 번째로 소개할 곡은 SaKaZan의 Falling in Love이에요! 이 곡의 장르는 트로피컬 퓨처 하우스로, 여름과 어울리는 통통 튀고 상큼한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작곡, 작사, 편곡 전 과정에 SaKaZan이 직접 참여했고 세계 유명 EDM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보컬 Natalie Major가 함께하며 완벽한 사운드를 완성했답니다.
#2_ NCT 127 'Highway to Heaven (English Ver.)'
두 번째 곡은 NCT 127의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의 수록곡 Highway to Heaven입니다. 동양적인 색채의 악기 사운드가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와 닮은 일렉트로 팝 댄스곡으로 NCT127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있는데 프로듀싱팀 소셜 하우스가 참여한 영어 버전을 더 추천해요! 자유롭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Highway to Heaven과 함께 여름의 푸른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벌써 Two-Way Objet의 다섯번째 뉴스레터가 마무리 되었네요. 이번 레터도 구독자님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음악 추천이 되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도 구독자의 취향 찾기에 많은 도움을 주는 레터였을까요?💌
구독자님이 Two-Way Objet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들려주세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TWO들의 추천곡이 구독자님의 새로운 인생곡이 되었길 바라면서 이번 레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여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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