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과 어울리는 노래 추천!

🎶따스한 5월, 여러분은 어떤 노래를 듣고 계신가요?🎶

2022.05.02 | 조회 3.5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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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양방향적으로 ‘취향’을 공유하고 ‘대화’하길 바라는 K-POP 기반의 대중음악 관련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독자와 양방향적으로 '취향'을 공유하고 '대화'하길 바라는 K-POP 기반의 대중음악 프로젝트팀, Two-Way Objet입니다!

 

꽃 피는 봄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5월이 되었네요!💕
5월에는 기념할 날들이 많아서 유독 즐거운 추억이 많은 달인 것 같아요.😆

 

이번 레터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TWO들이 고른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노래, 함께 알아볼까요?

 

 


 

 

5월 5일 어린이날🪅

W. TWOFEEL🍏

 

 5월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5월이 되면 어떠신가요? 저는 5월만 되면 항상 기분이 좋더라고요. 학창 시절 중간고사가 끝난 후 애들과 수학여행을 가고, 체육대회도 준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해요! 이런 행복했던 추억 때문에 아직도 5월만 되면 괜히 들뜨더라고요. 또 5월에는 어린이날이 있잖아요.⚽️

 

 이번 레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그때를 추억해보려고 해요! 다들 어느 나이대에 들었던 음악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듣는 음악도 좋지만, 10대 때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유독 묘한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향수를 느낀달까요…🌸

 

 그런데 이는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고 해요! 10대 때 들은 노래는 성인이 되어 들은 그 어떤 노래보다도 강렬하게 뇌리에 박히고,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답니다. 남성의 경우 13-16세 사이에 들었던 곡이, 여성의 경우 11-14세 사이에 들었던 곡이 취향 형성의 결정적 요인이 된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 취향 형성의 큰 영향을 미친 노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1 애프터스쿨 - Shampoo

 

 첫 번째 곡은 애프터스쿨Shampoo입니다.🧴

 원태연 시인이 작사하여 큰 주목을 받았던 곡이죠. 그래서인지 가사가 굉장히 서정적입니다. 거기에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래가 되었습니다. 샴푸라는 대상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였다는 점이 매우 참신하였고, 사랑하는 대상의 향기가 될 거라는 말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별 별 별 이유로 나를 기쁘게 하면 온 몸을 다 감싸 줄 수 있어”

“아무도 너를 갖지 못하게 나를 묻혀 둘거야 내 향기는 지울 수 없을 걸”

 

 저는 지금도 시적인 가사를 좋아하는데요. 서지음 작사가가 작업한 러블리즈Ah-Choo같이 사랑이란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을 선호합니다. 또한, 조윤경 작사가가 작업한 엑소3,6,5 처럼 사랑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나타낸 곡도 매우 좋아해요☘️

 

 

#2 인피니트 - Can U Smile(Broadcasting Ver.)

 

 두 번째 곡은 인피니트Can U Smile(Broadcasting Ver.)입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상대가 자신으로 인해 불행해지기 때문에 자신을 떠나가라는 가사가 담겨 있는데요. BTD가 속한 앨범 <Evolution>의 수록곡을 어쿠스틱 하게 편곡하면서 애절한 가사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기에 보낸다니… 정말 절절한 사랑이지 않나요.😭

 

 

“널 잡고 싶지만 붙잡고 싶지만 내 곁에 있어서 넌 웃음을 잃어가잖아.”

“내가 가라잖아 난 괜찮다잖아 내 곁을 떠나야 넌 행복할 수 있으니까.”

 

 인피니트 하면 스윗튠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이 곡 또한 스윗튠(한재호, 김승수)의 곡입니다. 저는 지금도 스윗튠이 작업한 노래를 찾아 듣곤 합니다. 그 시절 스윗튠의 노래를 즐겨 들어 취향이 그렇게 형성되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5월 8일 어버이날💐

W. TWODAY🌵

 

 어린이날을 잇는 5월의 빅 이벤트 데이가 있죠! 그건 바로 5월 8일 어버이날! 저 투데이🌵는 오늘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날인 ‘어버이날’에 들으면 괜찮을 법한 곡을 추천해 드리고자 해요.✨ 그럼 바로 추천해볼게요!

 

 

#1 Sasha Alex Sloan - Older

 

 

 첫 번째는 바로 Sasha Alex SloanOlder입니다.💞 Older는 개성있는 음색과 함께 흘러 나오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몽화적인 분위기를 더하는데요. 우리가 이 노래를 통해 집중해볼 만한 것은 바로 ‘가사’에요!💜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 My parents aren’t heroes. / They’re just like me. /

  • Sasha Alex Sloan - Older 가사 中

 

 극적인 클라이맥스가 딱히 없는 이 노래는,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부모님에 관한 감정자란 후 겪게 된 그들에 대한 공감과 깨달음 등을 잔잔하고도 호소력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어른께 좋은 기억만을 갖고 있지는 않죠.(그리고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버이를 기리는 노래만 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들을 미워한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기도 해요.😶 그럴 땐 이 노래 가사처럼 그들과 자신의 감정을 그저 받아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스스로에게 미움 받는 행위를 줄이고, 서로를 이전보다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2 인피니트 - 엄마

 

 

 다음으로는 인피니트의 ‘엄마’라는 곡입니다! 앞서 샤샤 알렉스 슬론의 노래는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했다면, 이 노래는 자신을 보살펴 주신 분에 관한 감사함을 더 생각해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해보았습니다.✨

 

이 곡은 피아노 반주가 메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발라드 곡입니다. 자신을 보살펴 주신 분에 관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인피니트의 다채로운 음색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죠. 이 곡도 역시 가사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Love u 꼭 한번 해주고 싶던 말 / I love u 흔해도 한 번을 못해 준 그 말 / 가까이 있어서 늘 괜찮다고 말해서 /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 / For you 여태껏 받기만 했어서 / Song for you 고생한 당신께 드리고 싶은 / 보고 싶어도 듣고 싶어도 / 늘 그렇듯이 늦었네요

  • 인피니트 - 엄마 가사 中

 

 사실 해야 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잘 하지 못하는 게 바로 ‘효도’인 것 같아요. 인피니트의 노래는 이런 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치고, 감사함과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있답니다. 이 노래를 듣고 난 후 여러분도 주변의 어른분들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5월 15일 스승의날🏫

W. TWOPARK🍀

 

 여러분은 스승의 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순간들이 기억이 나곤 해요. 지금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이 생각보다 너무 짧은 거 같다는 생각도 들 만큼 12년의 기간이 소중한 추억들로 전부 점철되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이번 레터에서 스승의 날! 하면 떠오르는 노래도 좋지만, 학창시절을 기억할 수 있는 노래들도 준비해 보았어요.

 

 

#1 f(x) - Goodbye Summer

 

 처음으로 소개할 곡은 바로바로 f(x)Goodbye Summer입니다!📼

 f(x)의 핑크테이프 앨범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앨범인데요, 그 중에서도 ‘Goodbye Summer’는 타이틀곡인 ‘첫 사랑니’보다 많이 들은 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저의 최애! 곡이랍니다.

 

“기억해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우리 둘
벌 서면서도 왜 그리도 즐거웠는지 알았어”

 

 듣자마자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지 않나요? 이 노래를 듣다 보면 하복을 입던 여름날의 학창시절의 향기가 떠오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해요.🍉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곡입니다.☀️

 

 f(x)멤버들 중 루나, 크리스탈, 앰버가 참여했고, EXO디오가 피처링을 맡으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은 곡이에요. 청춘미가 느껴지는 목소리가 담겨 있어 요즘같이 더워지는 여름 날에 듣기 좋은 곡이라 5월의 초입에, 꼭 선곡하고 싶었어요.

 

#2 김보경 - 청개구리

 

 두번째 곡은 무엇일까요? 그래도 명색이 스승의 날인데 선생님과 관련된 노래가 빠질 순 없겠죠?🏫

 

 바로 김보경청개구리입니다.🐸

 

 여러분은 학교 2013을 아시나요?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였는데요. 당시에 김보경의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혼자라고 생각말기’라는 곡이 이슈가 됐었는데요. 같은 드라마 OST로 ‘청개구리’라는 이 곡도 있었답니다. 

 

“사랑하는 나의 선생님 ~
우리가 때론 미웠었죠 언젠가 사랑을 싣고
그리워서 찾아갈 땐 그때처럼 늘 안아줘요”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그 시절 우리를 위했던 선생님의 마음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예요. 귀찮고 나를 억압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그리워질 수밖에 없는 게 선생님의 사랑 같아요.💟 

 

 김보경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가 학원물 드라마에 더욱 잘 어울리지 않나요? 조금 오글거리지만, 학교 2013이 유독 선생님의 사랑에 대해 잘 표현한 드라마라는 생각도 들어요.🏫

 

 5월은 어린이날도, 어버이날도, 성년의 날도 있는 행사 과다의 달이지만, 우리 이번 해에는 감사했던 선생님, 혹은 그동안 연락 드리지 못했던 선생님들께 먼저 연락을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5월 16일 성년의날🌹

W. TWOYOUNG🥦

 

 안녕하세요 여러분, Two Young이에요! 

 

 벌써 5월이 찾아왔다니 믿기지 않아요. 5월은 유독 즐거운 행사가 많은 달이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성년의날까지! 축하하고 기념할 날이 잔뜩 있어서 유독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달인 것 같아요. Tmi지만 제 생일도 5월이랍니다!!

 

 이렇게 많고 많은 기념일 중에 저는 성년의날을 주제로 노래를 추천해보려 해요. 스무살에게 성년의날은 으-른이 된 기분을 만끽하고 다가올 20대를 기대해보는 의미있는 날이죠! 올해 03년생이 스무살이라던데.. 완전 baby.... 초면이지만 사랑해요. 

 

 성년의날에는 꼭 받아야하는 선물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죠? 그렇지만 스무살만 선물 받을 수 있다는 법은 없음. 여러분 모두에게 성년의 날에 딱 어울리는 향수, 장미를 담은 노래를 준비해봤어요.

 

#1 SF9-Love No.5

 

 첫 번째 곡은 SF9Love No.5입니다.

 중독성있는 훅이 특징인 업템포 곡으로, 같은 이름의 향수가 생각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또 Tmi인데.. 사실 노래 제목에 있는 향수가 제 인생향수라 더더더 좋게 느껴지는 곡인 것 같아요. 향수에 빗대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이 곡을 듣고있다보면 Number 5가 머리에 계속 맴돈답니다.

 

다른 Feeling, 다른 네 Perfume, 스페셜한 Color 늘 신비로운 빛이 감싸고 있는 것 같아

 

 라는 가사처럼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특별하고 멋진 모습으로 살아가길 응원해요.

 

 

#2 Finn Askew-Roses

 

 두 번째 곡은 Hey Rose~로 시작하는 달달한 노래, Finn AskewRoses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rose라 부르는 서윗함, 장미를 다섯송이나 샀다는 다정함. 이건 유죄야. 사랑이 가득가득 담긴 가사를 듣다 보면 괜히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Show you how to live life yeah you know you’re fucking gold

 

 스무살 혹은 어른이 되어 스스로의 삶을 멋지게 짊어지고 있을 많은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가사인 것 같아서 특별히 더 소개해보고 싶어요. 노래를 통해 건네보는 사랑이 여러분께 달달한 힐링이 되어주길 바라요.💕

 
 제가 준비한 선물은 마음에 드셨나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아주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멋지게 자라서 어른이 되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행복한 봄을 보내버립시다!

 

 


 

 

Two-Way Objet의 세 번째 뉴스레터💌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네요.
TWO들이 직접 골라본 가정의달 5월의 기념일과 어울리는 노래, 즐겁게 들으셨나요?

 

Two-Way Objet과 5월의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내게 될 5월의 멋진 날들이 더욱 기대되네요.🌼
TWO들에게 전하고픈 음악이야기, Two-Way Objet를 통해 나누고픈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저희에게 전해주세요!

💞Two-Way Objet의 더 많은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TWO DAY

#ENFJ #전시_음악_상상_사람_글쓰기를_사랑하는_혼자_놀기_고수🤸🏻

🍀TWO PARK

#ENTP #투박-음악=0🙀

🍏 TWO FEEL

#ENFP #배구조아영화조아애니조아_근데케이팝이제일조아!🎶

🥦 TWO YOUNG

#ESTP #음악과_축구가_없는_삶은_상상할_수_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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