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운재의 비밀레터 (23.03)

1. 23.03의 기록 2. 정원 공동체의 디벨롭 3. 영월

2023.03.31 | 조회 164 |
0

고운재

all about Unjae

📢announce

  1. 제 뉴스레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2. 지난 뉴스레터는 이메일 뿐만이 아니라 제가 드렸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저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4. 주석을 달고 싶은데 글이 길어 보기 불편할까봐 괄호를 사용합니다.

 

🎵PLAYLIST

Sing Street - 2016
Sing Street - 2016

Sing Street Ost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주인공을 통해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마 제 뉴스레터를 읽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나를 찾게 되는 것이 저를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상황들도 저와 비슷합니다.

 저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 '소년'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화를 볼 당시 주인공보다 나이가 어렸지만, 어느새 저는 주인공보다 나이가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소년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PHOTO ESSAY

Passion, 2022
Passion, 2022

 서울 카페쇼에서 찍었던 방현영 국가대표의 사진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친 모습이 인상 깊어 찍었던 사진입니다. 사진은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찍는 방법에서 있는 그대로를 비틀 순 있습니다.

 요즘 사진의 트렌드는 저랑 맞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연출된 무언가를 찍고, 과한 보정을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 입니다. 하지만 그건 사진이라기 보단 다른 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진은 빛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색감, 보정, 연출, 조명... 이런 것들은 상업 사진에선 의미가 있겠지만, 작품 사진에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80년대에 태어났어야 더 빛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 발전 할 수록 저는 거꾸로 가고 싶습니다.

 

 

목차

  1. 23.03의 기록 (국립 현대 미술관, 뮤지컬 Six 내한 공연, 패션 위크, 세이브 데이즈 프로그램 촬영, 지원 사업, 수능)
  2. 정원 공동체의 변화 (디벨롭, 여러가지 모임들)
  3. 영월

 

 

1. 23.03의 기록

 이번달은 좀 많이 바쁩니다. 지원사업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시기이기도 하고, 저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시간을 쪼개서 살고 있는데,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1-1 ~ 1-4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번달이 정말 너무 바쁩니다....... 찍었던 사진들도 보정해서 사진과 함께 올리고 싶은데,,,,, 도무지 그럴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이번 뉴스레터는 분량 이슈 등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1-1. 국립 현대 미술관

임옥
임옥

 임옥상 전시 등 다양한 전시들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전시회에 임옥상 작가님 본인이 와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해주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도 흔쾌히 찍혀주셨고요! 국현미는 만 24세 이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매번 감사하며서 다니고 있습니다.

 

1-2. 뮤지컬 Six 내한 공연

뮤지컬 Six
뮤지컬 Six

 지인 덕분에 뮤지컬 Six 내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뮤지컬 공연은 처음으로 관람해봤는데, 그 공연이 내한 공연이라서 정말 뜻 깊었습니다. 유튜브로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과 직접 공연장에서 빵빵한 사운드로 듣는 것은 차원이 다르네요..! 진짜 앞으로 종종 뮤지컬은 보러 다니고 싶습니다.

 

1-3. 패션 위크

초청 받아서 갔는데...................... 거기 담당자가 저를 비롯하여 함께 초청된 분들 패션쇼에 등록 안해두고 잠적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주변에서 사진을 찍다가 왔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D

거기 문화가 서로 사진을 자유롭게 찍고, 찍히는 문화인데 이런 곳은 처음이라서 재밌게 사진 찍다가 왔습니다.

 

1-4. 세이브 데이즈 프로그램 촬영

 세이브 데이즈에서 진행하는 '나의 장례식' 프로그램에 포토로 다녀왔습니다! '나의 장례식'은 미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어두운 영정 사진이 아닌, 자신이 담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담는 영정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 포토로 참석하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세이브 데이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즉, 찐 팬들이 많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기획이나 디자인 등도 뛰어나서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세이브 데이즈를 운영하는 분과 여러모로 만나볼 기회가 자주 있는데, 매번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D 여러모로 저보다 뛰어난 부분이 많이 있으십니다. 앞으로 세데즈랑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5. 지원 사업

 저는 현재 총 5개의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것 알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1개는 제가 할 일이 거의 없는 것이고, 1개는 저 외에 팀원이 있고, 나머지 3개는 저 개인이 준비하는 것입니다.

 개인으로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선 3개를 신청하고 붙으면 붙는 것을 진행하고, 붙지 않으면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하지만 사실 올해 꼭 지원사업에 붙어야 올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3개중 하나는 붙어야 합니다. 경쟁률이 꽤 강한 지원사업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3개중 하나는 꼭 붙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지원사업 중 하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인데, 제가 돈을 받는 사업은 아니고 필요한 데이터를 외주 맡기는 형식의 지원사업이라서 정원 공동체에 필요한 데이터를 받고자 진행하는 지원사업 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3명이서 준비하고 있는 지원사업입니다. 사실 이걸 할지 말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가장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은, 과연 다른 팀원들이 저의 스케쥴을 따라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현재 팀원 두 분다 제 뉴스레터를 보고 계시고, 다른 관계자 분들은 제 뉴스레터를 보고 계시지 않기 때문에 좀 편하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지원사업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1억짜리 지원사업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가 작년에 2500만원짜리 지원사업 서류를 혼자 하는 것만 하더라도 꽤 벅찼습니다. 그런데 그에 4배에 달하는 숫자의 금액을 총괄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제가 이 지원사업만 한다면 어찌저찌 가능은 하겠다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누군가가 저한테 이 지원사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의 꿈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원하는 것은 명확했고, 이 지원사업이 그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제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아 뭐 좀 더 솔직해지자면 그냥 정원 공동체만 하는 것이 제가 바라는 세계 평화에 가까워지기에 더 빠른 지름길일지도 모르죠, 근데 제가 그냥 하고 싶네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냥 재밌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제가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 역량과, 지원사업에서 바라는 바를 조합해서 가장 최적의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냈습니다.

 이 아이템은 성공한다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꽤 기발한 아이템입니다. 사업 계획서도 제법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저희 역량으로 1차 서류 심사에 붙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류 자체는 결함이 없습니다. 만약 떨어지더라도, 서류 자체의 문제보단 저희가 해당 아이템과 관련된 경험이 적어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지원사업에 떨어지더라도 사업은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끌 예정입니다. 제가 제 주변 사람들을 쭉 봐왔는데,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사업에 떨어지더라도 제가 소수로 인원 꾸려서 프로젝트 이끌겁니다. 물론 제가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저를 지켜온 분들이라면 함께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 끝까지 밀고 갈 생각입니다. 전에는 제가 나이도, 경험도 부족해서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이끌어갈 용기가 부족했는데 이젠 충분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든, 저 혼자서 진행하든 저는 끝까지 홀로 남아서 프로젝트를 이어갔습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저에게 신뢰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임을 굉장히 중요시 합니다. (실존주의까지 가고 싶지만 여러분들이 지루해 하실 것 같아서 과감하게 생략!)

 저와 무언가를 함께 한다면, 용두사미가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성공할 때까지, 계속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현재 저 개인으로 준비하는 지원사업에 팀원으로 도와주기로 하신 분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지원사업에 붙을 확률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류 잘 써서 1차부터 붙어보도록 하겠습니다 :D

 

1-6. 수능

 요즘 취미로 수능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재수 때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고,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제 무의식 속에서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체계적으로 일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빕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더라도 시간이 남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수학과 관련된 책을 구매했고, 수학을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정원 공동체 뉴스레터 때문에 수능 국어 그리고 철학을 위해서 영어 텍스트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무리하면 수능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고 나니까 마음의 불안함이 좀 덜어졌습니다. 저 나름대로의 전략도 꽤 세세하게 세웠습니다. 이미 인강을 듣기엔 시기가 좀 지난 것 같고, 인강 교재에 쓸 돈도 없기 때문에 올해는 최대한 돈을 아껴서 기출 문제랑 개념만 공부하고, 올해 돈을 모아서 내년엔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딱히 목표하고 있는 대학은 없습니다. 아마 어느 대학을 가더라도 졸업은 안 할 예정입니다. 저한테 대학은 딱히 필요가 없어요. 굳이 필요하다면 타이틀이 좀 필요하겠죠. 아무래도 지식 기반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좋은 학력이 있다면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세계 평화에 학벌은 전혀 상관이 없지만, 제가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괜찮은 학벌이 있다면 세계 평화에 가까워지는 시간을 좀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정원 공동체의 변화 (디벨롭, 여러가지 모임들)

 정원 공동체도 시작한지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4개월이란 시간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았고, 그 결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몇가지에 집중하여 정원 공동체를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1. 디벨롭

@gardencommunity_book
@gardencommunity_book

 정원 공동체는 커피, 책, 사진, 물건, 공간, 매거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레드오션인 분야도 있고, 저와 잘 맞지 않음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시도한 분야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할 것들은 포기하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gardencommunity_, gardencommunity_book, gardencommunity_photo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gardencommunity_
@gardencommunity_

 gardencommunity_ 계정은 원래 jae__jaeun이라는 개인 계정이었지만, 이름을 정원 공동체로 바꾸고 정원 공동체의 각종 모임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계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든 북 클럽, 미라클 모닝 클럽, 블로그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하여 개인적인 활동이나 좋아하는 것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책 계정은 설명을 지금까지 충분히 드린 것 같아 패스하겠습니다! (이게 이 뉴스레터의 용도죠!)

 

gardencommunity_photo
gardencommunity_photo

 gardencommunity_photo는 제가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 계정입니다. 사실 정원 공동체의 브랜딩보단 취미에 가깝지만, 폼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에 비해면 팔로워나 어떤 퍼포먼스가 잘 일어나진 않지만, 이건 쌓아둔 활동, 인맥 등의 부재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저는 아직 사람을 모을 힘이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항상 사람을 모아라~ 이러는데 별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저는 사람을 모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근데 사람 모으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단 활동을 하면서 제 팬을 1명씩이라도 모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실제로도 정원 공동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조금이지만 계시고요. 그런 몇몇 분들 덕분에 정원 공동체를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2. 여러가지 모임들

 앞서 설명을 드렸듯, 저는 모임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설명을 드렸듯 저는 사람을 모으는 능력이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 모임에 참석하고 있진 않습니다.

 또한 참여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 겪어야 하는 시행착오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모임을 제외한 다른 모임들은 베타로 운영하고 있어 돈을 받지 않고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급제도 아니라 그냥 무료)

 이렇게 무료로 오픈해서 우선 진짜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소수가 되더라도 조만간 제 모임들을 정식 오픈하려고 합니다. 지금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분들은 인원이 적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모임에 성실히 참여해주실 분들인 것 같습니다.

 

 

3. 영월

에 대하여 작성하려고 했는데,,, 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ㅠ-ㅜ 요즘 너무 바쁩니다,,,, 숨만 쉬고 일-공부 이것만 반복하는데 도무지 나아지는지도 잘 모르겠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네요.

영월에 대한 내용과 3월 말에 다녀온 삼척 여행은 4월달 고운재 뉴스레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긴 글 확인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D


https://bio.site/gardencommunity

저한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If you have some words that wanna talk, send me email. (or contact other app)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고운재

all about Unjae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070-802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