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reamCraft
DreamCraft는 서비스 중인 Roblox안에 게임을 제작하는 팀이며 현재 Adopt Me!(입양하세요!)라는 게임을 제작하고 관리하고 있음
2017년 처음 시작으로 최근까지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며 Roblox 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2021년 2월에 Roblox안에서 Adopt Me! 를 방문한 총 방문자 수가 200억(20 billion) 명을 넘었으며 2020년에 신규 동접자 기록인 68만 명을 달성 하였음
아직도 매달 6,000만 명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다고 함
최근까지도 꾸준히 Adopt Me! 를 개발하고 운영하던 DreamCraft에서 Uplift Games라는 게임 개발 회사를 창립함
Uplift Games는 앞으로도 Adopt Me! 를 운영할 것이지만 신규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
앞으로 나올 신규 프로젝트가 Roblox 안에서 서비스될 게임이 될지 아니면 독립 적인 게임이 될지 아직 모름
현재 Roblox 안에서 게임을 제작할 경우 매출의 30%는 Roblox에서 가져가고 있음
2. 유비소프트
지난주 유비소프트에서 그동안 제작하고 서비스 중인 디비전 시리즈의 차기작인 The Division Heartland를 발표함
Heartland의 특징은 게임을 구매해야 했던 디비전 1, 2편과 다르게 부분 유료화 정책을 적용한 게임임
이러한 결정은 그동안 트리플 A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했던 그동안의 서비스 정책과 매우 다른 노선임
이러한 결정은 Activision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부분 유료화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워존을 따라가려는 결정에 따른 정책 변화로 볼 수 있음
최근 진행한 유비소프트의 수익 보고에서 CFO인 Frederick Duguet에 의하면 과거 1년에 3~4개의 트리플 A급의 게임을 발매하는 것은 더 이상 유비소프트의 목표가 아니라고 발표함
대신 초반에 공짜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을 개발하여 더 많은 유저들을 얻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함
유비소프트의 CEO인 Yves Guillemost에 의하면 회사의 매출의 중요한 비중이 게임 구매가 아닌 게임 내 아이템 판매로 변하고 있다고 하였음
자신들은 과거 Hyper Scape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Brawlhalla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Roller Champions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나갈 것이라고 하며 이제 부분 유료화 게임에도 트리플 A급의 게임이 나올 때가 되었다고 함
특히 2020년에 런칭한 후 거의 바로 사라졌던 게임인 Hyper Scape을 언급한 것은 흥미 있는 일
앞으로 이러한 부분 유료화 게임에 대한 정책이 디비전을 시작으로 어세신 크리드, 워치독, 파크라이 등의 유명 IP에 적용될지 많은 유저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고 있음
3. GTA 3, 바이스 시티
2021년 2월에 몇몇 해커들이 역설계 방식을 통하여 GTA 3와 바이스 시티의 소스 코드를 발표하였음
그리고 해당 소스 코드를 통하여 GTA 3와 바이스 시티의 와이드 스크린 모드와 디버그 모드 등 많은 기능들을 추가하였으며 해당 버전을 많은 팬들은 환영하였음
하지만 두 게임의 퍼블리셔였던 Take Two가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해당 소스 코드를 내리도록 조치함
이로 인하여 해당 프로젝트는 GitHub에서 삭제가 되었음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커인 Theo의 주장에 의하면 역설계를 통한 GTA 3와 바이스 시티의 소스 코드는 해킹을 통해 얻은 코드가 아니라 역설계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개발한 소스 코드이기 때문에 Take Two는 소스 코드의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반대 주장을 펼침
즉 역설계를 통하여 얻은 소스 코드는 원작과 똑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원작의 소스 코드가 아니며 전혀 다른 코드라는 것
이에 GitHub에서는 Theo의 대부분의 소스 코드를 다시 복구하였음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앞으로 Take Two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4. 스팀 정책
Overgrowth라는 게임의 개발사인 Wolfire Games가 약 2주 전 스팀에 반독점 소송을 냄
해당 소송에 의하면 Wolfire Games는 스팀이 자신들의 우세한 위치를 이용하여 디지털 게임 시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함
최근 Wolfire Games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설명하는 글을 발표함
우선 해당 소송의 시작은 스팀의 가격 정책에서 시작을 함
스팀에서 판매되는 모든 게임은 다른 디지털 스토어에서 스팀보다 싼 가격에 판매되어서는 안 되며, 만약 다른 디지털 스토어에서 싼 가격에 판매를 할 경우 스팀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가격 조정을 해야 함
하지만 다른 디지털 스토어(예를 들어 에픽 스토어)에서 훨씬 낮은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가격을 더 낮게 책정할 수 있더라도 스팀의 정책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할 수 없음
이 정책은 단순 디지털 스토어뿐이 아니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스팀 키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판매를 하여도 적용이 됨
Wolfire Games의 대표는 다른 회사 대표들과 이러한 스팀의 정책에 대하여 질문하면 대부분 "monopoly"(독점)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설명하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함
이에 이러한 정책 관련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으며 결과 반독점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함
Wolfire Games의 대표는 많은 게임사들이 스팀을 통하여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지만 가격 관련 정책으로 인하여 더 싼 가격에 판매를 시도해보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스팀에 가져가는 30%의 수수료가 적당한지 확인해볼 길이 없다고 함
또한 이러한 정책 때문에 새로운 디지털 스토어의 성공을 막고 있다고 주장
다른 사이트에서 판매하기 위해 스팀 키를 요청할 때 하단에 동의해야 하는 내용 중 하나는 "스팀 유저에게 더 안 좋은 딜을 주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음
해당 이슈에 대하여서는 많은 개발사와 타 디지털 스토어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5.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8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5월 7일 발매를 하였음
발매 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동접자 수는 101,726명(스팀 DB)으로 역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에 가장 높은 동접자를 달성
빌리지 이전 기록은 7만 4천 명으로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 버전
트위치에서는 발매 날 총 65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플레이를 시청하였음
6. 애플 vs 에픽
두 업체의 소송으로 지속적인 내부 정보들이 공개가 되고 있음
에픽은 소니 PS의 퍼스트 파티 게임들의 독점 공개를 위하여 소니에 2억 USD를 제안하였다고 함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해당 결정이 확정되기 전 내용인 만큼 실제 계약이 성사됐는지 알 수 없음
하지만 에픽은 소니에 4~6개의 게임 타이틀에 2억 USD MG를 제안하였음
현재까지 소니의 퍼스트 파티 게임 중에 ReadySet Heroes와 Predator Hunting Ground(에픽 스토어에서 1년 판매 후 스팀에도 런칭됨)가 에픽 스토어를 통하여 독점 판매되고 있음
이에 이 2개의 게임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니의 퍼스트 파티 게임들이 에픽 스토어를 통하여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소니의 퍼스트 파티 게임인 호라이즌 제로 던 같은 경우 에픽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에픽 독점 작은 아님
에픽은 소니 외에 MS와 닌텐도 또한 고려하였음
하지만 MS 경우 현재 PC 게임 패스로 인하여 독점은 힘들 것이며 오히려 여러 게임들을 위한 경쟁업체가 될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음
또한 MS 게임 CEO인 Phil이 벨브의 CEO인 Gabe와 자주 미팅을 하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음
닌텐도 경우 독점 판매는 불가능할 것(moonshot)이며 업체 역사를 고려했을 때 독점 논의를 시작할 이유도 없다고 결론을 내렸었음
7. 폴 가이즈
5월 14일 폴 가이즈에 업데이트가 올라감
해당 업데이트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개발자들의 실수로 인하여 폴 가이즈의 소스 코드가 업데이트에 추가가 되었음
이러한 상황을 스팀 DB의 개발자가 발견하고 트위터를 통하여 글을 올렸으며 개발자가 황급히 해당 업데이트를 삭제함
특히 소스 코드가 들어있던 폴더 명이 "FallGuys_client_BakcUpThisFolder_ButDontShipItWithYourGame" (폴가이즈_클라이언트_폴더백업필요_하지만게임에같이배포하지마세요) 였음
해당 폴더는 유니티에서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폴더로 게임 디버그를 위한 폴더 임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간단한 실수로 볼 수 있지만 현재 수많은 치터들이 있는 상황에 소스 코드가 공개된 것은 큰 이슈가 될 수 있음
개발사에서는 빠르게 대처하였지만 소스코드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갔을 것이라 예상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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