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카우입니다.
2024년 1월 30일 아침 미국증시 정리입니다.
1. 시장 지표 확인하기
S&P 500 +36.96(0.76%)
다우 존스 +224.02(0.59%)
나스닥 +172.68(1.12%)
러셀2000 +33.09(1.67%)
어제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낙관론 속에서 3대 지수는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에 급락했던 테슬라도 4%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 공포/탐욕 지수 확인하기
77점(극단적 탐욕)
3. S&P500 섹터맵
테슬라가 4% 반등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섹터, 자동차,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4. 주요 헤드라인 구경하기
1.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실적 시즌
이번 주는 실적 시즌의 절정입니다. 오는 화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화이자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수요일부터는 연준의 FOMC가 시작되고 퀄컴과 보잉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목요일에는 금리결정(동결 예상)과 애플, 아마존, 메타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주 실적 발표의 주인공들은 정말 말 그대로 '거를 타선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투자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좋은 실적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월가가 예상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50% 넘게 상승하고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AI 열풍의 큰 수혜자 중 하나였습니다. 내일 발표될 실적 발표에서 AI에 대한 MS의 투자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Azure 서비스가 포함된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은 작년(215억 달러)보다 더 높은 매출(253억 달러)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산성,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의 매출도 20억 달러 증가한 190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 컴퓨팅 부문은 전년도 142억 달러에서 증가한 168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관련한 MS의 노력은 거의 모든 사업 부문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도록 만드는 것이 현재 MS가 집중하고 있는 점입니다. 과연 MS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3. 아이로봇 인수를 포기한 아마존
유럽연합이 인수승인이 어렵다고 말하자 1조 9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양측 모두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위원회는 다른 로봇 청소기 제조사들의 경쟁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합병을 중단시켰습니다. 이날 아이로봇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작년 11월 25일, 인수합병 소식과 함께 아이로봇의 주가는 40%가량 상승했었습니다.
관련 주식: IRBT(아이로봇) -1.49$(8.77%)
4. 중국의 부동산 기업 헝다(에버그란데), 청산 명령 받다
홍콩 법원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에버그란데 그룹에게 청산 명령을 내리면서 채권자들과의 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몰락하며 파산 사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한때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였지만, 3000억 달러의 부채를 가지게 된 에버그란데는 2년 전 채무 상환을 중단했습니다.
5. 내일 시장 프리뷰
내일 예정된 경제 지표/실적 발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경제 지표 | 실적 발표 |
| CB 소비자신뢰지수(1월),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 보고서(12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1월) 등 |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MD, 다나허, 화이자, 스타벅스, 제너럴 모터스 등 |
월카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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