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영감을 주는 인스타그램 추천, 방송 송출과 실무 경험까지 가능한 영상 공모전 추천

안녕하세요 에디터K입니다. 최근 안타까운 소식에 뉴스레터를 쓰면서도 착잡한 마음입니다. 저 역시도 출근 길 지하철 많은 인파 속에서 끼어 있는 누군지 모를 할머니를 바라보며 괜찮을까 걱정만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저도 그 당시 숨이 막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그 당시 소극적으로 행동했던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남 일이 아니라 정말 일상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아요. 똑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애도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이번 한 주도 무탈하게 그리고 알차게 살아가는 일주일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위클리미디어타임 시작합니다! 

<👴🏻: 위클리 영감>

여러분은 디자인 관련해서 어디에서 레퍼런스를 찾고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획에 대한 영감을 얻고 싶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을 뒤져보곤 하는데요. 이번 화에서는 제가 영감을 받고 있는 인스타 계정을 소개합니다! 

1. @tanaka_tatsuya

타나카 타츠야는 미니어처 사진가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인데요. 저 같은 경우 위 사진 한장을 보고 바로 팔로우를 눌러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이맘때 쯤 서울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방문하기도 하였는데요. 일상 속 사물을 연결해 미니어처를 제작하는데 그 조합이 너무 신박하고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결의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Vincent_bal

빈센트 발은 벨기에의 영화 제작자이자 시각 예술가입니다. 주로 그림을 그리고 물건의 그림자를 이용해 작품을 완성시키는데요. 계정에 들어가 보시면 제작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다른 관점과 시선이 필요할 때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인스타툰: 감자(@g_zaing), 키크니(@keykney)

위 두 계정은 지하철 출퇴근 길에 제가 자주 보는 인스타툰인데요. 출퇴근 길에 혼자 피식피식 웃게 해주는 삶의 활력소와 같은 친구들입니다. 감자툰의 경우 감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키크니의 경우 일상생활 + 작명을 해주고 사연을 그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저는 이 두 계정이 광고 콘텐츠를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보고 인사이트를 얻곤 하는데요. 인스타툰이나 웹툰 공모전의 경우 주최측에서 원하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콘텐츠에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는지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위클리 오픈 BOOK>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강민호는 브랜드 마케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데요.

이 책은 나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보다 마음가짐,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나의 모습이 결국 현재의 콘텐츠이고, 그것이 쌓여 브랜드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감도 되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것이 훨씬 좋으니 책으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 번 생각해볼 부분

1. 친절한 태도를 지닌 사람은 친절한 브랜드를 만듭니다. 정직한 성품을 갖춘 사람은 정직한 브랜드를 만듭니다. '누가 하느냐'가 결국 '어떤 브랜드가 되느냐'를 결정합니다. 오늘의 삶과 일상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2. 진정한 자신이 되는 길이야말로 타인에게 가장 유용한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잠시 타인에게로 향하는 시선을 멈추고, 나를 마주하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3. 여러분의 브랜드는 무엇과 무엇, 누구와 누구를 연결하고 있습니까?

4.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5. 일이란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일은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6. 나라는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직업인이 되어간다는 뜻입니다. 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인풋입니다. 평소에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계신가요? 어떤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공부와 독서를 할 시간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결핍에 대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평소 아침을 여는 시간은 몇 시입니까? 순전히 일하는 시간에는 얼마나 많은 고민과 몰입을 하고 있습니까? 주말은 무엇으로 그 많은 시간을 채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7.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의 자율성이 아니라, 어떠한 일, 업무에 있어 자율성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고된 훈련과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8. 속도는 시간과 결과를 지배합니다. 속도가 있어야 시간을 압축할 수 있고,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9. 무언가를 팔려는 노력보다는 누군가를 풍요롭게 하려는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10. 할인은 광고입니다. 브랜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광고. 

11. 가치 있는 브랜드의 대부분은 창업자에게서 브랜드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에디터K가 픽한 (오)늘의 (공)모전> 

1. 카피: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슬로건 공모전공모전(11/11(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에서 진행하는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슬로건 공모전>입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도약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려는 새정부의 의지와 옴부즈만의 활동성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면 됩니다. 

옴부즈만이라는 용어가 많이 낯선데요. 정부나 의회에 의해 임명된 관리로, 시민들에 의해 제기된 각종 민원을 수사하고 해결해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경우 중소기업 관련해서 규제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소•분석하여 개선하는 활동을 합니다. 사업 아이디어는 좋은데, 규제 때문에 안된다면 그런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쁜 규제'를 줄이면 '좋은 기업'이 늘어납니다(2019), 규제혁신, 기업에 희망이 되는 작지만 강한 힘(2020), 규제의 벽은 낮추고, 기업의 희망은 높이고!(2021)와 같이 작성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옴부즈만이 어떻게 기업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1인당 최대 2개 출품이 가능하며 10/28부터 시작해서 11/11까지이기 때문에 한 번 도전해보면 좋겠습니다. 1등 상금은 100만 원입니다. 

2. 영상: 제22회 MTN 대한민국 중소기업 광고공모전(11/28(월)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머니투데이방송에서 진행하는 <제22회 MTN 대한민국 중소기업 광고공모전> 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중소기업에 접목시켜 광고를 직접 만들고 실제로 머니투데이 방송에 송출하는 실전 광고 영상 공모전입니다. 30초 TV 광고와 60초 SNS 중 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으로 5개의 기업(셀리버리 리빙앤헬스, 금양, 아이트로닉스, 에이치피오, 오텍케리어) 중 1개를 선택해서 그 기업의 홍보 또는 마케팅 담당자와의 실무적인 회의와 여러 가지 조사와 분석을 거쳐 작품(광고영상)의 컨셉을 설정해서 영상을 제작하면 되는데요. 무엇보다 마케팅 실무 담당자에게 피드백도 받고 실제로 방송에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은 10/31부터 11/18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11/1부터 27까지 제작하여 28일까지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본선의 경우 PT도 있지만, 그 문턱을 넘으면 성취감 + 포트폴리오 + 상금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등의 경우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상금은 200만 원 입니다. 🤑

3. 디자인: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슬로건공모(12/2(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입니다. 공모 주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50년에 대한 미래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엠블럼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엠블럼에 대한 정의는 다양한데요. 중세 유럽에서 왕족과 귀족의 가문을 상징하기 위한 표지였고, 현재는 어떤 단체나 대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도형을 뜻합니다. 로고와 차이점에 대해 명확하고 깔끔하게 공식적으로 정의한 내용은 찾지를 못했구요😭. 대신 엠블럼 로고를 검색하면 텍스트가 들어간 도형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 엠블럼, 스타벅스 엠블럼 등이 있죠. 그와 같이 제작하면 되겠습니다. 

기존 엠블럼이나 디자인 된 자료를 찾고, 50년간 어떤 성과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키워드 분석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키워드를 뽑아서 엠블럼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품작 수 제한은 없으며 10/26부터 12/2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10등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을 받을 수 있고 1등 상금은 400만 원 입니다. 

<🏄🏻‍♂️: weekly 공모전>

1. 카피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기타🖊]

2. 영상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3. 디자인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궁금하신 내용이나 알고 싶은 내용들 있으면 얼마든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