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트렌디한 영상은 이렇게 기획해야 합니다(feat. 빅데이터)&이번주 공모전 추천

안녕하세요 에디터K입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한지 3달이 넘었는데요. 일을 하면서 매주 발행을 하고 있다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구독자 100명을 달성했습니다~!!🙌 항상 고민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매주 꾸준히 구독을 해주시는 분들이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쁜 것 같습니다 :)

인간의 욕심이란게 더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계속 드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고 좋았는지, 어떤 부분은 아쉬웠는지 피드백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피드백해주시는 5분께는 따뜻한 스벅 라떼 1잔씩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착순 3분과 추첨 2분입니다!! [설문 링크]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저 역시도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멘토링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째 장관상 수상입니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수상식 이후에 어떻게 기획을 하고, 제작을 했는지도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해드리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이번 한 주도 알차고 보람있게 살아가는 일주일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위클리미디어타임 시작합니다! 

<👴🏻: 위클리 영감>

1. 트렌디한 영상 이렇게 기획하세요

JTBC에서 진행하는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을 알고 계신가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박사는 '나의 가치를 높이는 트렌드 읽기'라는 강의를 통해 트렌드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선택적 대면)것이 요즘 트렌드이고, 결국 우리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 중에 회식보다는 적은 인원이 모여 홈파티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정보가 뜨고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다른 채널을 돌려보다가 유튜브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 트렌드를 너무나도 절묘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2주 전에 업로드 된 '한맥'의 광고영상입니다. 회식하면 자연스럽게 '술'을 많이 떠올리시죠. 맥주회사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회식을 많이 해야 매출도 올라가기 때문에 회식을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당연할 법 한데요. 한맥은 그 반대의 모습입니다.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하며 집에서 주변 지인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송길영 박사의 영상을 보고 한맥 영상을 보게 되니, 트렌드에 맞춘 영상은 이런 것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렌디한 영상은 이렇게 접근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기획자 칭찬합니다! 

*위클리 미디어 타임은 위 기업과는 일절 관계가 없으며 광고 외주를 받는 경우에만 광고임을 표시합니다. 

2. 행동하는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 전시회에서 배운 인사이트 

11/6까지 잠실에서 셰퍼드 페어리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셰퍼드 페어리는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의류업체 사장이기도 합니다. 오바마 그래피티로 유명해진 아티스트인데요. 이 사진에 대한 출처로 인해 꽤나 고생했다는 것도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저에게는 없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11/6자로 마감이 되었습니다만 검색을 해보시면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디자인으로 그래피티로 메시지를 던지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위클리 오픈 BOOK> 

트렌드 읽는 습관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트렌드 읽는 습관>💡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선주•안현정는 트렌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컨설턴트인데요. 

이 책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리서치를 통해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읽는 뉴스레터부터 출근길, 회사, 퇴근길, 집에 돌아오고 휴식을 취하는 모든 과정에서 힌트를 찾는 습관을 기르면 나도 어느 정도 트렌드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것이 훨씬 좋으니 책으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 번 생각해볼 부분

1.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하고 싶고, 트렌드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고 싶다면 이게 트렌드인지 패드(for a day, 지속 시간 짧음)인지 마이크로트렌드(일부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인지 혹은 이미 알고 있는 트렌드의 다른 모습인지 재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비건 트렌드의 경우 단순히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물을 희생시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부하는 가치관과도 연결된다. 이런 경우라면 패드가 아니라 트렌드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3. 지금 혹시 주목하는 트렌드가 있다면 가장 먼저 그 트렌드가 생성, 성장, 성숙, 쇠퇴의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현재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변화 과정, 또 앞으로의 변화 방향까지도 함께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트렌드 읽기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4. 만약 주목하는 트렌드가 있다면 그 트렌드의 PEST(정치, 경제, 사회, 기술) 요인은 각각 무엇무엇이 있는지 리스트를 마들고 환경 요인들 중 트렌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5. 트렌드를 잘 읽는 사람이 만약 출근 길 거리에서 길게 줄을 서 있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당장 어떤 매장인지, 어떤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줄을 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아이템은 무엇인지, 왜 줄을 설 정도로 관심을 가지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부터 할 것이다.  

6. 뜨는 거리, 핫 플레이스에서 회식을 하거나 친구를 만난다. 트렌드를 탐색할 장소를 결정할 때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충분히 검색해본 다음 정하는 것이 좋다. 

7. 통상 트렌드란 우주에서 혼자 뚝 떨어지는 법 없이 기존의 트렌드에서 변형되거나 혹은 역으로 연결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 유행하는 것이 기존 것과 어떤 맥락에서 연관되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8. 서점은 모든 트렌드가 집약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출판업계에서는 보통 1~2월에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지를 살펴보게 되면 그해 출판 트렌드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 

9. 내가 사는 집안 곳곳만 관찰하고도 트렌드 읽기를 할 수 있다. '내가 이 물건을 왜 샀지?', '요즘 이거는 왜 잘 쓰고 이거는 왜 안쓰지?'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 트렌드의 변화를 한 번에 읽을 수 있다. 

10.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가 주목한 트렌드를 검증하는 방법. 썸트렌드: 지난 3개월간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뉴스 등에 게재된 텍스트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녹스인플루언스: 유튜브를 통해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 툴. 

11. 뉴스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는 법. ①이슈 중심으로 묶인 뉴스만 보기 ②트렌드 확산과 지연에 영향을 주는 거시 환경과 연관된 뉴스를 집중해서 보기(정책, 규제변화, 산업 등) ③트렌드 읽기 관점에서 관심 가거나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뉴스 계속 저장하고 쌓아두며 읽기 ④추려진 키워드를 뉴스 빅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서 검증하기(빅카인즈) ⑤한달에 한번 '소비 트렌드' 단어를 직접 검색하기

 <🙉: 에디터K가 픽한 (오)늘의 (공)모전> 

1. 카피: 2022 국부펀드 슬로건공모(11/18(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한국투자공사에서 진행하는 <2022 국부펀드 슬로건 공모전>입니다.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리고, 국부펀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슬로건을 30자 내의 문구로 제작하면 됩니다.(띄어쓰기 포함, 국/영문 가능) 

국부펀드이라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국부펀드란 정부 자산을 운영하며 정부에 의해 직접적으로 소유되는 기관을 말합니다. 한국투자공사의 비전은 "신뢰를 바탕으로 국부를 증대시켜 나가는 세계 일류 투자기관"이며, 미션은 "국가자산의 운용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금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입니다. 

다른 사례들도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2014년 소장펀드 슬로건은 '재테크와 세테크를 동시에' 2019년 락펀딩 슬로건은 '공연티켓이 수익티켓이 되다' 등이 있습니다. 한국투자공사가 어떻게 나라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 국민의 입장에서 어떤 혜택을 주고 있는지가 잘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카피 공모전은 상장을 주는 곳이 적은데요. 이번 공모전은 한국투자공사 사장상을 받을 수 있으며 10/24부터 시작해서 11/18까지이기 때문에 한 번 도전해보면 좋겠습니다.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 1등 상금은 100만 원입니다. 

2. 영상: 2022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12/2(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진행하는 <2022경기도한의사회 한의학컨텐츠 공모전> 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①코로나후유증과 한의약 ②난임과 한의약 ③만성피로증후군과 한의약을 주제로 한의약을 대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공모전입니다. 

한의약이 어떻게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재미있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 심사 이후 8등 안에 들어가면 본선 PT가 있고 상세 내용은 추후에 알려준다고 합니다. 발표 내용 + 제출 영상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여가 결정되기 때문에 결론은 영상 기획 의도가 중요하겠죠? 심사 위원들이 공감하기 쉽고, 생각해보지 못한 신선한 시각을 줄 수 있다면 더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11/21부터 12/2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3분 이내로 영상을 제작해야 하며 시간 초과시 감점이 됩니다. 촬영본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니 기획력이 있다면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선의 경우 PT도 있지만, 그 문턱을 넘으면 성취감 + 포트폴리오 + 상금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등~20등(2~4등 제외)까지 경기도한의사회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팀은 경기일보 사장상이 제공됩니다. 상금은 500만 원 입니다. 🤑

3. 디자인:  KBSN C&C 이모티콘 공모전(11/27(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KBSN C&C에서 진행하는 <KBSN C&C 이모티콘 공모전>입니다. KBSN C&C는 KBSN의 자회사로 어린이 문화 콘텐츠쪽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모 주제는 눈길을 사로잡고 개성있으며 세계관이 있고, 활용성이 있는 KBS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타겟은 2~13세 어린이, 30~49세 주부이며, 국내 최신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과 교양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타겟이 좋아할만한 소재로 이모티콘을 만들기도 해야겠지만, KBSN C&C에서 설득당할만한 건수도 함께 있어야겠죠? 채널에 대한 키워드를 분석하고, 기존 로고나 캐릭터와 컬러를 통일시키는 방안도 있습니다.  

기본 이모티콘 1장에 응용장면 8장을 준비해야 하며 10/24부터 11/27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1등 상금은 300만 원 입니다. 

<🏄🏻‍♂️: weekly 공모전>

1. 카피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1등 기준]

[기타🖊]

2. 영상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1등 기준]

3. 디자인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1등 기준]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고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영상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

궁금하신 내용이나 알고 싶은 내용들 있으면 얼마든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