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츠타야 방문기&영상 디자인 무료 온오프라인 강의 모음(이번주 공모전 추천)

안녕하세요 에디터K입니다 :) 한 주간 잘지내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참 바쁜 한 주였습니다. 일본도 다녀오고 회사에서 큰 행사도 치뤘는데요.

바쁠수록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그런 관점을 잃지 않아야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각자 여러 어려움도 있고 때로는 의도치 않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 여러분 모두 충분히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 주도 화이팅하면서 위클리미디어타임 시작합니다!! 🙌🙌🙌

<👴🏻: 위클리 영감>

1. 무료 온오프라인 강의 사이트 

①포맥스 영상 제작 실무 기초과정[링크]

제작 기획부터 촬영, 조명, 음향까지 기초적인 부분을 오프라인 강의로 들을 수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선착순 12명만 받으니 서둘러서 신청하세요!  

②한국디자인진흥원 2022 재직자 대상 디자인 교육, sns콘텐츠 디자인 기획[링크]

재직자 대상으로 12/19~20일 동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는 강의로 직전 사업연도 재무상태표상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에 재직하고 있지 않다면 협약신청서를 제출하고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합니다! 12/12(월) 18:00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③인프런 포토샵 온라인 강의[링크]

인프런 회원가입 후 무료로 온라인 수강 가능한 포토샵 강의입니다.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게 잘 알려주기 때문에,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④인프런 일러스트레이터 온라인 강의[링크]

인프런 회원가입 후 무료로 온라인 수강 가능한 포토샵 강의입니다.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게 잘 알려주기 때문에,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⑤내일배움카드 디자인 교육과정[링크]

내일배움카드는 대학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최종 학년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까지 신청가능한데요. 10%만 자부담하면 되는데, 강의를 다 수강하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그런 차원에서 무료!) 

2.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서점, 츠타야 다이칸야마점

일본을 대표하는 서점, 츠타야 다이칸야마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공간의 차분하고도 지적인 분위기, 디자인이 좋아서 3박 4일 간의 짧은 일본 일정 중 시간을 쪼개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간판 위 하얀 부분은 TSUTAYA의 T 모양의 로고를 겹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도 나이 들면 위 아저씨처럼 여유 있게 머물고 싶네요 :)  

츠타야는 1983년에 설립된 서점으로 전국에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는 꽤 특별한 서점입니다. 책이 단순히 꽂혀 있는 공간이 아닌, 소비자에게 '제안'을 하는, '기획'이 들어간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다이칸야마점은 동네의 부유하고 지적인 분위기에 맞게 예술과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판매대에는 꽤 유명해보이는 자동차를 함께 비치를 시켜놓고 있기도 하구요.

책 뿐만 아니라 책과 관련된 굿즈, 포스터 등도 함께 진열되어 있습니다. 진짜 서적에 있는 내용을 취합하여 '제안'하는 것도 새로운 접근법이지만, 공간을 책과 소품들을 활용하여 정말 감각적으로 배치를 해놓았습니다. 일본 디자이너들은 '색'을 정말 잘 사용하는 것 같아요. 책 이외의 물건은 대체적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순 디스플레이만은 아니에요. 

어린이 책과 음반을 판매하는 2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위와 같은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나게 됩니다. 차분하고 세련된 공간 속 어린 아이들이 낙서를 한 듯한, 그러나 순수함이 넘치는 요소들을 배치시켜 놓은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츠타야를 만든 마스다 무네아키는 서점은 '편안함'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실제로 원래 있었던 느티나무를 자르지 않고, 나무 주위에 서점을 구축하게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 자연은 비효율적인데, 거기서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고 있죠. 낙엽을 생각해보면 쉽게 상상이 될 것 같아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그는 모든 사람이 관리받는 사람이 아닌, 자유로운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어서 위클리 오픈 북에서 마스다 무네아키가 쓴 '지적자본론'을 소개합니다. 

<📚: 위클리 오픈 BOOK> 

지적자본론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지적자본론>💡이라는 책입니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CCC라는 기획회사의 대표이자, 츠타야의 CEO이기도 한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별마당도서관의 모티프인 다케오시립도서관을 기획한 사람입니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어떤 분위기인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얇은 책이지만 기획과 공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것이 훨씬 좋으니 책으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 고객이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에서, 고객의 입장에 서서 정말로 가치 있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힘 있는 기획을 만들어 낼 수 있다. 

2. 효과적인 기획을 낳는 것이지만 어느 틈엔가 그것이 역전되어 버린다. '보고-연락-상담'을 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사원은 정말 많다. 기획은 완전히 잊어버린다. 

3. 하지만 자신의 꿈에 다가가려면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 반드시 자유로워져야 한다. 나는 경험을 통해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4. 기업은 모두 디자이너 집단이 되어야 한다. 그러지 못한 기업은 앞으로의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상품의 디자인을 '부가'가치라고 포착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인식이다. 

5. 상품은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기능, 또 하나는 디자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물건에 성질을 부여하는 것이 '형상'이고 그 물건의 소재는 '질료'인데 이 둘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6. 기획이란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

7. 눈에 보이는 그런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각 상품의 내면에 표현되어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상품이라고 생각해 왔다. 

8. 플랫폼이 넘처나는 서드 스테이지에서 사람들은 '제안'을 원한다. 서적이나 잡지는 그 한 권, 한 권이 그야말로 제안 덩어리다. 그것을 팔 수 없다면 판매하는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9.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것은 서적이라는 물건이 아니라 그 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제안이다. 

10. 도쿄에서도 성숙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이칸야마에서는 단카이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적 탐구심이 왕성한 성인들을 핵심적인 방문객으로 가정했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취미 성향과 지향성이 강한 상품을 제안해야겠다는 의식을 가졌다. 

11. '마음'의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또 다른 존재 안에 이노베이션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에서 이끌어 낸 키워드가 '편안함'이다. 

12. 단순히 분사화하는 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것이 창업이어야 한다. 사원들 각자가 그 '산고'를 겪지 않으면 미래를 열 수 없다. 

 <🙉: 에디터K가 픽한 (오)늘의 (공)모전> 

1. 카피: 충청북도 브랜드 슬로건 공모(12/26(월)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충청북도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입니다. 공모 주제는 충북의 정체성, 지향성,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밍 공모전 중 상금이 상당히 큰 공모전입니다. 충청북도의 새 이름을 네이밍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신한 네이밍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같은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청북도와 도민이 함께 추구하는 가치, 바램, 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충북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문구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11/21부터 시작해서 12/26까지입니다. 1등 상금은 500만 원입니이며, 1등~20등까지 충청북도지사상 상장이 수여됩니다. 

2. 영상: 2022 기술보증기금 60초 홍보영상 공모전(12/16(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2022 기술보증기금 60초 홍보영상 공모전> 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보증기금의 역할 및 주요 업무,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영상을 제작하면 됩니다. 

기술기업의 스타트업부터 스케일 업까지 함께 하는 혁신성장 플랫폼, 벤처기업에 보증을 지원, 기술혁신형 기업 지원, 우수 기업 발굴 및 성장 촉진, 청년 창업 등 기술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중소기업 기술 보호하고 기술 거래를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 등의 키워드가 들어가면 됩니다. 

제가 통일공모전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을 때 다른 수상자의 영상들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요. 이 수상자[링크]의 경우는 그림을 통해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2등 상을 받았고, 다른 영상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고 있었습니다. 이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면 충분히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접근법을 참고해주세요! 

공모 일정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1등의 경우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1등 부터 8등까지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이 제공됩니다. 

3. 디자인: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1/20(금)까지) [링크]

이번에 소개드릴 공모전은 자생의료재단&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입니다.  부제는 -히든히어로, 숨은 독립 영웅들을 기억하다-입니다. 공모 부문은 웹툰(스토리텔링), 일러스트 캐릭터, 평면 회화(시각화)로 나뉘어져 있으며 1인당 1점 출품 가능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이 있기까지 정말 이름없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이 있었는데요. 그 분들을 알리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좋은 공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그 중에 자생의료재단의 경우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이자 자생 치료의 근간이 된 청파험방요결을 집필한 독립운동가 한의사 ‘청파 신광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목적이 있다보니 이와 연결시킬 수 있으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공모 일정은 11월 21일부터 1월 20일까지이며 전 부문 1등의 경우 1,000만 원의 상금과 국가보훈처장상이 주어집니다. 

<🏄🏻‍♂️: weekly 공모전>

1. 카피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1등 기준]

[기타🖊]

2. 영상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1등 기준]

3. 디자인 

[상금💸(1등): 100만 원 이상]

[상장🏆: 1등 기준]

궁금하신 내용이나 알고 싶은 내용들 있으면 얼마든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