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스웨덴] 2025년 3월 첫째주 뉴스레터🌼

#봄이다봄 #스톡홀름뜨개질성지 #관세폭탄피하기

2025.03.04 | 조회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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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웨덴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담는 뉴스레터, 위클리 스웨덴입니다.

위클리스웨덴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해가 길어지면서 봄이 오고 있음이 실감나네요. 스톡홀름의 경우 예년과 비교해 이번 겨울은 따뜻해서 겨울이 언제 왔던가 싶기도 하고요. 여기저기 들판에, 길거리 화단에 피어나는 앙증맞고 귀여운 꽃🌼들이 먼저 봄이 오는 소식을 알려주는데요. 며칠 전 평소 자주 가는 산책길에서 노랗게 피어나는 꽃을 보니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새삼 느꼈답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에는 봄이 되면 어떤 꽃들이 가장 먼저 피나요? 많은 지역에서는 Vintergäck이나 snödroppe이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인 것 같은데요, 여러분이 사시는 곳에는 또 다른 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진과 함께 제보해주세요 :)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반가운 vintergäck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반가운 vintergäck

[구독자 인터뷰] 혼자만 알기 아까운 스톡홀름 뜨개실 가게들

by 윙스펜

요즘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MZ세대들에게 뜨개질🧵이 정말 유행인데요, 이 곳 스웨덴에서는 일찌감치 뜨개 취미가 발달해서 스톡홀름에서도 뜨개실 가게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뜨개 취미 n년차인 구독자 앰버 님을 찾아가 이런저런 팁들을 배워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톡홀름 뜨개실 가게 추천과 더불어 뜨개실과 뜨개 도안 구매 팁, 마지막으로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음어린 조언까지! 그럼 바로 인터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뜨개실 뭉치들 (이미지 출처: Unsplash)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뜨개실 뭉치들 (이미지 출처: Unsplash)

Q.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뜨개질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2년 전 스웨덴에 처음 와서 스톡홀름 시내를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뜨개실을 발견하고 뜨개질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마침 그 때가 겨울이기도 해서 시기상으로도 맞았고 어렸을 적에 뜨개를 배운 적이 있어서 혼자 해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스톡홀름에서는 실 구하기가 그 당시 한국보다 훨씬 쉬웠고 실 가게들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뜨개질에 더 쉽게 빠져들게 된 것 같아요.

뜨개질의 가장 큰 매력은 성취가 바로 눈에 보인다는 점이에요. 내가 한땀한땀 뜨는 대로 그 결과가 바로 보이니까요. 또 하나의 재미는 내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점이 많다는 거에요. 뜨개질 도면에서부터, 어떤 실을 쓸지, 어떤 방식으로 뜰 것인지 등 처음부터 끝까지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거든요. 삶에는 마음대로 안 되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뜨개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마음의 위안도 되고 힐링도 되는 느낌이에요.

앰버님이 막 뜨개질을 시작했을 때 떴던 양말과 장갑
앰버님이 막 뜨개질을 시작했을 때 떴던 양말과 장갑

Q. 혼자만 알기 아까운 스톡홀름 뜨개실 가게가 있으신가요? 

1. Litet nystan (Folkungagatan 100, 116 30 Stockholm)

제가 가장 처음 알려드리고 싶은 가게는 이 곳이에요. 바늘, 실, 부자재를 한 번에 다 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 모든 두께, 길이의 바늘과 다양한 종류의 단추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게 직원이 매우 친절하시고 실 추천도 잘 해주시더라고요. 물론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요, 반려견도 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작은 뜨개실 뭉치”라는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게에 실 종류가 정말 많은데, 뜨개질을 하다보면 알게되는 유명한 브랜드들은 웬만하면 다 이 가게에서 찾을 수 있어요. 특히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뜨개 도안에서 제안해주는 실을 쓰는 걸 추천드리는데, 그런 경우 웬만한 도안에서 소개해주는 실들은 다 이 가게에서 구매가 가능할 거에요. 그리고 갈 때마다 느낀 건데 단골 분들도 참 많더라구요. 그만큼 만족도가 크다는 거겠죠? 

Litet nystan 내부 모습 (이미지 출처: Litet nystan 페이스북)
Litet nystan 내부 모습 (이미지 출처: Litet nystan 페이스북)

2. STHLM Knit Company (Maria Prästgårdsgata 17, 118 52 Stockholm)

여기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가게인데요. 처음 소개한 곳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실 종류도 그렇게 다양하진 않지만 여길 추천 드리는 이유는 이제 막 뜨개질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부담없이 둘러보기 좋을 것 같아서에요. 가게 인테리어도 감각적으로 잘 되어 있고 운영하시는 분이 뜨개 전문가 느낌도 나고요, 가게 옆에 워크샵 공간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아, 이 가게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합니다.

3. Fingerborg (Åsögatan 132, 116 24 Stockholm)

“골무”라는 뜻을 가진 이 가게의 특별한 점은 손염색 실을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뜨개실은 크게 기업에서 대량 생산하는 실이 있고 개인이 직접 손염색을 해서 파는 실이 있는데 이 곳은 주인 할머니가 직접 염색을 한 실을 팔더라구요. 물론 예상하셨다시피 이런 손염색 실은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기도 주인분이 몹시 친절하시고 방문할 적마다 항상 뜨개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영업 시간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가게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난 꼭 손염색 실로 뜨개를 해보고 싶다’하는 분들은 옷보다는 양말 뜨기를 추천드립니다. 한 타래로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거에요.

 Fingerborg의 아기자기한 입구 (이미지 출처: Fingerborg 페이스북 페이지)
 Fingerborg의 아기자기한 입구 (이미지 출처: Fingerborg 페이스북 페이지)

4. Slöjd-Detaljer (Mäster Samuelsgatan 56, 111 21 Stockholm)

이 곳의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저렴한 가격인데요. 한 번 가볍게 뜨개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특히 뜨개의 필수 재료인 돗바늘이 제일 저렴합니다. 참고로 대바늘과 코바늘은 조금 좋은 걸로 투자하는게 좋지만 돗바늘은 저렴한 걸로 구매하는게 좋으니 여기서 구매하시면 좋겠어요.

이 가게도 실이 다양해서 양말부터 가방까지 다 가능하고, 브랜드 실도 몇 개 구매하고 있으며 알파카, 모헤어 등 다양한 실들도 갖추고 있어요. 특히 이 가게에만 있는 실은 아크릴, 폴리 같은 합성섬유 실이라 파우치나 악세서리 만들 때 유용해요.

5. Wincent Rowan (Norrtullsgatan 27, 113 27 Stockholm)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고 싶은 가게는 이 곳인데요. 앞서 추천한 가게들에 비하면 구글 평점이 조금 낮은 편인데, 아마 주인분의 무뚝뚝함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 가게들에 비하면 주인분이 그렇게 친절하진 않지만, 대신 실이 정말 많아요! 맨 처음에 소개한 가게 정도로 실의 종류가 다양한데, 색도 다양해서 이 근처에 사시면 여길 방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Q. 초보자를 위한 뜨개실이나 뜨개 도안 구매 팁이 있으신가요?

뜨개실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만, 처음 뜨개를 시작하실 때는 가게에 직접 가서 만져보고 사고 그 후 추가로 필요하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처음에는 도안에서 추천한 뜨개실을 그대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뜨개 도안으로 가장 유명한 웹사이트는 Raverly (www.raverly.com)PetiteKnit (www.petiteknit.com)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웹사이트, Raverly는 전 세계 뜨개 커뮤니티에서 도안을 다 올리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도안을 찾으실 수 있고, 어드밴스드 서치가 잘 되어 있어서 원하는 도안을 찾기 쉽고 무료 도안도 많아요

Ravelry 웹사이트 썸네일
Ravelry 웹사이트 썸네일

두 번째 웹사이트, PetiteKnit도 도안이 정말 많은데 특히 초보자를 위해 상세하게 설명된 도안을 판매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라 한국어 번역 도안도 많습니다. 이 곳은 덴마크 사이트인데, 되도록이면 한국 도안보다는 외국 도안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사이즈가 더 다양하기 때문이에요. 한국 도안은 프리 사이즈 하나로 통일된 경우가 많은데, 외국 도안은 다양한 사이즈별로 도안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뜨개 도안은 스웨터 하나면 만원, 모자는 칠 천원 정도합니다. 

그리고 초보자 분들은 도면과 실까지 다 포함되어 있는 키트로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리는데요, 보통 덴마크나 노르웨이에서 그런 키트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관세를 내야할 경우가 있으니 그 점 주의하시고요.

Q. 마지막으로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뜨개를 처음 하시다보면 당연히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중간에 코를 하나 빠뜨렸다거나 한 코를 잘못 떴다거나 정도의 작은 실수면 그걸 아는 사람은 본인 밖에 없어요. 다른 사람이 그런 작은 실수를 알아챌 일은 없기 때문에 남들이 그걸 이상하게 볼까봐 굳이 고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본인에게 너무 신경쓰이면 고쳐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뜨개를 하다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간 떠왔던 것들을 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순간이 적어도 한 번은 오더라고요. 그러니 그 순간에 너무 좌절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히려 어차피 한 번은 풀어야 하는 거였으니 빨리 풀수록 좋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런 순간을 견디고 꾸준하게 이어서 해나가기 위해서는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만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변 사람들이 다 하니까’, ‘난 초보니까’, 아니면 ‘이게 요즘 유행이니까’ 같은 이유들 말고, 본인이 정말 만들어 보고 싶은걸로 시작해야 결국 끝까지 가는 것 같아요.  

보기엔 엄청 어려워보여도 만약 정말 하고 싶은 거면 그냥 맨 처음부터 그걸 시작하는게 좋아요. 처음엔 ‘쉬운 것들 몇 개 하다가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해야지’ 하는데, 그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요즘엔 뜨개 커뮤니티도 잘 되어있어서 막힐 때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되니까 너무 겁먹지 마시고요. 그냥 정면박치기를 하고 하다보면 어찌어찌 알게 될 것이고 그게 뜨개를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인 것 같아요.

앰버님이 가장 최근에 뜬 스웨터 가디건👚👍
앰버님이 가장 최근에 뜬 스웨터 가디건👚👍

스웨덴에 와서 찾은 새로운 취미생활!

저희에게도 살짝 알려주세요😉 

글쓰기가 부담되시면 인터뷰로 찾아가겠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글 소재 제안하기


한국에서 오는 소포 잘 받기 대작전 Part. 1

by Bani

한국에서 오는 소포🎁를 매번 문제없이 잘 받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이상하게 운이 많이 나쁜 편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스웨덴으로 소포를 받을 때면 두근두근 긴장하시죠. 그리고 청구서💸가 날아오면 ‘내가 이걸 내는 게 맞나?’ 고민하게 되고요. Tullverket(관세청) 홈페이지에 공시된 관세 관련 최신 규정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전혀 반갑지 않은 편지... 이런 거 보내지말고 한번에 배달해줘요 엉엉
전혀 반갑지 않은 편지... 이런 거 보내지말고 한번에 배달해줘요 엉엉
📢EU 밖 국가에서 오는 소포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상품’이 아닌 ‘선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부가가치세, 관세 관련 규정(2025년 2월 기준)

우선, 품목 딱 하나만 보낼 경우엔 600크로나 초과 1,800크로나 이하면 moms(부가가치세)를 내야하고, 1,800크로나를 초과하면 부가가치세와 함께 tull(관세)를 내야 합니다. (편의상 아래에서도 스웨덴어인 moms와 tull로 표기하겠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소포 안에 여러 가지 꾹꾹 눌러 담아 보내죠? 소포 안에 여러 가지 품목이 들어있을 경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리스트를 잘 기억해주세요! (앞으로도 여러 번 언급될 예정입니다.)

  1. 모두 다 합쳐서 600크로나 이하일 경우에는 moms도 tull도 내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600크로나 초과 1,800크로나 이하일 경우에는, 600크로나 넘는 항목에 대해 moms를 내야합니다. Tull은 매기지 않습니다. moms는 상품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25퍼센트입니다. (참고로 책은 6퍼센트입니다.)
  3. 1,800크로나 초과 8,100크로나 이하면,  600크로나 넘는 항목에 대해 moms도 내고 tull(2.5퍼센트. 물품가격+배송비+보험비 기준)도 내야 합니다.
  4. 8,100크로나 초과면 600크로나 넘는 항목에 대해 moms를 내고 수입관세(최대 20퍼센트)를 내야 합니다. 

어려우시다고요? 

Tullverket에서 제시한 예시 문제를 함께 풀어보죠! 

품목가격
청바지 한 벌 400크로나 
셔츠 두 벌 650크로나
유리병 1개800크로나
합계1,850크로나

Q. 이 소포를 받는 사람은 얼마를 내게 될까요?

  • 총 합계가 1,850크로나이므로 위의 3)번, moms와 tull을 모두 다 내는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 하지만 600크로나를 초과하는 품목에만 해당되므로 셔츠와 유리병 가격인 650+800 = 1,450크로나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죠.
  •  1,450크로나의 2.5퍼센트인 36크로나가 tull로 매겨집니다.
  • moms는 물품가격+tull 기준으로 매겨지므로 1,486크로나의 25퍼센트인 371크로나가 됩니다. 
  • 그러므로 tull로 36크로나, moms로 371크로나 해서 총 407크로나를 내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기출문제 나갑니다. (제 경험에서 나온 예시입니다.)

품목가격
가방 한 개500크로나
안경 한 개500크로나
화장품 2개500크로나
옷 두 벌500크로나
배송비800크로나
배송비를 제외한 합계2,000크로나

Q. 이 경우 소포를 받는 사람이 내야 할 돈은 얼마일까요?

  • 총 가격이 2,000크로나이므로 tull과  moms 둘다 내는 3)번 항목에 해당합니다.
  • 가방, 안경, 화장품, 옷의 개당 가격이 모두 600크로나 이하이므로 아무것도 안 내도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송비를 품목당 나눠서 붙여 계산하면 어떨까요? (이것이 함정입니다!)
  • 배송비가 800크로나이고 품목이 가방, 안경, 화장품, 옷 이렇게 4가지이니, 품목당 800/4 = 200크로나가 붙여집니다. 그렇게 되면 각각 700크로나가 되어 모두 600크로나가 넘게 되지요.
  • 그러면 4가지 항목이 각각 700크로나이니 총 2,800크로나, 이 기준으로 tull이 계산되어, 2.5퍼센트에 해당하는 70크로나가 됩니다.
  • Moms는 어떨까요? 2,800크로나+70크로나(tull)=2,870크로나 기준으로 계산되어 25퍼센트인 717.5크로나가 됩니다. 그리하여 tull과 합쳐 총 787.5크로나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ㅠㅠ
  • 배송비가 합쳐서 계산되는 경우를 처음 보신다고요? 슬프게도 (금액은 다르지만) 제 경험담입니다. 당시 한국에서 EMS프리미엄으로 보냈고 스웨덴에서 UPS가 이 소포를 처리했는데요, 저런 식으로 계산하여 세금 폭탄을 맞았고요, 게다가 수수료로 158크로나를 더 받아 갔었죠. 운송사에 따라 수수료도 다르고, 배송비를 포함할지 말지 다른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사실 Tullverket 홈페이지에 의하면 배송비가 합쳐서 계산되는 것은 tull이므로, moms만 내는 2)번 케이스(총 1,800크로나 이하)에는 배송비를 감안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제가 당했을(?) 때는 총 금액이 낮아서 2)번 케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배송비를 합쳐서 moms를 계산했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좀 더 알아보고 제대로 따져볼걸 후회도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국에서 오는 소포를 빨리, 그리고 관세폭탄 없이 받을 수 있을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이어집니다 🤭🤭


한국에서 오는 소포를 받으면서 

😤관세폭탄, 배송지연, 반송 등으로 속 터졌던 경험

😄관세를 피하거나 빨리 받을 수 있었던 노하우

...를 아래 설문조사를 통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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