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쉬고 또 일하는 일주일

구독자님, 지난 한주도 잘 지내셨나요? 😍 비가 와서 조금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무더워진 요즘이에요. 그래도 곧 9월, 가을이 다가올테니 남은 여름을 즐겨보아요 ✨ 저도 여름을 즐기기 위해 계곡에 다녀왔답니다 🥰 그럼, 이번주의 편지 시작할게요 🧡

😎 계곡에 다녀왔어요!

구독자님은 바다, 계곡 중 어느 장소가 더 좋으신가요? 저는 드넓은 바다도 좋지만 시원한 계곡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

저는 지난 금요일에 쏘카를 빌려서 근처 계곡에 다녀왔어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 그늘 밑 물가에 자리를 잡고, 복숭아랑 멜론을 먹었답니다. 그럼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계곡에서 너무 귀여운 구름도 발견했어요! 귀여운 강아지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ㅎㅎㅎ 행복-!

계곡 초입에 누군가 돌을 이렇게 세워놨더라구요! 넘 신기하게 세워져있는 돌들... 돌 세우기의 달인(?)이 왔다가신 모양이에요. 저 앞에 보이는 돌탑에 작은 돌 하나 쌓고 왔답니다 ㅎ_ㅎ

여름에 계곡에 간게 진-짜 진짜 오랜만이였어요. 한... 5년? 7년만에 갔다 온 것 같아요. 내년부터는 매년 계곡에 다녀와야지- 생각했답니다. ㅎㅎ 구독자님은 여름이면 가는 곳이 있나요?! 😍

✍ 퇴사 가이드북 초고 작성

이번주엔 <퇴사 가이드북>의 초고도 작성해봤어요. 원래는 갭이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 워크북>을 쓰려는 계획이었는데, <진로 워크북>은 너무 광범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타켓 독자가 퇴사를 꿈꾸는 어른이들, 진로를 고민하는 어른이들이니, <퇴사 가이드북>이라는 이름으로 진로 워크북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이런 걸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서 그런지 기획서랑 목차를 쓰니까 진도가 쭉쭉 나가더라구요! 9월 초에 군산에 북마켓에 나가는데, 그때 조그맣게라도 만들어서 가지고 나가고 싶어요. ㅎㅎ 2주만에 뚝딱, 만들어볼게요!

목차도 구독자님께만 살짝 공유드려봐요 😆 최초 공개! ㅎㅎ 저의 이야기들로 예시를 들고,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여 질문에 대답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보고 있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

이 외에도 작년에 들었던 소설 수업에 잠깐 가서 선생님들과 동료들도 뵙고 오고 (브런치에 이 내용으로 글을 썼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보러 오세용 🧡), 또 인스타툰도 그렸답니다. 인스타툰은 연애툰도 기획하고 있어요. 아마 다음주에 시작할 것 같아요 😍

다음주는 부산에 멍디님과 함께 <크리에이터 위크>에 가요. 이것도 넘 기대돼요 🌹 부산에서 영감 많이 얻어와서 재미있는 편지 쓰도록 할게요! 구독자님도 평안한 밤, 그리고 즐거운 다음주 보내시길 🥰

저에게 답장을 남기고 싶다면,

mia7722@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